(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경로당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공설 경로당 64개소에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을 설치하고, 33개소 공설경로당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경로당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은 민선8기 윤석준 동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설치 및 리모델링 예정 경로당을 제외한 전체 공설경로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을 설치 완료했으며, 공기살균기 설치는 회원수가 많은 공설경로당에 우선 설치했다. 외부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면서 자연환기를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공기살균, 저온제습, 탈취시스템을 갖춘 공기살균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와 감염병으로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로당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통해 노인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인터뷰를 가지고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 ‘국민통합’ 등 세 가지를 강조하며 “지방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을 헌법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전 시장은 대구시장 재선 당시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자신의 정치적 소명 같은 것이라며, “국회의원은 이런 정치적 소명을 잘 실현할 수단일 뿐이지 정치 목적이 국회의원이라는 벼슬자리로 가는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며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정치적 소명을 더 잘하기 위해서 수단으로 필요할 뿐이고 국회의원이 되지 않더라도 정치적 소명을 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들이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현재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지난 2013년 대구에 내려왔을 때부터 수성을 지역을 안 떠나고 있다. 이유는 다른 곳으로 이사 가면 그 지역에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시장 끝나고 나서도 수성을에 살고 있다. 수성을은 저의 삶의 터전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안동에서는 거의 날마다 전화가 온다. 대구시장 8년 한 사람이 국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9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동구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구정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인 류성걸·강대식 의원과 지역 시·구의원과 동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동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동구 발전 방안에 대해 두루 의견을 나눴다. 대구 동구청은 국비사업 추진 현황 및 특별교부세 사업 진행 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당·정이 국·시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을 실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동구갑)은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해 주시고, 동구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구민 관심도가 높은 민원 문제는 빠르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금년부터 문화도시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이 전개된다. 이번 선포식은 군정을 이끄는 최재훈 달성군수의 문화군수 선포를 통해 장기적 문화도시 발전 비전 선언과 군정의 정책적 지원 확산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성 확보와 체계적 경영구조 구축을 위해 행정협의체 구성원에 대한 ‘문화 읍·면장’ 위촉과 문화도시의 주체인 시민들의 사업 참여 확대와 주체성 확보를 위한 ‘명예시민 문화 읍·면장’ 위촉을 진행한다. 또,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달성문화도시의 과거 역사와 향후 미래 도약의 의지를 담은 ‘시민 참여형 주제공연’을 개최하는 등 비전 선포식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한국 문화도시의 특징과 달성문화도시 방향 제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이태훈 달서구청장)는 지난 26일 구청 강당에서 각 부서 대표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청렴 한마당 큰잔치! 스마트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OX형과 단답형 문제가 난이도별로 출제됐고,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리모컨을 이용해 문제를 맞춰나가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주관식 문제풀이로 우승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진행으로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달서구는 다양한 시책 등 노력을 통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우수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MZ세대부터 모든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의지를 되새기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8개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분기 마라탕·양꼬치를 주로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시민들이 즐겨 먹는 초밥, 쌀국수, 카레 등 아시아 요리를 배달하는 음식점 중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위생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현장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5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5월 26일 성서캠퍼스 본관 제2회의실에서 ‘제26회 계명교사상’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용규 경산여고 교장, 구은주 현일고 교장, 박민수 오성고 교장, 김기식 성광중 교장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규완(경산여고), 기대연(현일고), 김원출(오성고), 강창술(성광중) 교사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제26회 계명교사상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 중 교육연구분야에 12명,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8명,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에 1명 등 21명이 지원했다. 1차 심사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중등교육과장과 계명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2차 심사는 관련 분야에 권위 있는 계명대 교수 6명이 심사해 ‘교육연구 분야’에 안규완(경산여고)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기대연(현일고), 김원출(오성고) 교사,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에 강창술(성광중) 교사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연구분야 수상자인 안규완 교사는 학생주도형 수업방법을 개발하여 수업공개 활동과 교수·학습자료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부처님오신날에 교통혼잡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도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동화사 방면의 주요노선인 급행1번 버스를 지난해 수준으로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일대에는 총 7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동화사 방면으로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팔공산을 찾는 버스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 완화 및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휴일에는 팔공2번, 팔공3번 2개의 맞춤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들에게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부처님오신날 등 연중 버스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특정시기 또는 지역 축제·행사 시에는 적극적인 맞춤식 운행으로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5월 26일 남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서장 정근호), 남산초등학교(교장 장윤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점검에 나섰다. 또, 최근 타 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 관련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조 및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까지 산하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이하 교차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그 동안 자체점검 등의 기존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타 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 분야 미비점을 점검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기관 24곳을 8개 그룹(3개 기관씩)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기관 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떨어짐, 넘어짐, 부딪힘, 끼임, 화재, 감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 위험요인 분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변위 여부, 소방, 전기, 기계, 승강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기타 시설물의 위험요인 내재 여부 등이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1일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교육지원청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 대해서도 별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교차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시교육청을 비롯한 기관 간 철저한 안전점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221개사 798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영남권 최대 캠핑 전문 박람회이다. 남구청은 캠핑대전 관람객 대상 올해 하반기 완공인 ‘앞산해넘이캠핑장’을 비롯하여 남구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남구 관광 룰렛 이벤트, 경품 추첨을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도심 속 힐링여행 앞산’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남구 홍보관은 앞산해넘이캠핑장을 비롯해 새롭게 리뉴얼 된 앞산전망대,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 관광 모노레일 등 앞산권 남구 관광지 포토존과 감성캠핑 소품들로 꾸며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구 홍보관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남구에 이렇게 많은 관광지와 볼거리가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주말은 아이들과 앞산해넘이전망대와 고산골 공룡공원에 놀러가야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람회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앞산해넘이캠핑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원영준)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칠성종합시장 일대에서 ‘별별상상 야외무대’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하여 양금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중소기업유통센터이사장(이태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노화봉), 상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별별상상 야외무대’를 조성하여, 칠성종합시장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무대를 제공하여, 상시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시장 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칠성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소담스퀘어 in 대구)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5월 25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농촌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하여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의회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 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농번기 바쁜 농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 시기인 마늘을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며 농업 근로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만규 의장은 “청년층 인구유출과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이 편입되면 대구시의 농업 인구가 7천 명 이상 늘어나고, 농지 면적도 2배로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오늘 체험과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대구시 농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여성학연구소(소장 안영숙)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청년여성의 삶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주제 발표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성지혜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사회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젠더 관점의 출구 모색’을 주제로 현재 저출생 현상의 현황을 살피고,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성평등 노력에 대해 우리 사회가 성평등에 관심을 집중하고, 다양한 영역의 성평등을 중심에 두고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육주원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젠더연구에서의 ‘지역’: 지역 청년페미니스트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역을 어떻게 접근하며, ‘지역’에 대한 부정적/긍정적 본질화를 넘어 어떠한 방식으로 지역 젠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성찰하게 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세 번째 최나현 부산대 강사는 ‘부산 고졸 청년여성의 노동 이력형성 경험에 관한 시론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부산지역 고졸 청년여성들의 노동 이력 형성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평가절하 되고 있는 ‘고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5월 25일 지역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2023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의제 발굴, 정책 이슈의 공론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포럼은 여성·가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황남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정책기획센터장) 박사의 ‘고령사회 위기인가? 기회인가?’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진숙(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김재우 대구시의회 의원,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노진실 영남일보 기자, 박은희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형진 경북대학교 교수, 이달식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고령화 현실 속에서 정책 블루오션을 찾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는 8대 특·광역시 중 부산 다음으로 고령화 비율이 높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