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2일 1인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합심! 밥심! 안심!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인 가구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9가구가 선정됐으며, 대상 가구에는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 등 온정이 담긴 도시락 20세트를 전달했다. 달성군은 물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 및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가구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확인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안부 및 영양상태 등을 참고하여 복지서비스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또, 단순한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57년 만에 덴마크로 입양된 한인 제릭 비스가드(한국명 박상교·57)씨가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등 행정기관의 협조로 가족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박씨와 가족들은 지난 13일 대구 남구청에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씨는 “가족과 재회하게 된 것은 큰 축복이고 기적이다. 가족을 찾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씨는 이전에도 국내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가족을 찾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난 5월 남구청을 찾아 구청장에게 가족을 찾아달라고 방문한 이후 남구청에서는 4개 부서가 협력하여 가족 찾기에 소통했고, 남부경찰서와 언론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50년 전 5살에 낯선 비행기에 몸을 실어 머나먼 나라 덴마크로 입양된 후 가족에 대한 설움을 풀게 되었다. 형과 누나의 손을 꼭 잡은 박씨는 그동안 입양자료를 토대로 가족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당시의 여건상 정확한 기록이 존재하지 않고 무작정 그리움에 사무쳐 한국을 돌아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끝으로 박씨는 형과 누나의 가족관계등록에 함께 등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 참석자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 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진군은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군청 방문에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선포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진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건강 설문조사 결과보고, 건강마을 선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 진보면 24개리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위원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양군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7월 31일 엄격한 예선전을 거쳐 21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 참가자 21명은 8월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비롯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8월 14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21회 대회에는 진정한 영양군 홍보사절을 선발하기 위해 심사시 스피치, 교양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와 더불어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로서의 적합성을 추가하여 별천지 영양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별처럼 빛나는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한다. 또,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영양군 홍보사절단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교육복지사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상담)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총 134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교육(상담)복지사의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 학교 내 교육(상담)복지사의 역할’, 대구자살예방센터 김정민 팀장이‘청소년 자살 예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효성중 이순희 교육복지사가‘선도학교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관리자뿐만 아니라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민원창구는 협소한 공간에 모니터와 각종 서류 등으로 민원대 확보가 어려워 민원인과 민원담당자가 시선을 마주보며 대면 상담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 공간 확보를 위해 종합민원과 문서고에 보관 중인 영구문서와 가족관계 등 각종 서류를 영천시 기록관으로 이관하고, 문서고를 철거한 후 사무공간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직원 자리를 재배치해 동선을 개선하는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영천시민을 위한 기념촬영 포토존도 혼인만이 아닌 출생, 여권발급 등 시민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으며, 민원인 폭행 등 불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물론 민원담당 직원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더 나은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 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위생 관리 상태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식품 등 표시기준의 이해,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식품위생감시의 절차 및 방법, 업종별 위생감시 요령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식품안전성 확보 및 먹거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진행한 대학입시설명회와 1:1 수시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입시전략과 맞춤형 진로상담을 제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의 방종임 대표가 강연을 맡아 모집 요강 분석과 전형별 맞춤형 대비 전략을 설명했다. 여기에 명문대 재학생들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험생의 진학과 학습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조언을 들으며 학습 전략과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8월말까지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이곡장미공원 두 곳에서 시원한 음용 수돗물인 ‘청라수’를 매일 1,000병씩 배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병입 수돗물 배부 봉사활동은 8월말까지 체감온도 33℃ 이상인 날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이곡장미공원 두 곳에서 평일 1시에서 3시 사이에 진행한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야외 근로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매일 청라수 1,000병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는 매년 청라수 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청라수 배부활동은 좋은만남 봉사단 외 9개 봉사단체에서 매일 조를 편성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청라수와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적힌 여름용품(부채)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폭염에 습도까지 높아 올 여름은 어느때보다 더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 시원한 청라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으면 한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원)는 지난 13일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오포리 독거노인 가구에 선풍기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 살피고 생필품을 1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22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연중 기부금을 모금하고, 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에게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주시는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4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2024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와 빠르미벼, 해담벼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2일 만의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영주시는 8.15 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영주쌀 명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대한광복단 발상지 영주에서 생산한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육질이 곱고 단단해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으며 약재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봉화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김치, 고추장 등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맛좋기로 소문난 봉화한우는 농장주가 직접 만든 자연 사료를 급여하며 다른 지역보다 날씨가 추워 한우의 육질이 탄력이 있어 더욱 쫄깃하고 연하다는 특징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청소년포상제 지역 청소년 60여 명과 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영역에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도록 청소년지도자의 코칭이 더해진 자기도전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중 탐험활동은 자연환경 속에서 목표활동을 정해서 5시간 이상을 활동하며 삶의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된 활동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포상제의 대구포상운영사무국으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서구청소년수련관, 달성군청소년센터,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범어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연합 탐험활동을 1박 2일형, 2박 3일형으로 운영했다. 1박 2일형은 진밭골 트레킹, 감태봉 트레킹, 숲밧줄놀이, 야외물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2박 3일형은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함께 캠핑 스쿨, 갓바위 자생식물원 탐사 및 관봉 트레킹, 수태골 생태 트레킹 등을 진행했다. 이번 포상제 탐험활동에 참가한 배진아 청소년(15세)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영미)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창업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13일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오레시피 대구남산자이하늘채점’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반찬가게 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중구지역자활센터의 15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이다. 반찬가게 사업단은 양질의 반찬을 제공하고자 기술 습득과 운영 노하우 등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오레피시 대구남산자이하늘채점에는 5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해 100여 가지 반찬을 비롯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메뉴, 자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반찬가게사업단이 단순한 반찬 판매를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이자, 자활을 꿈꾸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근로능력자의 근로능력 배양 및 일자리 제공에 힘써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