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구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을 비롯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3~’27년)에 따른 국가평생교육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광역 단위의 협력,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대구-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의 필요성과 행정·재정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제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은 평생교육 정책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여, 대구시민이 실질적인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여 이들의 직업재활과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달성군은 공공기관 법정의무비율의 약 1.6배 실적을 달성하여 2022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관내 공공기관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이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일상생활 및 사무용품의 우선구매를 촉구하여, 관내 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생계유지를 보장하고 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관내 약 13,000여 명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장애수당·연금 약 5만여 건을 지원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협의 280여 건을 실시하는 등 관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7월 13일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7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0일간 운영하며, 이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매시간 40분 가동 후에는 20분간 놀이시설 공급 용수를 청소하여 깨끗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현공원 물놀이장은 서구문화회관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면적 660㎡ 규모로 각종 물놀이 시설, 미끄럼틀 등과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워터파크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올 상반기에 테마형 조합놀이대 1개소 추가 설치, 이용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한 해가림 텐트 설치, 탄성재 포장 등 확장공사(면적 400㎡정도)를 시행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총면적 1,000정도㎡) 된 모습으로, 기존 이용객은 물론 인접 신설 아파트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여름철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례 없는 폭염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우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부문과 풍물·댄스부문 2개 분야로 나누어서 총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부문은 노원동 노래교실 합창단팀이, 풍물·댄스부문에서는 태전2동 목련무용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2019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음동 신바람난타팀과 초청가수 이세벽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들이 ‘행복북구’의 주인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즐기고 서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자치활성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 11일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일반 상담과 예술ㆍ체육 상담으로 나눠 운영되며,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일반 상담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의 내용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ㆍ체육 상담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3부터 고3까지 예술ㆍ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2023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캠프를 준비했다. 기수별 2일 총 3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교육신청은 조기 마감됐다. 드론캠프는 이론교육을 통해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드론 비행 전 조종법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실제로 드론을 비행하며,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업용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드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번 드론캠프를 통해서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더 높은 곳을 향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이 통합 가상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현실보다 더 새로운 기술로,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서, 도서관 메타버스 플랫폼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은 대시민 메타버스 콘텐츠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대구월드' 사업의 일환이다. 안심도서관은 대구시와 함께 올해 11월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심도서관 메타버스는 ‘대구동구도서관 홈페이지’와 안심도서관 3층 ‘디지털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온라인 환경에서 도서관 시설 이용안내 등이 가능하고 나아가 다양한 행사로 활용할 수 있다. 윤석준 이사장은 “ICT기술과 더불어 증강현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심도서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정보접근 방법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2일, 13일 오후 2시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장애학생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 진학 관련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지난해 보다 2개 학교가 늘어난 대구ㆍ경북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첫째 날 12일에는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가톨릭대, 수성대가, 둘째 날인 13일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진전문대가 참여한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학교별 입학처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주요 학과별 교수 등이 참석하여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색 사업 및 장애학생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대학 진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장애학생들의 다변화된 진로 탐색과 체계적인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장애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 17일 개최된 퀴어축제 행사와 관련, 대구경찰청장 및 축제 관계자 총 8명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퀴어축제 관련자들과 이를 비호한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2주 전에 고발장 작성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시민단체가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도 관련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형법 제144조 제2항), 일반교통방해죄(형법 제185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형법 제123조) 등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번 고발은 주요 도로를 전면 점거하여 시민들의 통행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법집회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음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행적으로 도로를 전면 점거하는 불법시위를 반대하는 것이지, 퀴어 축제 자체를 혐오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수 국민들의 법익이 침해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앞으로도 대구시는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불법집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BI는 ‘우리가 가꾸는 우리 마을. 우가우家’로 ‘우리가 함께 가꾸어 간다.’는 의미로 두 개의 ‘우’를 연결해서 디자인했다. ‘우’는 사람을 형상화했으며 맞잡고 있는 손과 하트를 표현해 마을 공동체를 나타낸다. 또한 달성군의 상징인 참꽃을 넣어 정체성을 살리고, 캐릭터와 같은 배색과 두꺼운 느낌의 서체에 곡선과 꽃 모티브를 사용해 부드 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을 담았고, 4가지 컬러는 참꽃, 주민, 자연, 낙동강을 상징한다. 캐릭터는 든든한 모습의 청년 캐릭터 ‘달꿈이’와 참꽃을 형상화한 보조 친구 ‘달솜이’로 구성됐다. 달꿈이는 달성을 꾸미고 가꾸는 달성의 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항상 작업복을 입고 필요한 도구들을 가지고 다니며, 주머니에는 마을가꾸기에 필요한 도구들이 가득 들어있다. 달솜이는 분홍빛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작고 귀여운 참꽃 캐릭터로 달꿈이를 보조하며 열심히 마을을 가꾸고 머리의 더듬이 모양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완성된 BI와 캐릭터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2024년까지 이행하고, 설계공모·실시설계·건축공사 등 준비를 거쳐 2026년 8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 강남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 역할은 물론, 인근 대불공원,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써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뜨청열강(뜨거운 청년을 응원하는 열렬한 강연)’ 3차시 강연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행복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60만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연의 경우 선착순 2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유명 강사 강연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3차시 강연자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 장동선 교수로 tvN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과학서를 집필, 현재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서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장동선 교수 특유의 화법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강연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학교 환경개선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중구 계성초등학교,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달서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에 4,220㎡의 학교숲을 조성 완료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2개소, 면적 46,810㎡의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 기회 및 환경친화적인 녹음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원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자연적인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의무부사관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육군 3군수지원여단에 근무 중인 유영민 주무관이 헬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군수지원여단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강원도 홍천의 한 헬스장에서 헬스 중이던 유영민 주무관은 60대 민간인(여성) A씨가 운동 중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약 5분간 진행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했다. 이런 처치 덕분에 쓰러진 A씨는 의식을 점차 찾았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천군은 생명을 구한 유 주무관의 훈훈한 사연을 뒤늦게 접하고 지난 3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유 주무관은 대학 재학시절에도 응급구조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전공까지 응급부사관으로 했다. 이런 덕분에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도 획득했다.”면서 “미담 소식을 듣고, 우리 대학 출신 제자이자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정말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줘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7월 11일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가 초복을 맞아 경로식당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 수박 등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군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배식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달성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에 이어 7월부터 남부노인복지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군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