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지난 7일 산림청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며,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각 부문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구 동구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은 산림과 연접한 가로수길을 주변의 다양한 종류의 녹지와 연결해 조성했으며, 산과 도심을 잇는 바람길로 조성한 기능적 측면과 편안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제공했다는 경관적 기능, 가로수의 생육상태, 유지관리 측면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로수의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도시숲 확충으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희망마을과 보석마을이 보건복지부 ‘2023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사례 시상식·공유회’에서 전국 최우수 운영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마을은 우수프로그램에, 보석마을은 안전운영분야 ’최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103개소 노숙인생활시설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의 사업을 심층 심사하여 이루어진 발표로 그 의미가 크다. 대구행복진흥원 희망마을은 시설보호 중심의 복지서비스에서 지역사회 자립생활 중심으로 복지 패러다임이 변화함을 예측하고, 지난 2019년부터 희망원 내 ’자립지원팀‘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한 체계적인 자립지원 체계 마련에 적극 노력했으며, 지난 2021년 지역사회 체험홈 2개소 설치에 이어 지난해에는 원내체험홈 2개소를 마련했다. 노숙인 요양시설인 보석마을은 안전한 시설 환경 마련을 통한 시설 노숙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안전을 고려한 매뉴얼 마련, 안전시설 정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 3가지 성과 목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대구시의 대구MBC 취재거부와 보도자료 제공이 7개월째 배제되고 있다며 “홍준표 시장은 당장 언론에 대한 불합리한 고소를 취하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언론탄압을 중지하여 이제 마음의 문을 크게 열고 새해에는 언론, 야당 등과 함께 통합의 정치를 구현에 주시기를 바란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4월 말, 대구MBC ‘시사톡톡’, ‘대구경북 신공항’ 방송 직후 5월 1일부터 모든 취재 통로를 차단하고 9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하며 지역 언론사 탄압을 시작했지만, 지난 10월 23일 수성경찰서는 방송내용이 의견의 표현이며 비방의 고의가 없다며 ‘혐의 없음’과 ‘각하’를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구시는 11월 2일 이의신청, 13일 명예훼손으로 대구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권한을 남용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매체를 ‘찌라시 언론’이라며 자의적으로 배제하는 홍준표 시장의 행태는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폭거와 다름없다.”며 대구시가 3대 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길은 언로가 막히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바른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11월 30일 사용성평가연구센터(센터장 :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IEC 62366-1:2015+AMD1:2020) 분야에 대한 비 의료기관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로, KOLAS 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KOLAS 공인시험기관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주요국가와 각각 상호인정협력을 통하여 상대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하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에 대한 국제규격 IEC 62366-1은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기준규격 IEC 60601-1의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국제 규격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사항으로 국내에서도 2015년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의료기기분야는 의료기기법 또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라 반드시 품질관리 적합인정(GMP :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해 겨울철 분야별 사전대비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현장의 일선에 있는 읍·면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며 발 빠른 대처 및 예방 활동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배춘식 부군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여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 등 적극적인 한파 대비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7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달성경찰서)과 함께 제설 취약지역인 비슬산 일원에서 폭설 대응 제설훈련을 실시하고,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12월 7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심’이 ‘대구광역시 동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 노남옥 동구의회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주형숙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한동기 의원,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진욱 의원, 정인숙 의원, 이연미 의원, 김상호 의원, 최건 의원, 박종봉 의원, 김은옥 의원을 비롯하여, 의회사무국장, 동구청 교통과, 동구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의 주차 실태와 현황. 관련 법령을 분석하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동구가 당면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했다. 동구 공영주차장의 운영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유료화 확대 및 주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익사업(공영주차장 등) 목적의 토지 매입 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검토한 후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진욱 의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보육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및 안전관리 추진 실적 등 15개 항목의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루어진다. 달서구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5개소 확충·개원으로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관리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26개소, 열린어린이집 104개소 등, 보육예산 1,145억 원을 확보해 235개소의 어린이집 운영 관리·지원했으며, 어린이집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어린이집) 3년 연속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참여 사업비 지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실시, 각종 지역사회행사 어린이집 봉사단 참여, 홍보 부스 운영 등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보육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바른 가정양육을 위해 지자체와 어린이집, 학부모 모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이하 남구청)은 올해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2023년 11월 말까지 체납세 정리 활동을 통해 이월체납액 3,564백만 원 중 1,400백만 원을 징수했고 부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총 9,000여 건의 체납처분 활동을 추진했다. 이어 연말까지 체납세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또, 납부 의지가 있으나 일시적 자금 부족 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각종 제재 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지방세 체납액은 남구청 세무과 문의 또는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로도 납부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동구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미니정원, 북카페 운영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조성하고, 무인민원발급기 도움벨 설치, 야간민원실 운영, 무료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자 앞)에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 1,320㎡(399.3평), 민속 썰매존 286㎡(86.5평)와 편의시설인 고객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 총면적 3,360㎡(1,016평) 규모로 조성됐다. 시민들의 겨울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스케이트 및 민속 썰매만 별도 대여(1회 3시간 1,000원, 종일 이용권 3,000원)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주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개발 상황을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스케이트장 입구 등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2대를 설치했으며, 휴게실과 이동 공간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 보행 시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 성서캠퍼스 신바우어관 3층 덕영실에서‘2023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후원하고 한국공공외교학회와 계명대학교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사업단(단장 이승근 정치외교학전공 교수)이 주관한다. 계명대학교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이를 확대하여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공공외교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국 단위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이승근 계명대학교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이필환 계명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하태역 국제관계지원실장과 황기식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대표이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본 회의에서는 1세션에서 전대완 전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사회로 한양대학교 조은희박사와 이영호 전 전북국제교류센터장, 윤석준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김신동 한림대학교 교수, 한인택 전 제주평화연구소장, 윤성원 수원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2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6개 학과가 90점 이상의 점수로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운영진단’ 결과 평가 대상 총 8개 학과가 중 6개 학과가 90점 이상인 S등급, 2개 학과가 80점 이상을 받아 7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았다.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내년, 기계공학과)가 비수도권 공학에서 최고점(99.3점)을 획득했고, 유아교육과(내년, 유아교육학과) 역시 비수도권 인문사회에서 최고점(92.0)을 받는 등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에 최고 경쟁력을 과시했다. S등급을 받은 학과는 2년 과정인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99.3점), 전자정보통신공학과(98.1점), 디지털전기공학과(94.0점), 군사학과(97.1점) 등이고, 또, 1년 과정인 컴퓨터정보공학과(96.3점), 유아교육과(92.0)도 S등급을 받았다. A등급(70점 이상 기준)을 받은 학과는 2년 과정인 경영학과(87.9점), 사회복지학과(87.3점) 등이다. 이번 진단은 전국 76개 전문대학, 26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보건복지부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공공보육 확충 실적,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실적 등 6개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7개의 광역 지자체와 226개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달성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통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이며,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보육정책을 믿고 따라주신 지역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보육환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벽천분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본동, 월성동, 송현동, 상인동을 아우르는 규모 20만평의 생활권 근린공원으로 1965년 공원으로 지정돼 월배권 도심 속 허파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양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학산공원에 도심 속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한 벽천분수는 서대구역사로부터 시작하는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위치하여 와룡로를 따라 더 높이 비상하는 달서구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웅장하고 힘찬 느낌을 살려 조성했다. 벽천분수는 가로 25m, 세로 8~17m의 위엄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분수는 수직의 돌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주상절리 형태인 인조암으로 제작됐으며, 인조암의 형태미와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실제 암석처럼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벽천분수에서 분사되는 수증기는 마치 물안개가 낀 것처럼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며 수직적으로 쏟아지는 폭포와 바닥에서 용출되는 분수는 다채롭고 풍성한 수경관을 연출한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말까지 수능 이후 대구지역 전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월 말 겨울방학 전까지 대구지역 9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예비 운전자 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안전 등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 강사 50여 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 안전교육을 위한 교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학급당 10만 원씩 총 8,790만 원의 예산과 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 대학입시 등으로 미뤄졌던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험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