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상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를 모집하여 최종 8개 단지를 선정하고 4월 27일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시작으로 6월 15일 앞산태왕아너스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했다. 행사 개최 아파트에 사는 지역 예술인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아트쇼, 팝페라 등의 다양한 공연 및 공연장을 아파트에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선보여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앞산태왕아너스 입주자대표회의 도미남 감사는 “바쁜 일상속에서 공연장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아파트로 찾아와주는 음악회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문화행정을 지속적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4년 7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 대상자는 물리치료 등 재활서비스부터 휠체어와 같은 장애인보조기기를 구매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가정에 경사로나 높낮이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장애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재화 및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참여하는 지체 장애인 A씨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낡은 휠체어를 새로 구입하고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전국 8개 지역에서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주도성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에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달서구는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다문화사회 진입과 1인 세대 증가로 인한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돌봄의 제공방식에 대한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노다지돌봄공동체‘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의 또 다른 이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주민과 지역리더가 파트너 역할을 한다. 1인 세대 어르신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이며, 민․관․학 연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노다지는 지역 주민이며, 동네 어려운 분을 살피고 돌보자는 자연스러운 참여가 새로운 돌봄 복지의 패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공학계는 지난 17일 1호관 세미나실에서 경일대학교 공학계 학부간에 교육과정 연계 운영 협약서(무시험 편입)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대구공업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간에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제9호에 의하여, 새로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대학발전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과정을 연계 운영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학술 교류 등 대학과 국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본 협약행사에 참석한 공학계 학과장 및 교수들간에 양 대학을 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고, 교육과정 연계 과목을 이수하고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가 경일대학교의 연계 학과에 편입학을 희망할 경우 무시험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계명대는 지난 2013년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12년 연속 추진해 오며 국고 사업비 총 105억여 원을 지원받아 고교-대학 연계활동 전개, 입학전형 개선 및 입학사정관 채용 및 교육, 대입전형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계명대는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고교생의 진로선택 과목 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진로형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고교·교육청·대학 협약을 통해 개설이 어려운 선택 과목에 대한 교수 학습 자원을 지원하는 등 고교 수요에 기반한 지원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계명대는 2015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하여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신규공무원과 민원응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달성군의 민원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특이민원의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하고, 관계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공유했다. 달성군은 군청과 읍면에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공무원에 대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 공간 제공 및 힐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작년 3월부터 민원접점부서 및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적 지원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무원 개인정보가 민원에 악용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군 홈페이지에 업무담당자 성명을 비공개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원응대 공무원들의 감정노동과 악성민원에 대한 위험성 또한 잘 알고 있으며,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외식업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0명의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공유 플랫폼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대학 내 공유 공간을 활용, 예비창업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및 실전체험, 전문가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76명이 수료했다. 이 중 15명이 실전창업체험에 참여했으며, 22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창업 선호도가 높은 외식업 분야(분식, 한식디저트, 브런치, 카페음료 등)로 특화해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료생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계명문화대학교 내 공유 주방에서 실전창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 교육은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실전창업체험 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6월 15일 대구 남구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5월 18일에 개최된 ‘제8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지난 5월 18일 대구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 주최, 남구청 후원으로 제8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를 실시했다. 6월 15일에는 사생대회 수상작 131점에 대해서 대구시장상을 비롯하여 대구시 교육감, 대구시 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작품은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고산골 공룡공원에 현수막 게첨 전시를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공룡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모습을 나타내는 훌륭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우수작품들을 둘러보시고 자녀들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 156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형 메이커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성서초 등 관내 8교(성서초, 죽전초, 달성초, 함지초, 아양초, 화원초, 동변중, 해올고)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메이커교육의 이론을 배우고 직접 메이커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메이커 수업의 이론과 실제, 나무와 함께 프로젝트 수업 설계하기, 굿즈 제작을 활용한 메이커 융합 수업 설계, 환경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융합 수업 설계, 교실에 남는 재료를 활용한 메이킹 수업, 메이커 수업을 위한 스케치업 활용, CNC활용 자작나무 스피커 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교육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과 각 주제별 메이커 실습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수업 사례 발표, 그룹 토의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 등에 대해 생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5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서구지역 관내 주민 64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녹색투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서구 주민 모두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보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정에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환경자원사업소(위생매립장), 마녀공예협동조합(새활용공방)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일상에서 버린 폐기물이 처리되고 발생한 매립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특히, 새활용 체험 공방에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재활용, 새활용,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을 실습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녹색투어를 통해 서구 주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고,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생활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6월 18일 구청 현관에서 ‘출근길 직원맞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문화 확산 방안 및 홍보 등 창의적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들과 함께 ‘더 청렴한 동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조문정 청렴 동아리 회장은 “우리 스스로 청렴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추진단, 이달의 청렴 퀴즈, 다(多)가치 청렴 콘텐츠 공모전, 더 청렴(한) 문화제, 맞춤형 청렴 특강, 청렴 마일리지,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종서 학생은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킨텍스 국제관에서 열린 ‘CULINARY CHALLENGE 2024 Korea`s World Class Culinary Competi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조리사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K-Food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11개의 Class 중 Class 2(Main Course Fish or Seafood)과 Class 9(Nestlé Professional Chef Challenge)에 참가한 이종서 학생은 두 개의 Class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한퍈, 이종서 학생은 2023년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에 입학 후 지금까지 12개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 2회, 금상 11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6월 15일부터 동성로 CGV 대구한일 앞 부스에서 공식초청작 8편과 창작지원작 6편을 단돈 만 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 원의 행복’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DIMF는 티켓 가격이 턱없이 올라 뮤지컬 관람에 부담을 느끼는 관객을 위해 기본 가격도 시중 다른 뮤지컬 작품 티켓 가격의 절반 수준(제18회 DIMF 2~7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더해, 제3회 DIMF부터 만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을 운영하고 가족 단위의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패밀리 패키지’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뮤지컬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한 발 더 다가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개최된 만원의 행복 첫날엔 파격적인 가격 ‘만 원’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뮤지컬 매니아와 일반인들로 시작 3시간 전부터 부스 앞 약 200m가량의 줄이 길게 서 있는 등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더불어, 부스 맞은편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제10회 뮤지컬스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딤프린지도 함께 개최했다. ‘제18회 DIMF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여당 1호 당론 법안 중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5월 31일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공감 531 법안’을 당론으로 밝혔으며,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을 대표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상기 개정안을 발의했다. ‘도시정비법’ 개정은 건축물 안전진단 규제 완화·재건축 신속화가 핵심이다. 현행법상, 노후·불량 건축물임에도 안전진단의 요건을 충족하기 전까지는 사업에 착수할 수 없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화하고 재건축 장벽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2023년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 1916만 호 중 준공 30년이 지난 주택은 약 450만 호(23.5%)로, 4개 중 1개 가구가 재건축 대상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동법을 개정하여 안전진단 통과 전에도 재건축 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장·군수 등 지자체장이 사업 인가 전까지 진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으로,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유통관리 및 우수식재료 납품과 학교급식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준희 팀장이 강사로 나서 원산지 표시제 개요, 원산지 표시 품목 및 방법 등 원산지 표시제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오규찬 중등교육지원과장이 강사로 나서 부패방지에 대한 이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 방지․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건강진단 기간 준수, 납품업체 배송 차량 온도 관리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폭염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