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클린로드 시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군은 여름철 지역주민들에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화원읍 명천로, 다사읍 대실역, 화원읍 화암로 일대에 총 3개소, 약 3km 구간에 클린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달성군은 친환경적인 수자원 활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시스템 운영에 지하철 유출수를 사용하고 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용도가 높은 클린로드 시스템은 하절기에 가동 시 노면 온도를 6~10℃ 정도 식혀줘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도로 위 흩날리는 먼지도 씻어내 미세먼지가 20% 정도 감소하는 등 여름철 대기질 및 열 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동절기에는 하절기와 다르게 빙판길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때는 일반적인 물이 아닌 염수를 분사하여 제설 및 결빙 방지에 활용된다. 이달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운영될 클린로드 시스템은 주민들에 보다 시원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표온도 46℃ 또는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 1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 중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개별적 특성과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필요한 전문적인 치료(훈련)와 상담을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난독 학생 지원 예산 3억 원을 편성했으며, 대구시 소재 난독진단검사 기관 10곳과 난독바우처 제공기관 56곳을 지정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난독증 의심 학생 심층 진단 및 치료, 학부모 상담 등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차로 학생 30여 명을 신규 난독바우처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연장 지원 학생 포함 총 120여 명의 학생에게 난독 치료(훈련)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난독증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효과적인 난독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습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비산 2․3동 8-1번지 일원 602필지, 37,525㎡에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서구 비산2․3동 북 비산네거리 북동편에 위치한 비산 2‧3․4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토지 경계를 확정하여 불명확한 지적 경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결되고, 이웃 간의 토지분쟁이 사라져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대구 서구에는 3,200여 필지가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의 토지분쟁 및 건축 등 개발사업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나, 2013년부터 측량비와 취득세 등 주민들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여 1,600여 필지의 토지 경계를 바로잡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 도심구간 정비사업 등으로 지적 재조사 지구 확정이 지연되었으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6월 1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관내 2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권으로 나눠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 명이 참여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매년 두 센터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 해오고 있으며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준비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전시될 생산품은 큐캔시머를 이용한 커피 및 음료와 새로 개발한 다양한 수제쿠키등의 먹거리를 비롯하여 여름용 봉제제품, EM 활용품 및 각 센터 공방에서 만든 방향제 및 프리저브드 소품류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익힌 기술로 직접 생산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전시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든 다양한 물품들의 판매 통로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비대면 관광서비스 ‘동구네 놀러가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어 장소는 동구 대표 관광지와 호국보훈 여행지로 구성된 동구 투어 12개소와 호국 투어 5개소 등 총 17개소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 받은 후 ‘대구광역시 동구’ 투어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동구 투어 6개소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동구 투어 선물세트(피크닉매트), 호국 투어 5개소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호국 투어 선물세트(차량용 방향제 3종 세트)를 선물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각 투어별 250명 선착순으로 1인 1회만 지급된다. 단, 동구 주민은 투어 참여는 가능하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물은 받을 수 없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의 관광지와 호국보훈 여행지를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라는 명성답게 38,874명(전년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인 ‘꽃, 365’를 자연 속에서의 쉼의 의미로 꽃을 재해석한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12개 작품으로 치열했던 ‘청라상관’에서는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라상관 중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많았던 작품은 현재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협의 중이며,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밖에도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리골드, 라벤더 등 초화 3,000여 개를 기증해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에게 증정해 주는 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도 대구꽃박람회를 위해 후원을 해준 농협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맞아, 지난 6월 10일 취약계층인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취약계층환자를 위한 900만 원 기부에 이은 추가 기부로,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는 매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은 “임영웅 가수의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 그리고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가 가진 사랑과 진심에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늘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 가수의 행보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 밝고 희망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영웅시대가 항상 응원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5월 30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운영을 위해 5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하여 총 96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계명대학교는 향후 5년간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확보와 지역인재 고갈 위기 극복을 위해 달성군 내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를 활용하여 지자체, 기업,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이 되는 허브(HUB)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구축된 모빌리티관과 연구동을 리모델링하고 추가적인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모빌리티 캠퍼스에 40개 이상의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83건의 산학 공동 연구과제와 200건 이상의 기업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이번 산학연협력단지 선정으로 인근 5개 산업단지와 1,055개 기업, 7개 혁신기관과 협력하고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적자원이 지역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명대 김범준 산학협력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모터 구동 및 설계기술, 지능형 자동차, 자작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5월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5건을 선정하고, 6월 3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상위 우수사례 5건 제안자들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8시간 휴대전화 미사용’ 긴급메시지,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 구조사례가, 우수상에는 ‘실버 전문가와 함께 하는 고독사 예방사업’ 사례가, 장려상에는 ‘우리 동네 주차환경의 획기적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교통사고 ZERO 도전 프로젝트’, ‘치매극복선도대학과 치매안심마을이 가치함께! 특별하게!’ 사례가 선정됐다. 한편, 남구청은 선발된 우수사례 공무원들에게 포상금 및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적극행정은 현대사회에서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동기부여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고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EVERYDAY 달성’이란 주제로 달성군 조성관은 정면에 달성군의 사계절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볼거리를 준비했고, 후면에는 청년농업인 5명의 브랜드 디자인을 전시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청년들이 이끌어 가는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여 달성군의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달성군은 청년농업인들이 3개의 부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체험, 판매하여 달성군 농업의 미래와 희망을 홍보했으며, 조성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반려 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함께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15회 대구꽃박람회 꽃으뜸상 부문에 다사읍에서 화훼를 재배하는 이상준 농가가 장미(하젤)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며, 달성군의 뛰어난 재배기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통해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달성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들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6월8일부터 9일까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족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으로 ‘옹기종기 꿈같은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것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연대와 사랑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조손·한부모가정 15세대가 참여하여 남해 독일마을 및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남해바다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자녀양육코칭 및 가족 의사소통 집단상담 등의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경험하고, 아동의 발달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조․부모는 육아·양육에 대한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며 이웃과의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잊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가족 간의 배려와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관계를 강화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월부터 8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하여 뇌물공여, 청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볼링 동호인 클럽 202개 팀 606여 명이 참가한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치러진 6번째 대회로서 올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20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매년 성황을 이루며 전국볼링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80% 정도가 대구 외 지역에서 참여했다. 부분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단체전 3백만 원, 개인전 40만 원 등)과 상패, 상품 등을 놓고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이루어진 각 팀이 이틀간 경기를 치르며 서로 단합하고 경쟁하면서 볼링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3인조 단체전 경기는 강원도의 몬스터즈팀이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도 역시 강원도 몬스터즈팀의 강민성 선수가 721점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광역시 별도 시상에서는 팀 나이스가 1,995점의 기록으로 대구시 1위를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국볼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참가자 여러분 덕분에 전국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경원 대구시의회 의원(수성구4)이 제309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이 6월 12일 교육위원회 안건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여전히 원거리 통학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서 승하차가 불가피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차량 불법 주정차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시 정차를 허용하는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4개소 중 8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편도 2차로 미만의 좁은 곳이 많고, 앞선 차량이 정차하면 따라 오던 차량들이 모두 멈추거나 차로를 급히 변경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인 데다가, 학교들이 도심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학교 밖 일반 도로에 승하차구역을 만드는 것은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도로 여건상 공간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조례안은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원 등록, 교재 구입 및 독서실 이용 등 교육적 목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2006년생~2017년생)로 오는 9월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가능하다. 교육활동비 선정 학생 1명당 연 1회 카드포인트로 일괄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다. 선정 후 신청인(법정대리인) 명의의 농협(채움) 신용 및 체크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므로 농협 카드 미소지자일 경우 카드 발급이 필수이며, 신청 시기에 따라 포인트 지급 일자가 7월(1차), 9월(2차), 10월(3차)로 상이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욱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