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 선교회 정명석 총재에게 징역 23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15년을 선고했다. 이날, 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인협의회측은 “정명석 목사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론재판, 종교재판으로 기울어진 재판이 아닌,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재판에서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사실관계를 입증해야 하는데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 목사는 법률적으로도 무죄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명석 목사에 대한 참혹한 판결에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 없으나, 다시 한 번 유감을 강력하게 표하며 앞으로도 수십만 교인들과 함께 정 목사의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정당한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빛 가운데 어둠이 드러나듯이 언제까지 거짓이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며 "진실의 힘은 강하다. 정 목사의 가려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교인협의회는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양궁부 서민기(남, 22세, 체육학전공 4) 선수가 지난 20일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현대제철 양궁실업팀 입단이 결정되면서, 계약금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서민기 학생은 “오늘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류수정 감독의 지도와 가르침 덕분이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금액을 떠나 그 마음이 더욱 감사하다.”며, “선배 장혜진 선수와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어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빛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민기 학생은 계명대학교 재학시절 2022년과 2023년에 양국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대구시체육회 우수선수상(2022년), 대한양궁협회 우수선수상(2023년)을 수상했다. 2023년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남자단체전과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혼성 단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에 현대제철 양궁실업팀에 입단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3년 ‘제4회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창환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또,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들이 2023년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전시 및 발표회를 통해 뽐내는 자리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2020년 처음 개최된 어울림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사이버 갤러리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작년 제3회 어울림축제부터 작품전시회와 작품발표회를 예아람학교 갤러리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했다.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관 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결과가 어울림축제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장애인복지괸이 지역 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의 발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2일 오후 2시 일시청소년 쉼터 꿈마루와 수지의집 등 청소년 쉼터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전진석 부교육감은 TV, 청소기, 밥솥, 생활용품, 간식 등 청소년 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 쉼터 관계자는 “부교육감께서 직접 방문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연말을 더욱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을 보살펴주시는 시설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 여성의 삶을 기록한 책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 제 10권 ‘대구 이주(移住) 여성’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여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한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는 역대 가장 많은 17명의 생애 구술을 담고 있다. 일자리를 찾아 온 여성, 국제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 여성, 공부를 위해 대구를 찾은 학생 등 다양한 계기로 17개 나라에서 각각 대구로 이주해 살고 있는 여성 17명의 스토리를 담았다. 함경북도 무산이 고향인 최청옥(80) 구술자는 북한에서 고난의 행군 시절을 겪으며 꽃제비 생활을 하기도 하고 자녀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3 앞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갑진년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전통 국악과 대북 공연, 청룡의 해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행사가 열리는 앞산빨래터공원에는 11미터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마을 등을 비롯한 크리스마스 관련 조명 설치물 및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해넘이 축제를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가훈 써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앞산 해넘이 축제에 많이 오셔서 지나간 한 해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한 해에 대한 희망찬 기대를 담아가실 것을 당부드리고, 2024년에도 우리 남구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서희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12월 22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심귀갓길 조성의 필요성 및 조례 제정’에 대해 제언했다. 김서희 의원은 “최근 대구판 뒤돌려차기 사건과 경찰청의 치안센터 폐지 계획을 접하고, 안심귀갓길에 대해 점검해 보았다.”며, “동구에는 현재 총 12개의 안심귀갓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안심귀갓길 설문조사 결과와 동구 안심귀갓길에 적용 중인 ‘셉테드(CPTED) 기법’을 설명하며, 안심귀갓길 사업은 주민의 안전 및 범죄예방에 높은 효과가 있음을 주장했다. 또,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 용산구의 ‘센서형 발광다이오드 LED 건물번호판’을 언급하며, “우리 동구도 한발 앞서는 안심귀갓길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서희 의원은 “동구 안심귀갓길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국적으로 안심귀갓길 관련 조례는 총 12곳 지자체에 있으며, 대구시에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에 있으나, 아직 동구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웹툰전공 학생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제공모전’ 대회를 휩쓸었다고 21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 세계 청소년(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숏츠, 웹툰 부문별로 접수해 총 451편의 작품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15일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대학교 웹툰전공 1학년 박경은 학생은 ‘너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작품으로 다양한 부산의 뛰어난 환경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웹툰으로 풀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시현 학생의 ‘부산에서 부산을 꿈꾸다’, 이예은 학생의 ‘만남’이 나란히 우수상을 차지하고, 김민서 학생이 ‘부산으로 모여라’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공모전에서 계명대 웹툰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경은 학생은 “아직 1학년인 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의 멋진 풍경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웹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전공 교수님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0일 달성교육지원청과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이 발굴되면 전문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공적급여 지원과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학생 및 가족의 문제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 및 진단할 수 있는 전문사례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제적 및 정서적 문제 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민․관 협력 사례회의 및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해왔던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에서 벗어나 발굴부터 신청, 문제 진단, 개입방향 설정, 계획수립, 지원연계, 사후관리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의 협업을 통해서 달성군의 위기 학생들이 보다 조기에 발견되고, 보다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에 더욱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국제과학연구소가 12월 19일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는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대학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통일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통일의식을 제고하며, 대학생 통일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 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2020년 2학기 처음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2학기까지 일반 교양수업을 개설하여 통일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학교는 강의를 매주 특강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현장학습, 제3회 계명통일포럼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일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통일 리더를 양성하는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김정규 계명대학교 국제학연구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반도 통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20일 스마트건축과에서 ‘2023 졸업작품전 및 산학맞춤형 주문식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 및 성과발표회에서는 1,2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스마트건축과의 축제의 장으로 1학년은 건축설계를 통한 주택설계와 모형제작, 컬러와 생활디자인을 통한 색채계획을 전시했고, 2학년은 건축계획단계 설계 및 3D Printing 모형제작, 건축판넬 제작까지 건축설계분야의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봄으로써 졸업예정자들에게는 2년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경진 스마트건축과 학회장은 “2년 동안 아낌없이 건축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교수님들과 2년간 같이 달려온 동기들, 졸업작품전에 자리를 빛내주신 총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별나 총장은 “모든 학생들의 건축설계 계획을 듣고 보니 학생들의 생각과 현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교수와 학생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학과를 이끌고 졸업작품전 및 성과보고회 개최에 대해 축하 인사와 창의적인 건축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스마트건축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적재적소의 전보와 교육파견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조직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사행정 구현에 역점을 두었다. 대상은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승진은 4급 4명, 5급 23명, 6급 이하 123명이고, 전보는 4급 10명, 5급 41명, 6급 이하 134명, 퇴직 33명, 신규임용자 79명 등 총 582명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4년은 유보통합 지원 강화를 위한 인력확충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직원들이 일과 가정 양립이 될 수 있도록 다자녀 및 육아휴직 복직자에 대한 인사고충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 발령은 12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 2024.1.1.자 대구시교육청 5급 이상 인사 명단 - ◆ 3급 <정년퇴직> ▲2·28기념학생도서관장(퇴직준비교육 파견) 황윤애 <의원면직> ▲해양수련원장(퇴직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로 재정 현황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서구는 세수오차비율 개선, 중기재정계획반영 비율, 예산집행률 등 건전성 및 계획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세수가 감소하여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획적인 예산 편성과 건전한 재정 집행으로 서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대구시 ‘2023년도 도시재생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 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 ‘천연기념물 ONE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효목2동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 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사업 등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구·군 자체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홍보실적 우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효목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소목골 경로당 및 마을공원 지하주차장이 8월 준공됐으며, 복합근린허브센터 및 효목마을주차장 또한 이달 준공 및 27일 개소식 개최 예정으로,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50억 원 규모를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시 도시재생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가 ‘2023년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대회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과 돌봄 시설 종사자 잠복 결핵 감염 검진사업의 2개 분야로 나누어 각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우수사례 발표 기관은 259개의 시, 군, 구 중 질병관리청 및 시, 도, 대한결핵협회의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9개의 지방자치단체로 대회에서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구보건소는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결핵 검진을 제공하여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결핵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으로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한해 5개소의 추가 검진 대상 기관 발굴과 노인 일자리 사업(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결핵 검진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남구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