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를 위해‘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세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13세 미만으로 치료목적의 진료비를 연 1회,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가족 전원의 병·의원 본인부담금, 약제비 등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비이며, 진료비 지원 제외 항목은 치료목적 이외 건강검진, 스켈링, 예방접종, 한의과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이다. 지원 신청자는 신청서,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원본,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신청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간관광 자원을 활용해 선보인‘야(夜) 울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관내 주요 해수욕장은 8월 24일을 끝으로 일제히 폐장하며 올여름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과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여름밤 밝힌‘야(夜) 울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야(夜) 울진’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울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왕피천 공원 케이블카·아쿠아리움·바닥분수,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 주요 관광지가 야간 연장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왕피천 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8월 26일(화) 오전 10시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원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토)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0일(토)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일원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 지역 소상공인 및 창작자들이 운영하는 참여형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8일 밤 10시 28분경,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상가 주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당시 상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권○○(여, 54세) 씨는 도로변 박스더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자신의 2층 상가로 올라가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돌아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권 씨의 침착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진압됐다. 만약 초기 진화가 지연됐다면 인근 상가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 “권 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권 씨에게 소화기를 기증했다. 또한 영양소방서는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는 불길보다 연기 질식으로 발생한다”며 “화재 발생 시 연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내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영경 청송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청송군의회 의원 전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평리 경로당은 2025년 3월 대형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뒤,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마을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이번 공사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준공식은 경로회장 인사말과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명희 경로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편히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중평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이 증진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송군 산불피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산불 피해 주민과 단체 대표, 청송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기부금 지원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열렸으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 설명과 의견 공유를 시작으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송군 지정기부금 배분 절차, 정부 기부금(국민성금) 배분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정기부금의 합리적인 배분안을 모색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정기부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영화 영일정씨대종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위치한 ‘남성재’는 영일정씨 형양공파의 시조인 정습명 선생의 재실로, 정 회장은 이곳에서 거행되는 시제에 꾸준히 참가하고 종친회 활동을 이끌며 조상의 얼과 전통을 계승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오랜 세월 종친회 활동으로 포항과의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실천한 것으로, 조상의 뿌리를 기리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정 회장은 “조상의 얼이 깃든 포항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친들과 함께 포항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상의 얼과 전통을 소중히 지켜오시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영화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포항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화 회장은 영일정씨대종회 회장이자 신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관내 급수구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덕과 영해 취수장에 대용량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발전기는 영덕 취수장 450kW, 영해 취수장 600kW 용량으로 각각 지난 12일과 20일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다. 비상 발전기에는 ATS(자동전환기)가 장착돼 있어 자연재해 등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자동으로 취수장에 전력을 공급해 24시간 수돗물을 생산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시험 운전 중인 영해 취수장을 방문해 “이번에 비상 발전기를 설치한 두 곳 외에도 주요 취·정수장과 가압장에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며, 63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인명구조선 등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어,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망을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에 힘써 △무단투기 단속 및 분리수거 활동 강화 △각종 편의시설 정비·확충 △해변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6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및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또한 보현산권역 웰니스테이벨트 조성,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 저출산 극복 및 청년정착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과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에서 9월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사진‧영상 편집 △AI 맞춤학습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문서 만들기 △IT 경진대회 활용 △미리캔버스로 디자인 △스마트폰으로 번역하기 △슬기로운 생산성 향상 △엑셀 기초(엑린이 탈출 프로젝트) △윈도우 기본앱 활용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 등 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https://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국 콜센터(1800-0096) 또는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으로 전화(054-760-7355) 또는 방문(주소: 금성로318번길 21-4, 동산병원 후문)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설 교육 외에도 경로당·마을회관·자치센터·복지회관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정보화교육장 내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휴머노이드로봇 △AI 바둑로봇 △AI 스피커 △치매예방 멀티테이블 △픽셀로(눈검사 기기) △VR장비 등 7종의 디지털 기기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이미향 경주시 디지털정책과장은 “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