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강성환)은 지난 8월 2일 설화명곡역 대합실 및 사거리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시원한 음수 제공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수 제공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600병의 음수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돕고자 진행되었으며,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달성군 여성자원봉사단(화원)과 함께 진행됐다. 강성환 이사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어하는 군민에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7월 31일 서구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관내에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 사무실이 시설 노후로 불편함이 많아 사무실을 하나로 모아 교류를 강화하고 통합 복지정책을 펼치고자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당초 보훈회관 건립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으나 이용 편의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신축으로 변경하여 추진중에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건축사사무소 씨마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작품은 전면 디자인과 이용자를 고려한 내부 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사업비 92억 원, 연면적 990㎡의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건강증진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이 보훈단체 편의 증진과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6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 특수돌봄전담사,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지원인력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은 장애 학생 인권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 인문학, 이미지 메이킹 자기 관리법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관련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우리 장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8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2024년에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지역특화 제조업, 대도시형 서비스 업종에 대한 청년 창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남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남구 소재 기업 중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 동기, 사업화 전략 등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창업자 8개사(팀), 기창업자 22개사(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30개사(팀)에는 공간·장비 임차비, 홍보비 등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에 필요한 비용뿐 아니라 맞춤형 멘토링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여 창업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수행기관인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51개 대학에서 194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발명아이디어는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발표 및 최종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와 4명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공학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공 2학년 정석호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 중 사용한 배터리들을 사용 가능한 것과 불가한 것으로 분류할 때 느낀 불편함으로 바탕으로 ‘AA건전지의 전압에 따라 분류하는 머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분류머신을 통해 건전지의 전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값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로 분류함으로써 효율적인 분류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총상금 570만 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범죄 심리학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스토킹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 지난 6월 직장 내 스토킹 예방 지침 제정 후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직장 내 스토킹 예방을 통해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죄자의 심리분석 및 스토킹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원들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대처 방안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직장 내 스토킹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및 피해자 보호조치,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 직장 내 스토킹 예방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8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얼룩날개모기’ 밀도는 10.4개체로 평년 5.5개체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말라리아는 해마다 7∼8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잠복기는 14일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초기에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발생하고 이후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 지난 25일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58.4%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데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과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뎅기열은 주요 발생지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선호 여행지인 만큼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5일 오전 11시 실·국장 및 9개 구·군이 참석하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월 3일 기준 대구 온열질환자는 32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고, 전국은 1,54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어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대책에 대해서 긴급 점검하고,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취약계층인 취약노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1,884명을 통해 안부 전화 지속 실시, 무더위쉼터 1,589개소에 대해서는 에어컨 가동상태 및 적정온도(26∼28℃) 유지 상태 등을 수시 점검 및 전면 개방하도록 하고, 폭염경감시설 2,399개소의 전면 가동, 도로열섬 완화를 위한 클린로드 및 도로 살수차 확대 운영과, 체육 관련행사 폭염대책 마련, 농업인 대상으로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또,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립도서관(달성교육재단 이사장 최재훈)은 ‘달성, 시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디지털문학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문학 장르로 떠오른 디카시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의 줄임말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사진의 시적 형상에 대한 것을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디카시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달성군의 인상 깊은 장면을 직접 촬영하고, 그에 어울리는 시적 문장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접수하면 되며, 1인당 최대 2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9월 말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0명 등 총 25명을 선정해 달성군수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달성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학적 표현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불로고분군’이 소재한 동구 불로동 노후주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불로동은 전체 주택 중 20년 이상 된 건물이 68%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대구 동구는 2023년부터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업은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사장 김석남)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가구를 선정해 방수, 창호, 도장, 대문, 옥외문, 단열공사, 지붕 공사 등을 했으며, 지난 7월 29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도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불봉이네 봉사단으로 시작한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은 2020년 집수리 역량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원고개시장에 2024년 쿨링포그 시스템(증발 냉방 장치)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쿨링 포그는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가량 낮춰주는 야외 냉방장치이다. 물입자가 미세하여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원고개시장은 아케이드 내에 127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여름철 무더위속에 주민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아케이드 360m 구간에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총 76대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쿨링 포그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더위로 인하여 전통시장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쿨링포그 시스템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전통시장에도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5일 오전 9시 20분부터 행복관에서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안보강연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직자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대구정책연구원 오동옥 박사가 ‘대한민국 구국운동의 산실, 대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의 내용은 대구지역의 의병장, 독립운동가, 구국운동, 호국 역사 자산과 숨겨진 이야기 등이며,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시사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가졌다. 안보강연 후에는 을지연습 설명회를 열어 을지연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계획과 준비 사항들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안보강연과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다가오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8월말까지 23개 洞을 직접 찾아가 달서사랑 365사업과 기부 동참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달서 사랑 365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달서사랑 365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행복한 달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달서구의 후원금(품)은 18억 5천 2백만 원으로 취약계층 46,646명, 복지시설 232개소를 지원했고, 이중 달서사랑 365사업에 기부한 금액은 5억 4천 9백만 원이다. 달서구민의 소중한 나눔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전해지고 있다. 2024년 달서사랑 365사업은 2023년 기부 받은 금액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요술램프통장, ’청소년 나눔학교‘, ’사랑의 손뜨게 캠페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용품지원‘, 행복한 달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복지 실천포럼 및 지역복지공모‘ 등으로 달서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23개 洞을 찾아가 공유하고 기부의 행복과 나눔의 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일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김기철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고(故) 김기철 상병은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경제성이 낮아 원목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방제산물을 모아 놓으면 난방공사가 파쇄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