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2학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 장학생 선발 결과 총 425명 선발, 전년(314명) 대비 111명 증가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장학금이 신규로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장학금과 달리 다른 장학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더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5년도 2학기 선발 분야는 ▲대학생(등록금·반값·재학·계속) 장학금 ▲특기(예‧체능 분야) 장학금 ▲특별 장학금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유관기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다. 오도창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주관한 결혼이민여성 대상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8명 전원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항시 커피제이빈바리스타학원에서 교육을 제공받았다. 참가자들은 총 10회기에 걸쳐 커피 및 다양한 음료 제조 기술, 라떼아트 실습 등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치러진 자격증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덕군가족센터 이안국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앞으로 카페 창업, 취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경제적 자립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르만 트레킹 시즌2’는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 만남 및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총 81명의 신청자 중 남자 8명, 여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피크닉 데이트, 러브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인 ‘선택의 날’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 연애·결혼 가치관 공유 ‘러브 노트’, 여름밤 감성을 담은 ‘별빛·불멍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커플로 이어진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 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주중 뉴질랜드 대사관 경제참사관, 뉴질랜드 국회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 주한뉴질랜드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1999년과 2021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국이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던 베넷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뉴질랜드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뉴질랜드의 경험과 성공비결이 공유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던 베넷 대사는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잘 드러나는 도시” 라며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두달 여 남은 현재,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뉴질랜드의 APEC 개최 경험이 경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지반침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도심 ‘씽크홀’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반침하는 자칫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점검에는 땅속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는 지중레이더(GPR) 장비가 투입됐다. 조사 결과 크고 작은 공동(空洞) 12곳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11곳은 유동성 채움재 주입 방식으로, 1곳은 굴착 후 골재 보강 방식으로 보수했다. 시는 모든 보수 작업을 즉시 완료해 잠재 위험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주요 동선의 지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방분권과 도시재생, MICE 산업 분야의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 발전 전략과 대도시 협력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협의회 대표로서 전체 일정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런던에서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런던지회와 청년 역량강화 지원 협약 ▲런던시청 도시재생부서 방문 ▲킹스크로스·테이트 모던 현장 시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 런던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포항의 도시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베를린에서는 ▲독일도시협의회 및 독일연방 상원의회 면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IFA 방문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협약 체결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등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지방분권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MICE 산업 운영 노하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심장부인 포항은 지금 관세 폭탄으로 산업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고, 협력업체들은 줄줄이 매출 급감과 고용 축소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경제의 뼈대가 흔들리면서 고용 불안과 인구 유출, 나아가 지역 소멸의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이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과제라며 글로벌 공급 전체를 위협하는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연장 116.1km)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동서5축의 중간 거점도시로서, 고속도로 개설 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연결하는 교통 허브 기능 강화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제고 △지역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동서5축 고속도로는 국가적 이익을 넘어, 영주시가 동서 교통축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구)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걸쳐 열리며, 1차는 10월 18일(토)~19일(일), 2차는 10월 25일(토)~26일(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영주시민 가족 20가정(차수별 10가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가족들은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 △사회적경제 클래스 101 △우리 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공연 및 사회적경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된다.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앙로 7, 공유플랫폼 2층)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가족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469-49 일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신고 하루 전인 30일 유강리 인근 상수도 누수에 따라 물을 빼기 위해 설치된 퇴수유공관 유출부에서 작업 다음날인 31일에 가스가 미세하게 누출된 것이 발견됐다. 가스 누출 지점에는 가스 배관이 매설돼 있으며, 이에 1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관련기업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복구계획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현재 정확한 누출 부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스 누출 부위를 바이패스관으로 연결 및 복구까지는 6일 정도 소요된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강리 가스 누출 지점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연일읍, 효곡동 등 주민 안내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위험성은 현저히 낮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스누출지점 인근에 신속히 가스계측기를 설치해 수시로 상황을 체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일에는 기관별 복구 진행 상황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김석준(봉화고1)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경북 청소년 AI인재육성이라는 제안주제로 발표했다. 김석준 학생은 AI디지털 교육 및 캠프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AI분야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 K-과학자 마을과 청소년 활동의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경상북도가 청소년 AI교육의 중심이 되어 청년으로 성장 후에도 경북에 머물게 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2022년·2024년 대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군청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임창길 대표의 뜻깊은 나눔 참여를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이번 가입으로 임창길 대표는 봉화군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적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고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담론이 이어지고 있다.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학술회의’가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하고 임종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정월 풍기에서 결성된 전국적·국제적 항일 비밀결사로, 자칭 ‘혁명기관’을 표방한 조직이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을 주제로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위상 △초대 단장 채기중과 초기 단원들의 이상과 족적 △1923년 김상옥 의거의 정치·사상적 기반 △1920년 함경도 지역 대한광복단 활동과 특징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고, 이를 현대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또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대한광복단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윤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은 “독립전쟁의 무대를 국외로만 국한시키고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앙자활자금 환경개선·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영천지역자활센터의 8개 자활근로 사업단 중 ‘초록애 사업단’과 ‘클린세탁 사업단’의 낙후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1,700만원, 자활기업 ‘굿인테리어’와 ‘희망나르미’의 사업 개발을 위해 4,3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읍 인근 약 1,200평 부지에서 작물 재배 사업을 하는 ‘초록애 사업단’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화룡동 인근 약 50평 부지에 운영되는 ‘클린세탁 사업단’은 부족한 건조 시설을 보강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기업 ‘굿인테리어’는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희망나르미’는 냉동탑차를 추가로 구입해 운행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업단 시설 개선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작업 환경 개선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자활근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혼 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인‘청춘동아리 소모임 및 피크닉 매칭투어’를 지난 봄 시즌에 이어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할 수 있는 동아리 소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소재 기업 재직 중인 미혼 남·여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1986~1999년생이다. 참가자들은 동아리 형태의 ▲승마반 ▲도자기 공예반 등 개인 취향존중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직막 날에는 ▲피크닉 투어가 진행되어 서로를 알아가고 진솔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국 인구정책과장은“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