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14일 ‘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다지인’ 교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공학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창의 아이디어와 설계기술을 학습하고 형상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지난 6월 3D 설계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오토데스크의 한국 공급사인 ㈜이디앤씨와 ㈜엠듀가 계명대하교에 1천만 원을 기부해 이번 공모전에 입상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30개 팀이 참가해 11개 팀이 최종 수상했는데, 대상은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3학년 학생인 안재일, 이유빈, 박근호 학생 팀이 설계한 ‘미래형 응급 수송 모빌리티’가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위급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고려해 험난한 장소나 차량이동이 어려운 지역에 환자를 소송하기 위해 드론 형태의 공중수송선을 설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배송로봇, K방산 미래 장갑차, 수직이착륙 가능 호버바이크, 도심형 전기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재일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며 설계한 디자인이 대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12월 20일 AI융합기계계열(이하 ‘기계계열’)이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세원그룹으로부터 장학금 2천만 원을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원그룹 김정훈 공장장, 영진전문대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세원그룹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담아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계계열은 지난 2020년 세원그룹과 주문식협약을 체결, 이 회사에서 주문한 교과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세원그룹은 이번 장학금 기탁과 관련해 기계계열 스마트금형반 학생들이 현장 실무를 익히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정훈 공장장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명성이 높은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해 우리 회사는 물론 지역 금형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끔 산학협력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도한신 산학협력 부총장은 “대구에 기반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최고 기업이자 성공한 세원그룹과 합심해 맞춤형 인재를 잘 육성하고, 산업체의 성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달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종합상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춰 군민이 빛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평균 나이 41.4세로,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노승권 국민의힘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월 20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인중 화성산업 대표, 손정태 노승권 후원회장, 최철원 남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노승권 예비후보의 정치입문 동기가 고향사랑이라고 한다. 중·남구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영상을 통해 “중·남구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노승권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노승권 예비후보는 “중·남구 발전의 적임자이며,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으로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비전으로 중·남구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중남구를 청년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 자본과 사람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서,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없으면 문화도 소비도 미래도 없다. 청년일자리 창출만이 대구와 중·남구를 살리는 지름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중구는 교통중심지로서의 중구를, 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8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수도권 현직 교사들이 고3 수험생의 정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 변동사항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2024 대입 정시전형의 특징과 대구․경북권 대학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으로 강연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어렵게 출제된 수능으로 인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정시 지원 정보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운영한다. 한편, 22일 당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12월 26일 오후 4시부터 대구교육청 진로진학 ON-AIR(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도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이 저마다의 맞춤형 정시모집 지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세무2과 박성수 체납정리팀장과 이준협 자동차세팀장이 선발됐으며, 우수 공무원에는 도시과 이득기 도시정책팀장, 윤종택 주무관, 이기원 주무관, 청소자원과 이정애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세무2과 박성수 팀장과 이준협 팀장은 체납자 돌연사 후 매월 우송되는 체납 고지서로 인해 고통 받는 상속인의 채무정리를 돕기 위하여 대포차 5대를 추적한 뒤 인수 및 공매하여 체납 지방세와 과태료 약 3천 100만 원을 정리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는 도시과의 ‘농업용 저수지를 명품 관광지로 띄운다!’ 및 청소자원과의 ‘쓰레기 무단투기, 처벌보다는 주민 의식을 향상시키자!’가 선정됐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실적가점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공적에 맞게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공직 속 적극행정 일상화 문화를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20일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자체가 추진한 청소년정책 지표와 정책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달서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참여예산으로 연계 반영하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상담 및 치료지원,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타 지자체와 달리 자체 예산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1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도 자체예산을 추가 지원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해 기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쉼터와 함께 6개 청소년시설을 갖추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및 가정 밖 청소년 등 소외받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찾도록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9일 ‘행복진흥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된 50여 명의 ‘행복진흥 서포터즈’는 거버넌스(공동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형 봉사 조직으로 대구시민 행복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출범과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부인 이순삼 명예회장을 필두로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식품업체 대표는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된장을 나누었고, 영농법인 대표는 햅쌀로 만든 떡국떡을, 건설업체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을 내놓았다. 그 밖에 김스낵, 김밥용 김, 청소도구, 마대 포대, 초콜릿과 캬라멜까지 1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기탁된 물품은 소속시설 생활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또,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정승규)는 12월 20일 오전 9시 50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주수 의성군수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7년 9월 당시 의성군청 도시건설과장이었던 A씨를 통해 건설업자 B씨가 건넨 현금 2,000만원이 든 봉투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고법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A의 진술에 충분한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검사가 제출한 나머지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A를 통해 B으로부터 현금 2,000만 원을 수수하였다는 사실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의 증명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하였다."면서 "A는 범행 일시와 방법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B와 사전에 협의한 후 경찰과 검찰 및 원심 법정에서 B가 안내해 준 그대로 진술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범행 일시와 방법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A가 B와 사전에 협의한 후 B가 안내해 준 대로 한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 공소사실에 부합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방종인 학생이 지난 12월 14일 개막한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2023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매해 전문 심사단이 선정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우수작품상’을 황동 블루투스 스피커 작품으로 방종인 학생이 수상을 하게 됐다. 방종인 학생은 “최고의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술공예과로 시작한 우리 미술대학, 그리고 공예디자인전공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생각이 매우 뿌듯하다. 같이 참가한 대학원 동기, 선배들의 작품도 매우 우수하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종인 학생은 2022년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금상 수상과 현대주얼리 공모전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술대학 공예디자인전공 졸업 후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상길 전 대구 행정부시장은 지난 12일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2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22대 총선 대구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중앙정부에서의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전문가로서, MICE 산업의 선도기업인 ㈜EXCO의 최고경영자로서 엑스코 창립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얻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항과 금호강의 중심도시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에서 지방재정을 총괄했던 재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분권 제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대구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북구을을 신공항 시대를 맞아 대구의 관문 도시(gateway city),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waterfront city), 칠곡경북대학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medical industrial city), 이전 후적지(북구관내 50사단, 운전면허시험장 등 이전 예정지)의 기업 중심 미래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로 건설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택흥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달서갑 지역위원장이 12월 19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위원장은 대구지역 민주당 출마 예정자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다. 권 전 위원장은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정치 혁신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구의 시대적 소명을 이루어 가겠다.”며, “대구가 키우고 싶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는 혐오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경쟁과 다양성이 실종된 대구 정치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는커녕 뒤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다. 대구 정치는 권력 나팔수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후보는 대구에서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관성에 맞서겠다.”며 “민주당이라도 제대로 하면 밀어주겠다는 대구시민들의 속마음을 증명해 보이고, 대구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권 전 위원장은 지역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완성, 공공개발 전제 성서행정타운 부지 매각, 성서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2023년 공공기관 청렴협약 이행 평가’에서 우수 공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2006년부터 대구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민관거버넌스기구로서, 올해 대구 지역 34개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반부패 청렴정책 및 활동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구시교육청을 우수 공로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 및 자문위원 운영, 시민 명예감사관제 및 학부모감사 참관인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공익신고제 활성화 등 청렴협약 이행 노력도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투명사회실천협의회 외부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우수 공로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구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교육력을 높이는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월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4년 예산안을 2023년 당초예산 대비 72억 원(△0.82%%) 감소된 8,727억 원(일반회계 8,720억 원, 특별회계 7.8억 원)으로 확정했다. 달성군의 2024년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세계경제 위축 상황에,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로 지방세입 감소,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의 예상이 됨에 따라 긴축재정 돌입으로 규모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4,135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일반공공행정 분야 45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67억 원, 교육 분야 13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37억 원, 환경보호 분야 275억 원, 보건 분야 275억 원, 농림 분야 550억 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55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2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2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 맞춤형 교육·문화·복지를 구현하는 교육문화복지센터 운영 9억 원, 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2023 제4회 남구 한마음 나랏말싸미(나랏말ᄊᆞ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구 평생학습관 등 5개 한글 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등 30명의 학습자들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진솔한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며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 또, 부대행사로 학습자들과 지도 강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탈모방지 약산성 샴푸 바 만들기’를 함께 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전문가 3명의 심사 결과,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구청장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문해교육기관 간 사례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참가 어르신 중 한 분은 “이 나이에 무슨 공부를 하나 싶었지만 학습관에 나와서 공부를 하다 보니 자꾸만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몸이 힘들어도, 날씨가 궂어도 한글 교실은 결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학습자들의 삶이 녹아든 작품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며, “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