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시청 앞 만남의 광장에서 ‘영천시 재즈 페스타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이 살고 싶은 영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가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 판매 ▲지역 청년 예술가의 댄스·버스킹 공연 ▲청년 재즈 밴드 3팀의 감각적인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재즈’ 장르를 선택했다. 또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의 유명 재즈바 ‘대호싸롱’과 협업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재즈 특유의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같은 날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예매권을 지참하면 행사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해,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재즈 페스타를 즐긴 후 공연장으로 이동하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댄스 공연, 오후 5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6시에는 재즈 페스타의 메인 무대가 시작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와인잔 꾸미기 등 참여자 이벤트와 더불어 청년고리 로컬마켓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부터 화랑설화마을(금호읍 거여로 426-5)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화랑열차(무궤도열차)’를 운영한다. ‘화랑열차’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랑설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한 매 정시와 30분에 출발하며, 이용 요금은 1인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행이 중단되며 기타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화랑열차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과 야외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화랑설화마을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흥1동 어린이테마공원(가흥1동행정복지센터 옆)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세 번째 행사인 『가을 놀이 대탐험』을 개최한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봄 가족걷기, 여름 물놀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가을 놀이 행사이다. 이번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뽑기, △윷놀이 △딱지치기 전통놀이 체험 5종으로 구성된다. 게임은 총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성공 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프론트맨을 이겨라’도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회차별로 신청가능 하다. 또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인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가 열려 다양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에 맞춰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에 영덕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피제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홍보했다. 또한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진드기 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 8개소의 자동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기도 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중·노년층이 많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를 일이 많기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드기에게 물려 생길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이 대표적으로, 발병 시 고열과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 17개 시도 중 SFTS 확진자 수가 26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으며, 사망은 8명으로 사망률 30.8%에 육박했다. 이처럼 치명률이 매우 높고, 예방접종이 없기에 긴 옷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강구면자율방범대가 ‘2025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치매파트너 개인 6명과 단체 6팀을 선정해 서류 심사와 발표 등 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구면자율방범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지원 △산불 등 재난 대응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대용 강구면자율방범대장은 “처음에는 치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치매파트너 활동을 통해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며, “현장 봉사는 익숙하지만 PPT 발표는 많이 긴장됐다. 그래도 우리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한 치매파트너 활동이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양성에 힘써 치매 걱정 없는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 3개월 간 2,71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덕이대장’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즉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그동안 기동처리반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북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원하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체감형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해 영덕군은 최근 명절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오는 추석 연휴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출동! 덕이대장’을 정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APEC 정상회의를 한 달여 앞두고, 경주가 국제 경제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다. 경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협력해 마련됐다. 당초 계획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37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인 300여 명이 활발히 교류했다. 무역 상담회, 인프라 프로젝트 상담회, 핵심자원 공급망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5건, 3,000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경북 소재 기업과 경주시가 거둔 실적은 약 670만 달러(93억 원)에 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페루 리마시와 하수처리·재이용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낙영 시장이 리마시청을 방문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시장과 만나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비롯된 성과다. 당시 리마시가 안고 있던 하수처리 문제 해결 요청을 수용해 이번에 4개 공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건설·운영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5년 APEC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곳곳을 누비며 빈틈없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APEC 지원인력 숙소로 활용될 한국수력원자력 동천 사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정상회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력들이 머무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15개 동, 200객실 규모로 10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 경찰·소방·의료 인력 등 지원인력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상북도·경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택 200세대와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75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APEC 성공 개최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을 위해 남은 기간 작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60억 원 규모로 13%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9일 발행한 600억 원 규모 상품권이 완판됨에 따라, 내달에도 13% 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촉진의 마중물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포항시는 당초 목표보다 500억 원 확대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연말까지 매월 초 상품권을 발행하며 13% 할인율을 유지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개인을 대상으로만 할인하고,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상품권은 10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지역 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봉화사무소(소장 이경연, 이하 봉화농관원)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16일부터 10월20일까지 김장무·김장배추 등 추계작물을 중점으로 ‘추계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14일 이내 변경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 공익직불, 농업인재해보험, 토양개량제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영농도우미지원 등 하지만 그동안 농업인들이 바쁜 영농활동과 제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농업경영정보의 변경사항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가 저하되고, 농업인도 기본형공익직불금 10% 감액 등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봉화농관원은 올해 1월부터 동계·하계작물 변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9월 24일 봉화군 봉화읍 대응단 청사에서 ‘제3회 NEW! 전술 제안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산불 진화 전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대형·도심형 산불 등 변화하는 산불 양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응단 소속 5개 산불대응팀은 ▲지휘관과 현장 대원의 관점에서 바라본 현장 안전관리 ▲산불 현장 무전용어 표준안 ▲드론 활용 격자방식 데이터 수집을 통한 초대형 산불 대응 ▲산불 전술 완성 프레임워크 ▲GPS 장비를 활용한 지휘관의 현장 관리 방안 등 다섯 가지 주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전술의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대원들의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가을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오곡백과로 건강 채우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30일간 총 28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여기에 더해, 참가자들은 10월 제철 식재료로 차린 ‘건강한 밥상’ 사진 인증 미션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10월은 다양한 제철 재료가 풍성한 시기다.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로는 영주사과, 풍기인삼, 부석태콩을 비롯한 무, 배추, 고구마, 버섯, 감, 연근, 은행, 대하, 굴, 전어 등이 있으며, 이는 면역력 증진과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들로 알려져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2만 원권 기프티콘 또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10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 행사장 내 고향사랑 홍보 부스를 방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면 봉화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동일인이 이벤트에 중복 참여할 경우 혜택은 제한된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이 모여 봉화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근로자 노사 양측 각각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사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시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 근로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합의를 도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 결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위원장도 “이번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리와 의무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며 조합원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주시는 영주를 소재로 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2025 영주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 내 제작된 순수 창작물만 출품 가능하며, 1인(팀)당 최대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축제 △관광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 영주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자유 주제다. 영상은 1분~5분 이내, 해상도 FHD(1920×1080pixel) 이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출품작은 1차 내부 심사(제출 서류·결격 사유 검토)와 2차 전문가 심사(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6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최우수상 1편(300만 원) △우수상 2편(각 200만 원) △장려상 3편(각 80만 원) 등 총 9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영주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는 물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limji65@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