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대구지역 사회적 고립청년의 규모와 주거, 사회관계 등 실태파악을 통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을 위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사회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람을 말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의 기간·계기 등 고립 경험, 고립 양상(일상생활, 주거생활, 사회활동 등), 고립청년 및 가족의 상태와 특성 조사 등을 통해 고립에 대한 인식 및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개인별 고립정도와 정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2,000명) 및 가구(1,000가구)로, 고립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방문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한다. 또한 고립청년으로 나타난 청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조사(70명)도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19세~3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9일 오후 4시 호텔라온제나에서 ‘저출생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6월 20일 출범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주최로 현장 교사와 협력적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되어 100분간 토론이 펼쳐졌다.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토론참가자를 초청했고, 원탁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원탁마다 촉진자와 분석자를 별도 배정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숙(구지중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까지 두루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토론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향후 발간될 정책기획단의 보고서에 알차게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의회는 지난 8일 제337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정인숙 의원, 부의장에는 이연미 의원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91년 4월 동구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첫 여성 의장이다. 정인숙 의장(국민의힘)은 구의회 내 최다선인 3선 의원으로, 전반기 동안 기획 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금까지 다져온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연미 부의장은(국민의힘) 제8, 9대 재선 의원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동구의회는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9일 실시했다. 운영위원장에 박종봉 의원을,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상호 의원, 경제복지위원장에 김은옥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최 건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완료했다. 정인숙 의장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5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남구는 동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마을을 만들고자 사업 전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한 주민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는 지역대표축제를 넘어 전국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4 달성 100대 피아노’에 출연할 100인의 피아니스트를 8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9일 밝혔다.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되어 올해 11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달성 100대 피아노’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대구 사문진 나루터로 유입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내며 매년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100인 피아니스트 모집은 피아노 전공자로 4년제 음악대학 기준 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자유곡 1곡 연주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피아니스트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기존에 양일간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자 단 하루만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과 더불어 포토존, 푸드존 등 부대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한희)는 지난 7월 4일 학교밖청소년과 서구 애은성당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애은성당, 위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했다. 특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로부터 올해 4월에 분양받은 텃밭에서 감자, 오이, 상추 등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식사를 대접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 손으로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해 이웃들과 나누는 것은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텃밭의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고, 준비한 요리를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체’로 인식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9세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초․중․고등학생과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령 등에 따라 총 10개 모둠으로 나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달서구는 이번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을 설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별빛숲속 생태놀이터와 와룡숲속 모험놀이터 조성,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별빛천체과학관 건립 추진 등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7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아가는 데 깊이 공감했으며, 지역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과제(1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GB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이다. 대구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2024년 대구경북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코칭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영홈쇼핑이 주관하는 행사로, 작년 중진공 경산연수원에서 개최한 ‘2023년 대구경북지역 우수 혁신기업 코칭상담회’는 54개 기업이 참여하여 12개 업체가 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면세점에 입점했다. 혁신기업제품 코칭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제품 발굴을 통하여 ㈜공영홈쇼핑 MD의 맞춤형 1:1상담과 코칭을 통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입점 등 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소비재 제품을 자체 생산하거나 위탁생산하는 중소기업(식품의 경우 국산 원재료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로 한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판판대로 홈페이지(fanfandaero.kr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7월 8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팔거천의 진출입로와 지난 2월,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로 신규 설치한 곳을 포함하여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적으로 하천변 산책로 차단을 지시했다. 또, 금호강 범람으로 침수가 잦은 팔달교 하부도로의 자동차단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통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여름철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출입을 삼가고 기상 상황 발표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7월부터 12월까지 성서캠퍼스 오산관에서 취업약정형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이 원하는 융합형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프로젝트, 취업컨설팅으로 구성했다. 또, 클라우드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 현장중심, 실습중심으로 운영하고 취업을 높이기 위해 CISCO 공인자격증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isco Systems에서 제공하는 엔트리 레벨 네트워킹 자격증)를 교육중 취득할 수 있게 운영한다.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은 수료 후 3개월 내 교육생 전원을 글로벌기업 시스코 국내 골드파트너사, 글로벌 기업 VMware 국내 프리미엄사로 취업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계명대 15명, 경운대 4명, 경일대 2명, 대구대 1명, 영남이공대 1명, 한양사이버대 1명 등 총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원장이 7월 8일 취임과 함께,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안 보고로 공식 업무를 발 빠르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기철 원장은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집무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고, 현안 보고와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9일에는 산하 시설인 희망마을 배식봉사에 이어 대구행복진흥원 19개 산하 시설을 둘러보고 현황 파악 및 임직원 의견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배기철 원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추진력을 활용한 대구행복진흥원만의 혁신 운영에 앞장서겠다.”라며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귀를 열고, 촘촘한 사회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구행복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기철 원장은 총무처, 행정안전부를 거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대구 동구청장 등을 지내면서 공직생활 내내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행정 전문가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의 모바일 버전을 7월호부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를 지면과 모바일로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달성군청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되며, 이를 통해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고 간편하게 군정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기존 지면 소식지 가독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구독자가 희망하는 화면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달성군은 본격적인 모바일 소식지 발행에 앞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적극 유인하고, 읍‧면 이장회의에 달성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공식 SNS를 홍보하는 등 보다 많은 구독자 확보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달성군 관계자는 “군정소식지 구독 서비스 형태의 변화를 주어 구독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군정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수시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증진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월 초 발행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30명을 위촉하고, 2024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햇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학교운영위원·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대구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심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분과위원회 구성,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에 주민 1천 5백여 명이 참여하여 대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 등을 검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 여성축구단(단장 최경애)은 지난 7월 6일, 7일 양일간 충주시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이다. 대회는 11인제, 8인제 두 경기로 나눠 7월 6일, 7일 이틀간 치러졌다. 대구 달서구, 전북 완주, 충북 청주, 경기 남양주 등 전국 22개 팀이 참가했다.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8인제 경기에 참가해 첫날 조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다음날, 궂은 날씨로 인해 경기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강전인 울산울주군서생여성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4강전에선 경기광주시오포여성축구회를 2:0으로 승리하고, 제주서귀포시표선여성축구단과의 결승전에서 4:3 승리로 우승했다. 이날 대회의 우승으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은 상금 100만 원을 받았으며, 성가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류채민 선수가 공격상, 김선자 선수가 골키퍼상, 안현찬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달서구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