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1일 오후 2시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수험생의 대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군위지역 고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ㆍ2026학년도 대입 대비 맞춤형 입시 전략과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및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EBS 수학영역 정유빈 강사(EBS 대표강사)가 ‘고1, 2 학생을 위한 2025ㆍ2026학년도 수능ㆍ내신 대비 과목별 학습법과 EBS 활용학습 전략’을 강의하고, 윤윤구 한양대 사범대부속고 교사(EBS 대표강사)가 ‘2025ㆍ2026학년도 대입 이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EBS 활용방법, 입시 일정별 대응전략 등을 안내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새로운 대구교육가족이 된 군위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역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빠르게 변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마음 놓고 편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유아놀이방 놀이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놀이방 놀이강좌’는 작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방학기간 중 자녀 돌봄이 필요한 5세부터 7세까지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기과정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은 총 3기로 운영되며 1기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2기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3기는 8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다. 1일 2시간(10:00~12:00) 수업이며, 기수별 정원은 10명이다. 이번 강좌는 전문보육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음악, 미술, 과학 등 요일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단순 돌봄 이상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가는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달서구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름방학 맞춤형 놀이강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 많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대구 유일 아동친화도시 달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7월 23일까지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멘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대구 내 각 분야의 여성리더(멘토)가 청년 여성(멘티)과 그룹을 이루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실질적인 경력개발과 인생 설계를 지원하여 차세대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멘토로 지원한 멘토는 뷰티, 경제, 디자인, 목공예, 출판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5명의 여성 리더로, 청년 여성과 팀을 이루어 분야별 전문성을 전달하고 생생한 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청년 여성들과 함께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하고자 하는 2030 청년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약 50명이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8월에서 9월간 진행되며 6회의 멘토링과 발대식, 결과공유회가 예정되어 있다. 정순천 원장은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지식이 전달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열정 가득한 지역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장관표창으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분야별 우수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구는 동별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기획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이달 16일까지 지하철 동대구역 역사 내에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POP-UP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등을 홍보한다. 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POP-UP 이벤트와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인지도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장의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한민정)은 대구시가 8개의 정책토론청구 중 7개 토론을 미 개최하겠다고 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가 정책토론청구제도의 요건을 까다롭게 해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더니, 조례 개정 전에 시민사회가 청구한 정책토론을 무더기로 불가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또, “미 개최 사유도 궁색하기 그지 없다.”며 “미 개최 사유로 조례 6조 3호와 8조 2항을 제시했는데, 이는 심의위원회가 개최 여부를 의결할 수 있다는 위원회의 기능과 심의위원회의 과반 출석, 과반 찬성 의결이라는 기본적인 내용일 뿐 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정책토론청구제도의 목적(조례 1조 목적)인 ‘시정에 대한 주민 차여 활성화’를 내팽겨 쳤고, 시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이 부여한 가치를 깡그리 무시했다.”며 대구시의 눈에 시장은 보여도 시민은 보이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글로벌캠퍼스에서 ‘2023년 인공지능 혁신융합대학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컨소시엄이 주최하고 영진전문대 사업단이 주관해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공지능(AI)분야 참여 대학과 공동활용 대학 등 소속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관리 확산을 위한 캠프이다. 전남대, 영진전문대,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공동활용 대학인 한양여대 등 총 4개 대학교의 재학생과 교수, 연구원 70여 명이 참여해, 사업단에서 개발한 AI기초실습과정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운영, 타 대학 간 학점 교류까지 진행한다. 또, 학생들은 14개 팀을 구성, SW·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모디 키트’를 활용, 레고 모듈을 조합한 코딩으로 인공지능의 기초분야를 실습하고 소프트웨어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김종규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더운 날씨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캠프에 함께 한 학생들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다온)는 지난 5월부터 지역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진흥원의 일시청소년쉼터는 청소년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보호, 식사,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청소년쉼터이다. 지난 5월 신명고등학교를 방문해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사격총쏘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찾아가는 가출예방교육(성교육) 등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6일 칠곡중학교 대상 2차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유해물질(술, 마약, 흡연 등)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관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구 최재훈)은 달성군보건소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를 포상․격려하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달성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T/F팀을 구성하여 지역 특성과 건강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기획․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금연․방문건강관리․구강보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에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약 200만㎡의 면적에 대략 2,000억 원(부지매입비, 대지조성비용)을 투입해,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공항도시를 대비한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최적의 입지 선정,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8월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출자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에 민간 참여자 선정 후 2030년까지 연수시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의 개발이익으로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을 건립한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동합의문(2020년 7월)을 모두 이행하게 된다. 합의문에는 공항신도시 조성,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홍준표 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구광역시 검도회가 준비했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실업검도팀 전체가 참가하여 전문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실업검도팀 전체(27개팀 300여명)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 경기는 수원시청, 7인조 단체전 경기는 충남체육회가 우승했으며, 여자 5인조 단체전 경기는 김해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밖에 개인전 경기에서도 3~6단까지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우승기가 별도로 전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1회 대회가 달서구에서 개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과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을 격려하며, 멀리서 달서구를 방문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 11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기존 학부모 역할과 지위에서 탈바꿈하여 학교교육 지원자로서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교육주체로서 학부모 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부모 인식 정립 슬로건’을 공모하여 교육지원자이자 참여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명확히 했으며, 학부모의 인식을 정립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모 타운홀미팅’행사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왜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인가?, 우리가 바라는 대구의 미래 교육이 되기 위해 교육주체로서 지켜야 할 것은? 이라는 주제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 800여 명이 오전ㆍ오후로 나눠 각 400여 명 규모의 원탁회의로 진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를 향한 대구교육의 동반자이자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학교교육의 지원자로서의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조성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지난 6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자원의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동구 주민들도 다회용 컵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함동주 대구지방기상청장,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한편, 동구청은 사무실 내 1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우천 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37.1%), 논·밭(14.7%)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51.4%)이 12~17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전국에서 온열질환자는 407명,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고,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명, 추정 사망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7개국 62개 도시 2,500여 명이 참가한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9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학교 노천강당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 주요 경기장에서 8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대구시는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된 이번 대회의 최우선 목표를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로 정하고, 국가정보원,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행사장, 경기장, 숙소 등에 2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 대회 기간 중 가벼운 부상이 발생한 것 이외 특별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대구시와 지역기업, 체육회, 교육기관까지 모두 참여한 이번 ICG는 대회 참가자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600명, 서포터즈 300명, 통역 115명 등 대구 시민과 주요 기관들이 함께 했다. 27개국 62개 도시 2,5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첨단기술로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줬던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띤 경기와 선수단 숙소가 있는 명교생활관 일대에서 펼쳐진 K-POP 댄스,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