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봄철인 4월 1일부터 5월 31일 어간 9주간 지자체,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 협업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에 설치된 표지판, 노면표시,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법령 등 기준에 어긋난 시설 ▵교통사고 다발지역 원인 분석·개선 ▵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마실길(마을앞 실버 안전길) 확대 설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도내 총 3,115개소 정비 및 차선 513km 재도색을 완료하여 전년대비 신호등 및 안전표지 등은 약 1.7배, 차선 도색은 약 3배를 상향 개선 완료했다.(※ ‘23년 1,788개소 개선 및 차선 166.7km 재도색) 점검 세부내용으로는 신호제어기 84기, 신호등 215면, 안전표지 826개, 노면표시 951개, 횡단보도 252개, 과속방지턱 307개, 기타(규제봉, 안전휀스 등) 457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23개소를 신설 또는 보수‧교체하고, 차선 513km를 재도색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고령자 사망사고 비율(’24년 5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