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푸드위크(음식주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동부로30길 골목 일대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후 교통 중심지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올해 5월 기존 ‘터미널30길 상점가’에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는 골목 내 음식점 61개소가 참여하며, 2023년도 주요 소비 트렌드인 ‘리뷰 마케팅’에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먼저, 푸드위크 기간 동안 행사 참여업소에서 주문 후 네이버 MY플레이스를 통해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업소별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음료수 서비스 제공에서부터 사이드 메뉴 서비스 제공, 음식가격 할인까지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참여 사이트(food.dong.daegu.kr./event)를 통해 작성한 리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구 동구청은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외식상권 활성화 및 성공적인 푸드위크 운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34개 대학에서 73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발표 및 최종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4학년 남윤석 학생의 ‘밸런스 파트너’ 아이디어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자세교정용 모듈 개발을 통해 향후 근력운동 중 관절부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 주신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신기술 강국 굴기를 실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미래의 신기술 시대를 이끄는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스스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범물용지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 스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7월 29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아빠들이 모여 ‘서구 라떼파파(latte papa)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한 ‘서구 라떼파파(latte papa)단’은 지난 6월부터 관내 4세부터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서구 라떼파파(latte papa)단’모집 공모를 실시해 총 48명(18가정)의 서구 라떼파파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아빠의 육아상식을 겨뤄보는 육아골든벨, 풍선아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라떼파파단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아이들과 유대감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하는 능동적인 아빠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대식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서구 라떼파파(latte papa)단’밴드를 개설하여 구성원 간 소통과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구 바로알기 체험프로그램, 추억쌓기 온라인 미션 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지원, 활동 경과 보고 및 소감발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체육학전공 4학년 서민기 선수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남자양궁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서민기 선수는 지난달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과 세트 스코어 6-0으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30일 혼성단체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5:3으로 패하여 아쉬운 2위를 한 후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가와타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의 완벽한 경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기 선수는 예선 라운드 1위(684점)로 통과한 후 혼성단체전 출전권을 땄으며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향후 남자양궁 국가대표선수로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국가대표 남자 양궁팀 사령탑을 맡은 계명대 류수정 양궁감독은 “오늘 출전한 세계 남여선수들과 응원단이 감탄모드로 경기를 관람했고 '활은 이렇게 쏘는거다' 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양궁 명문팀으로 알려진 계명대학교는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인 장혜진 선수를 배출하고, 2022년에는 남자양궁팀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대통령기, 대학선수권대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 전담 지원기관인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관장 권병현)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공평로10길 25)에서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 김철호 DGB사회공헌재단 전무, 이은재 매스커피 대표, 권병현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하는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시상금 (2,500만원), 한국부동산원의 창업지원비 (2,400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북카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13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며, 매스커피(가맹비․가맹보증금․교육비․기자재 등), 한국부동산원(인테리어 비용,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도입 비용), DGB사회공헌재단(재료비 등)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또, 카페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해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자원 재활용이라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승진 84명, 전직 73명, 정년(명예)퇴직 146명 등 교원 462명에 대한 2023년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후 군위지역의 안정적인 대구교육 정착과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 및 인성교육 정책 등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또, 이번 인사는 교원들의 충분한 새 학기 교육활동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이른 시일에 발표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초‧특수 ▶ 주요 인사 ▷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희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황정문 ※하단 명단에 포함 ◇ 교장(원장) [승진] ▷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원장) ▲ 동부초 박정하 ▲ 동호초 김선희 ▲ 만촌초 엄인애 ▲ 시지초 백면희 ▲ 경진초 한진옥 ▲ 관남초 김훈섭▲ 관문초 정영미 ▲ 관천초 이종식 ▲ 비산초 김은영 ▲ 서변초 권진옥 ▲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801명)가 취약노인(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9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약노인에게 여름나기 물품 및 건강식품을 지원(1만 명)했으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를 해 오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생수, 모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싱겁게 먹기’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제2기 ‘소소한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변화된 외식 트렌드로 가정 내 밀키트 활용 및 배달음식점 이용 증가 등으로 나트륨 과잉섭취가 우려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북구보건소 위생과와 건강증진과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지난 6월에 실시한 제1기는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2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염분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저염식 밀키트 및 저염 요리 교실을 통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제2기는 고혈압․당뇨 환자 및 가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3가구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총 10주 과정으로 염도계를 대여하여 주민 스스로 나트륨 섭취 습관을 확인하고, 저염식 밀키트 제공, 저염한상 만들기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염분을 줄여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해 저염에 대한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믿어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믿어요 챌린지’는 오는 8월 25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슬로건과 엠블럼을 종이에 자유롭게 그려 촬영 후 #다_행복대구교육캠페인, #믿어요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가능하며,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신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안보강연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안보강연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정해은 박사가 ‘징비록, 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보강연을 통해 임진왜란의 뼈아픈 역사를 기록한 ‘징비록’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시사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보강연 후에는 을지연습 설명회를 열어 을지연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계획 및 준비사항 등을 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3년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 8월 2일 2회에 걸쳐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300여명이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대상별 건강 모니터링, 개인 건강미션 부여 및 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임은실 교수를 초빙하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AI 디바이스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및 미션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치매선별검사,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어르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건강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전문가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교육을 들으니 정말 유익하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많이 참여해 주셔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달서구는 6년 연속(2018~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일자리대책에 따른 성과, 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추진 노력 및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16개 평가항목의 달성도에 따라 1차 시·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달서구는 체계화된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종합적인 청년지원정책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자립과 나눔 실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등 지역여건에 따른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적극 추진 및 일자리 사업 공모 확대로 목표 대비 123.1%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50플러스센터 개소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운영, 지역대학에서의 체계화된 직업교육 지원 등 중장년 지원 사업을 다양화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첨단의료산업 특화인력양성-GMP 인증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대구 동구가 일자리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자리 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정책 사업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공유 ·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동구청은 새롭게 시작한 창업지원사업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해 일자리 잡(Job)담(Talk)데이 등 구인·구직 매칭, 직업훈련교육기관과의 MOU 체결, K-의료산업 청년일자리 사업, IT, 의료 융합 데이터관리 인력양성과정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상황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동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서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것을 확인하고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량판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대구시는 市, 구·군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구조설계기준 적정성 여부, 현장 감리자 사전점검 결과 이상 유무, 설계도서에 따른 현장 시공 공법 및 작업방식의 적합성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건설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구조양식으로 건설비용‧시간이 적게 들고,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기둥과 맞닿은 부위에 전단파괴(구멍이 뚫리는 현상)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단 보강근(철근)이 정밀하게 시공돼야 한다. 대구시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의 설계 및 시공 적정성 여부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공사중지(필요시),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등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권오환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