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낚시행위 및 야영·취사행위 등에 대해 주말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영주댐의 수위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댐 주변의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저수구역 일원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낚시행위뿐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각종 위법행위가 현저히 감소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수질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말 일몰 이후 실시한 영주시와 K-water의 합동순찰 결과, 일부 낚시객들이 야간 시간대를 틈타 단속을 피해 낚시행위를 계속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일부터 단속인력을 보강해 영주시 공무원과 K-water 직원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주말 및 야간시간대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상환 하천과장은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순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2025 영주 시원(ONE)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행사로, 물놀이,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 첫날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워터파크존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며, 스프레이존에서는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물총 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아이스 컬링과 물풍선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주무대에서는 ‘영주SHOW타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시원썸머나잇 콘서트’에서는 1990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축제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7월 31일 저녁 특설무대에서는 30~40세대를 겨냥한 ‘스탠딩 레트로 콘서트’인 ‘은어와 함께 춤을! 레전드 물벼락쇼’가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콘서트는 워터캐논 특수효과와 함께 폭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무대에는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김성수(쿨), 김원준, 채연, Ref, 노이즈 등 레전드급 라인업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 스탠딩 응원으로 화답하며 콘서트장 분위기는 단숨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연 중 워터캐논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성은 정점을 찍었고, 물에 흠뻑 젖은 채 더위를 잊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정적인 한여름 밤을 즐겼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 30~40대 커플, 친구들까지 모두 하나 되어 어우러졌으며 “올여름 최고의 밤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8월 1일 저녁 8시부터는 1020세대를 겨냥한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은어 맨손잡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아동이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물살을 가르며 맨손으로 은어를 잡는 활동에 참여했고, 체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아동의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1일 오후 3시 서울 포스코 본사에서 SMR 국가산단 전력활용 협력 MOU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관내 한우농가 2곳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단축’ 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이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이라며,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각종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의 전국적 브랜드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마케팅 전략에 본격 나선다. 영양군은 7월 31일 영양군청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영양고추 이커머스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고추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매운맛, 단맛, 색깔 모든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의 특성과 오랜 재배 경험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영양고추는 캡사이신 함량이 높으면서도 깊은 단맛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요리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영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선명한 빨간색과 진한 향이 특징으로, 김치를 비롯한 각종 한식 요리에서 타 지역 제품을 압도하는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한번 맛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아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라도 이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판로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30일 죽변면 죽변리 봉수항에서 어린 넙치 25만 마리를 방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수산자원 회복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방류는 점차 고갈되어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2022년 3월 4일에 발생한 산불로 발생한 잿물, 잔해 등으로 어업경영에 손실을 입은 어업인 소득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 넙치 25만 마리를 매입하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6㎝ 이상 크기이며, 1년 후 60~80㎝ 이상 성어로 성장 하여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장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고갈되는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하여 어린넙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넙치방류종자인증제를 통해 우량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의 질적 복원은 물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어린 넙치 방류를 통하여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재해 피해지역의 생태 회복과 어촌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계곡, 산, 바다를 품은 다양한 걷기길을 앞세워 ‘1,000만 관광객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치유와 힐링의 명품 걷기길로 1,000만 관광객 유치 박차 울진군은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해 울창한 숲과 청정 해안을 따라 조성된 걷기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해선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관광객들은 이제 한층 여유롭게 울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울진의 걷기길은 단순한 트래킹 코스를 넘어 지역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품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계곡의 청량함, 바다의 시원함, 숲의 고요함이 가미된 걷기길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숨’을 선사한다. ■ 바닷바람과 솔향 가득한 월송정 명품 맨발걷기길 평해 월송정에 위치한 걷기길은 울창하게 펼쳐진 소나무 숲 사이로 황토로 조성된 맨발걷기길과 나무 데크길이 자리해있다. 곧게 뻗은 소나무를 올려다보면 나무들 사이로 부서지며 내려오는 햇빛이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맨발걷기를 처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1일, 라오스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에 따라 계절근로자 9명이 단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9명의 입국에 이어 추가로 입국한 인원으로, 하반기 농촌 막바지 일손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해당 농가주에게 인계되어 5개월간 근로하게 되며, 최장 8개월까지 체류하며 근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침에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농가주 교육,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먼 길 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 등 건강, 안전에 유의하며 농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임금으로 근로자를 지원받아 만족스럽다”며, “시에서 서류 접수부터 단체 수송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한결 수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선택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만큼, 계절근로자 고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에 2개소가 동시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31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신청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신청 대상자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절차,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휴천2동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 현재 영주시는 전체 인구의 약 87%가 소비쿠폰을 신청·지급 완료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13%에 대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독세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사전 조사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중심 서비스를 통해 신청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미신청자 중 제도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초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영덕우체국 앞, 강구대게거리, 강구어시장에 부스 세 곳을 마련해 할인쿠폰 발급하는 것으로, 강구 대게거리, 동광어시장, 강구항 어시장의 118개 점포가 참여한다. 방문객은 1인당 5,000원의 할인쿠폰 2매를 발급받을 수 있고, 2만 원 이상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매, 4만 원 이상은 2매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쿠폰은 참여 점포에서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할 수 있으며, 대게거리 일원에서는 대게, 오징어 등과 같은 순수 수산물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해면 만세시장 11점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시에 추진해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영해만세시장 각 점포를 방문하여 구매한 물품 구매 금액을 확인하고 전산시스템에 연락처와 구매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 3만 4,000원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9일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논의된 주요 사안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김 군수 일행은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영덕군의 내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77건, 8,157억 원 규모로, 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 3,887억 원이다. 이중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35억)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444억)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남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123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190억) 등이다. 이밖에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정신건강사업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노화, 대인관계 변화,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교육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반려식물 키트를 만들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덜고, 나아가 활발한 사회적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