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4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8월 14일 동구 동내동 일대에서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4대와 폐차 2대, 인원 4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구조공작차로 강제 견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하여 소방용수 확보 순으로 진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소방청에서는 유예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5규정에 따라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일과시간 외 운영하는 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ㆍ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은 거점학교의 희망에 따라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는 융합독서, 과학토론 등 139강좌를 운영하여 77개 학교, 1,70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 일반계고 강좌는 온라인 36강좌(논리학, 인공지능 수학 등), 오프라인 107강좌(교육학, 국제법 등), 직업계고 강좌는 오프라인 22강좌(미디어 콘텐츠 일반, 기계 수동 조립 등)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 학년별 학교교육과정 편제표(3년간)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하지 못한 과목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간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 간 공동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14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차 공모를 통해 37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달서구는 2차 공모를 통해 ‘일상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하나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할 예정으로 제공 기반을 준비해 올해 하반기(10~11월) 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들이 일상돌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면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86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인력이 4,600여 명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전화나 거주지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선풍기·여름이불·내의 등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화재 발생 또는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응급상황을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음성신고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수성구는 폭염 대책 기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감독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폭염 기간 동안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블록체인 기반 청년창업학교’(이하 블록체인 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블록체인 기반 창업을 위한 교육과 함께 성장 지원을 통한 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팀 단위 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단계 :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8일), 2단계 :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7일), 3단계 :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일), 4단계 :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 5단계 :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 등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실습 교육에는 동대학 연구센터 최세웅 책임교수가 나선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기수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기 과정’ 이후 오는 2024년 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군위군 효령면으로 태풍 ‘카눈’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8월 9일과 10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8월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주말을 반납하고 긴급 지원인력을 편성해 8월 12일 태풍 피해가 가장 집중된 효령면으로 태풍 피해 복구 및 침수 피해지역 주변 정리에 나섰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를 정비하고 침수 세대 가재도구를 정리했으며, 창고 및 우사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동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1일 신천4동 주민과 함께 ‘하루 1kWh 줄이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0.41kWh), 안 쓰는 조명 끄기(0.36kWh),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kWh) 등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 이날 캠페인은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루 1kWh 줄이기’ 방법이 적힌, 홍보용 부채를 나누어 주면서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력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공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이현공원에서 특별 기획공연 ‘서구! 쿨(Cool)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은 2014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콘서트는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마야, 코믹한 퍼포먼스와 흥미로운 진행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 노라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의 경쾌한 라이브 음악이 준비돼 있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다사다난했던 여름의 끝자락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시원한 여름 콘서트로 즐거운 음악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문화회관은 주민들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계절별로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봄에는‘숲속 열린음악회’, 여름에는‘서구 쿨한 콘서트’, 가을에는‘서풍’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신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11일 예정되었던 당원교육과 취임식을 취소하고 군위군 수해현장으로 달려갔다. 그전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시당위원장이 되었으니까 대구의 현안들은 대구시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홍준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청사와 관련된 부분은 대구시와 지역구 분들의 협의가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논의가 필요하다면 홍준표 시장과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참여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 지역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져야 수도권으로 지지가 확산될 수 있고 결국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강조하면서 "공천에 있어 변화는 필요하다."면서도 “국민의힘 총선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시민단체들에게 고발당한 배태숙 중구의회 의원의 징계는 "당직 인선이 끝나면 윤리위를 구성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배태숙 의원은 지난해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로 중구 의회 윤리특위가 제명을 결정했지만 중구 의회는 출석정지 30일 경징계 결정을 내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및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ind119.or.kr)를 통해 8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단체관람의 경우 전화(☎053-643-0199)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8일 헤어디자인과 전공 동아리회원 14명이 ‘탄소중립 뷰티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미용장협회 대구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 남구청에서 후원한 ‘탄소중립 뷰티전시회’에 참가하여 작품전시 관람과 헤어아트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탄소중립 뷰티전시회’는 ‘환경’이라는 포괄적 주제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지구의 탄소중립의 기치로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이용한 작품과 업스타일 및 기능올림픽 출전 작품이 전시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헤어아트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전시회 관람을 통하여 새로운 디자인이 트렌드로 발전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감상하고 헤어피스를 활용하여 헤어 악세사리를 만드는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자신만의 차별화 된 헤어창작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만족도 높은 유익한 시간으로 향후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8월 24일까지 ‘2023년 금호선유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 디아크광장에서에서 열리는 ‘2023년 금호선유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가요제는 선비들의 멋과 풍류, 문학이 녹아있는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끼와 열정을 자랑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호선유문화보존회 홈페이지에서 예심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메일과 카카오톡 ‘금호선유’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예선 참가자들을 위한 예심은 8월 26일 13시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왕선홀 강당에서 열리며, 본선은 9월 9일 19시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정군표 금호선유문화연구보존회 이사장은 "대구 12경의 하나인 강정 디아크의 시원한 강변에서 선조들의 선유문화를 잇는 가요제에 참가하여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을 뽐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금호선유문화제’는 9월 8일부터 3일간 대구 달성군 강정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되어 문산월주 시 낭송회, 금호선유 가요제, 달빛 걷기대회, 전국 어린이 사생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가 8월 21일부터 23일(수)까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심화과정 ‘발표력으로 키우는 공부머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스피치의 대표 원장이자 스피치 브레인의 저자 이운정 원장이 타인 앞에서 자신감 있게 논리적으로 대답하며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법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전두엽의 훈련법 및 표현력과 전달력을 높이는 대화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총 3회차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 희망자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e.go.kr/parent) 학부모교육 신청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8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고 표현하는 역량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4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립도서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직업을 소개하여 발달장애인이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혀 자립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남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장애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배려해 남구립도서관 직원과 전문 강사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혜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리사 직업 체험(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꽃꽂이 체험하기), 도자기 페인터 직업 체험(머그컵 만들기), 캘리그래퍼 직업 체험(텀블러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남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