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7월 10일(목)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봉화군 치유산업 특강’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봉화터미널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교통약자와 노약자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실증 운행 구간을 선정하고, 이용자 편의 중심의 노선을 운영한다. 봉화군은 ‘군민이 주인인 봉화’, ‘숲속도시 봉화’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실현, 군민 생활밀착형 정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안전하고 따뜻한 교통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기저상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군민 모두의 이동권을 존중하는 포용과 연결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더 푸르고 더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향후 전기버스 도입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올해 처음 운영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말 봉성면 금봉리에 조성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청년농업인 1명이 2028년까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이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1동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 온실로서 고정식 행잉거터 19라인,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시설, 천장 개폐 시스템, 수평 스크린 등을 갖춰 청년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비용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농장을 임차 중인 청년농업인 정동우(37세)씨는 지난 5월 서양계 토마토 품종인 ‘레드칸(RED KHAN)’ 모종 1000주를 1차 정식 후 60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수확된 토마토는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다음달부터는 동양계 토마토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해 올해 9월 말까지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확산으로 관내에 청년농업인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군은 금년말 준공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봉화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11시 문산리에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및 아름다운 거리 착공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관계기관과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 나아가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부터 울진군보건소 주관 하에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예방법」제11조(결핵검진등)에 따라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하는 집단시설의 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으로는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년도인 2024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서면 점검 및 현장 방문 점검 등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법 위반에 대한 처벌보다는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행 점검을 추진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은 내부적으로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기관들이기에 이행 여부 점검은 꼭 필요한 절차이자 지침이다”며“결핵 예방을 위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낮 시간대(낮12시~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확인을 넘어, 폭염 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대응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사각지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의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8만㎡ 부지와 매화면 오산리 일대 134만㎡ 부지에「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이상 및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전체 부지의 80% 이상을 국공유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협력관 채용과 한국관광공사 주관‘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참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하계 계절용품인 300만원 상당의 냉감이불 40채와 선풍기 10여대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철 대비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지원물품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황찬영 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작은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희자 분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장애인 가정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임원 선출 및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의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달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부의 원전정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임원 선출, 위원회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김남용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인철·이문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4기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국내 원전산업 집적지로서 경주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사용후핵연료 정부정책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명분과 실리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1년 제2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2년 6월 사용후핵연료관리 특별법안 공청회 참석 △같은 해 12월 시민토론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올해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 급증으로 할당된 쿼터(허용 어획량)를 조기 소진하면서 어민들의 생계 보호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5년 태평양 참다랑어 총 배정량 11만kg 중 영덕군에는 3만5,780kg이 배정되었습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양이지만, 지난해 영덕군의 실제 어획량 6만4,558kg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영덕군은 9,500kg의 추가 할당을 받아 총 배정량이 4만7,280kg으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 7일 기준으로 이미 3만7,592kg을 어획하며 약 80%를 소진했다. 남은 잔량은 9,688kg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며칠 새 어획량이 폭증하여 7월 6일 하루에만 1만1,744kg이 잡혔고, 7월 8일까지 누적 어획량은 6만1,600kg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한 것은 해수 온도 변화 등으로 참다랑어가 어획 해역에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쿼터를 초과할 경우 위판(위탁 판매)이 금지되는 규정 때문에 어민들은 경제적 손실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또한 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 상인연합회(회장 권용락) 주관으로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 속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고, 오랜만에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류한마당은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권용락 상인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상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전통시장이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