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소형냉장고) 및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는 서구청 후원사업인 ‘행복서구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피해 우려가 높은 쪽방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에게 냉방용품과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한다. 관내 쪽방생활인 68세대에 소형냉장고를 지원하고, 생필품꾸러미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생활인, 저소득장애인, 저소득 보훈대상자,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등 270세대에 전달된다. 이 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자 한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 여름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으실 쪽방생활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살맛 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관내 어린이집과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보육현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8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어린이집 방문으로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에는 관내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년간 달성은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보여주었다.”며 “이 모든 것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27만 군민들과 저를 믿고 함께 달려와 준 직원들 덕분이다. 남은 2년도 오로지 달성의 발전과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지난 27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서 하수관으로 유출시키는 도로시설로 내부에 낙엽이나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이 쌓일 시 빗물 역류로 도로 및 주택침수를 유발한다. 이번 빗물받이 정화활동은 다사읍 죽곡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 봉사단 및 대학생봉사자 20여 명이 다사읍 내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외부에 있는 각종 이물질 제거에 힘썼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이끌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늘봄실무업무를 담당할 늘봄실무인력 215명을 늘봄학교에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늘봄실무인력은 관내 공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초등과정)에서 늘봄참여 학부모 수요조사, 늘봄 공간 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늘봄실무인력의 업무역량 개발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2일 양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7월부터 준비해야 할 업무부터 실무적인 사항까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연수 후에도 늘봄실무인력이 학교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늘봄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학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질 높은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8일 신당동과 월성2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2024년 달서구 생명존중 안심마을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동 단위의 마을 조성 사업이다. 달서구는 올해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 밀집 지역 2개동(신당동, 월성2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운영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서 참여기관 19개소를 모집했다. 신당동 참여기관은 신당동 행정복지센터, 장석락내과의원, 계명문화대학교, 이레약국, 대경마트, 신당동 통우회 등 총 10개 기관이다. 월성2동 참여기관은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학산중학교, 뉴동아마트, 월성2동 통우회 등 총 9개 기관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관별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교통비 2억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문화, 구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과의 협조를 받아 9개 구·군에서 추천한 2,000명(청소년 1,000명, 청년 1,0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은 대구행복진흥원 누리집(https://daegu.pass.or.kr)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구행복진흥원은 매월 400명씩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 취임 2차 연도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2022년 11월, 대구 관내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공식 출범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강은희 교육감 5대 공약에 따라 5개 분과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2026년 6월 30일(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까지 교육 여건과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공약 이행 계획의 보완이나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는 등 공약이행현황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재선 취임 2차 연도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은 2주간에 걸쳐 공약이행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육감의 공약과제를 면밀하게 검토하였고, 그 결과 다양한 평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약이행현황 평가회에서 제안된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현장 방문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는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고 IB 수업도 참관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평가가 진행됐으며, 나아가 대구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교육수요자의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베트남 다낭 문학예술계연합회(회장 부이 반 띠엔, 이하 다낭문련)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뚜엉’ 응웬히엔징 극장에서 국제예술교류 공연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0월 대구예총의 초청으로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공연 및 사진예술 분야의 교류가 이루어진데 이어 올해 전통국악과 성악, 미술, 사진, 건축분야 등으로 구성된 대구예총 교류단이 다낭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대구·다낭 국제예술교류는 2022년 두 지역 간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대구와 다낭을 오가며 전시와 공연 등 예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해 국악인 손용민의 태평소와 김영진, 육준희, 김수진의 전통 국악기 연주, 김은비의 민요, 소프라노 배혜리와 이정아, 바리톤 안성국 등이 뮤지컬 갈라와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여 다낭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28일 다낭 APEC공원에서는 미술과 사진, 건축 합동교류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시각예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이 꾸며졌다. 특히, 행사 때마다 강부성 다낭 총영사관이 참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SNS 채널 활동을 위한 숏폼 컨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스스로마케팅의 이원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 30명에게 전문적인 컨텐츠 기획 및 마케팅 기술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용업에 특화된 마케팅전략, 효과적인 숏폼 제작 방법, 창의적인 편집 기술 등을 교육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각의 SNS 채널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원주 대표는 “현대의 미용인들에게 SNS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효과적인 소셜 미디어 활용은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참여 학생들에게 실제로 SNS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는 실습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용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2024년 여름 힐링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양재진 대표원장을 초청하여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양재진 원장은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 세계’를 비롯하여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을 통하여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에 관한 이해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전화로 사전 신청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여름 힐링 인문학 강의’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초' '최대' 수식어 가득한 교육·보육 사업 달성군의 지난 2년은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군민에게 꼭 필요한 참신한 교육·보육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우선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172곳에 주 2~3회 영어교사를 파견해 놀이와 체험 등을 접목한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도 성과를 냈다. 올해 2월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활동으로 진정한 의미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이다.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달성군의 넓은 권역을 고려해 총 3곳에서 전면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에 답하듯 달성군은 올해 초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롱’은 ‘작은 새가 날아가는 소리나 모양’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해 선정됐다. 운영은 7월 한 달간 월요일~금요일 09시~21시, 토요일 9시~18시, 운영 후 수요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 대구시 서귀용 교육청소년과장, 류명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학습실과 집단학습실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정보제공과 상급학교 진학 대비 학습 지도와 상담을 위한 학습코칭단 지원을 하며, 상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행복진흥원 최창환 사무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터디카페 ‘포롱’을 통해 맞춤형 학습 및 진로지원의 날개짓이 펼쳐지고 궁극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경찰서와 함께 용산역네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이륜차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륜차 및 자전거 탑승 시 보호장구 착용 및 배려운전, 이면도로 보행자 우선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오는 7월 중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및 달서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률 증가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탑승 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안전한 행복달서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yellow), 빨강(red), 보라(purple), 흰색(white)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6일 긴급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행복나눔 곳간’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나눔 곳간’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지원을 확대하여 푸드마켓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내 ‘행복나눔 곳간’을 조성했다. 기존 비산동 ‘행복마당 푸드마켓’은 2022년 6월에 설치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630명에게 생필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거동 불편 및 거리가 먼 이용자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즐거운 생활지원단’을 활용하여 생필품 등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저소득층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