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철강기업 4개 사(㈜아이언텍, ㈜대성솔루션, ㈜아이언, ㈜아이엠아이)와 총 29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장,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이언텍은 1만 8,267㎡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표면처리강판 공장을 설립하고, ㈜대성솔루션은 2만 4,726㎡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절단가공 철강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아이언은 1만 8,57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해 용접형강 공장을 구축하며, ㈜아이엠아이는 1만 3,888㎡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지진보강용 용접빔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로 총 290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5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철강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의 저가 철강 수출 확대와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불안정한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포항시와 AVL,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으며, 향후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AVL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VL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산업 및 연구 인프라와 AVL의 세계적 R&D 역량이 결합할 경우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모델 발굴 ▲지역 대학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은 파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경북 산불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당시, 현장에 직접 출동해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던 파천면사무소 직원들은 전례 없는 긴박함과 불안감을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지난 8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우리 함께’를 주제로 심리상태 검사를 실시한 뒤, 산불로 인해 느꼈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재난 경험으로 인한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기조절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심리 교육, 안정화 기법 교육 등 심리 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도자기 핸드페인팅, 젤파스 만들기 등 긍정적 에너지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천면사무소 직원들이 산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0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고하이패스IC 및 화산JC 고속도로연결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0월 착수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 고속도로 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의 현재까지 추진 현황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본 용역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임고하이패스IC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분기점인 화산JC가 현재 단방향으로만 연결되어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과 불편이 가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개통 후 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추가 연결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의 사회·경제적 기초 현황과 교통량 조사 결과를 비롯해,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지도69호선 임고 양항~삼매간 도로건설사업’과 ‘영천~양구 남북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여부를 병행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임고하이패스IC와 화산JC의 고속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방세 미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취득세 신고·납부 후 감면요건에 해당되어 사후 감면 신청한 경우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으로 연납액이 환급되는 경우 △국세경정으로 인해 지방소득세가 감액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한다. 시는 그동안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금 발생 후 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8,5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 부족으로 미환급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환급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환급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카카오톡 ‘영천시 지방세 상담도우미’, 위택스,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납세자의 소중한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소액이거나 환급 절차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28억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되었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가지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단순한 시설 임대뿐 아니라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촌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이론 및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6회 동안 이론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14회에 걸쳐 진행될 실기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은 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으로 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과일 케이크, 호두 파이 등 20가지의 품목 중 하나가 실기 시험으로 출제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김○○ 교육생은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여 이론 시험에 합격해서 실기시험에도 도전하고 싶다. 교육이 자주 있는게 아니다 보니 이번에 꼭 열심히 해서 합격할 생각이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관내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등 대사증후군 6대 요소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겐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향후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을 통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선행 질환이기에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바쁜 업무로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직장인에게는 보건소의 현장 방문형 검진이 조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증사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사업장 방문형 건강 검진은 일터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된 예방 중심의 사업으로 기관 간의 협력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소득 기준을 적용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지원사업을 전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오는 18일까지 2차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군민 중 △일반(19세 이상) △디지털(30세 이상, 컴퓨터 교습 관련) △노인(65세 이상) △등록장애인(19세 이상) 등 69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우선선발하고 지원 규모 초과 시 온라인 무작위 추첨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일반, 디지털, 노인 분야의 경우 경북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gyeongbuk)에서 하면 되고,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덕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730-6103)에 방문해 직접 신청해도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포인트가 지급되며,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나 관련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NH농협 채움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사용기관을 확인한 후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7월 9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영해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예술발전소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청년예술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외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거주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영감과 예술적 시선으로 지역자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문화 레지던시형 지역활성화 모델로,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을 영해 이웃사촌마을로 유입하여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제1기 청년예술가로 선발된 10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간 영해 이웃사촌마을 일대에서 창작, 전시, 커뮤니티 예술, 지역자원 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군에서 제공하는 거주 및 창작공간, 생활 및 창작지원금, 지역 경관조성, 전시·플리마켓 운영, 주민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영해만세시장 및 근대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 여건이 마련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원사업의 출발이 아니라, 문화로 지역의 미래를 키워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 △기초 영어 단어 학습 △세계 문화 이해 △초등 필독서 독후 활동 △하브루타 스피치 교실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송화도서관 지하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강좌별 상세 일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yeo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학 중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은 물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문화 교육의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송화도서관(054-779-8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 이하 ‘특위’)는 7월 8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 공개토론회를 통해, 납폐기물 공장 설립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영주시 에 승인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납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여러 시민단체를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장 설립의 타당성과 공익적 영향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단체 참석자들은 “환경부 질의 회신에 따르면 EPA 배출계수 적용이 타당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며, 원료를 직접 가열할 경우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이 업체 제출 자료보다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 경우 해당 시설이 통합환경관리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어, 승인 거부를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 다른 참석자들은 “환경부 회신은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별개의 새로운 사정에 해당하며, 이를 근거로 한 승인 거부는 정당하다”며, “결단이 지연될 경우 시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청 앞 단식 농성 중인 시민들이 생명을 걸고 기다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와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 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풍기읍 남원로 80)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7월 17일(목)부터 8월 13일(수)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면적 79㎡, 저장 용량 28㎥ 규모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시설에는 안전요원 2명이 현장에 배치되어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휴천동 642-1243)은 7월 19일(토)부터 8월 15일(금)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전체 면적 252㎡ 규모로, 터널형 분수 2면을 포함해 총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기계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도 분수 가동을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의 주의와 선제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의 경우 물을 깊게 관수하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하여 식물체의 온도와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추가 공급하고 조기 물떼기(물빼기)는 피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고, 고온기에는 해충이 이른 시기에 다발생 할 수 있어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 등 과수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고 피해 과실을 조기에 제거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인 건강 관리 역시 중요하다. 농작업 전 건강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낮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피해야 한다. 아이스팩이나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