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상반기 지공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지진이나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으로 인한 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참여자 다수가 고령자인 만큼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면서 “교육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박영식 교육부장을 초빙해 작업환경별 재해발생유형 소개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재해방지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을 3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마을가꾸기, 클린성주사업 및 공공시설물 관리사업 등에 배치되어 근로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각 사업장별 담당자들이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힘쓰고, 참여자들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도록 한 번 더 당부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칠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7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봄맞이 ‘토크가 있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했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김형석) 공연으로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 평소에 자주 들었던 클래식은 물론, 우리 가곡과 대중가요까지 오케스트라가 전혀 어렵지 않고 충분히 즐겁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신나는 음악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은 지휘자가 성악가(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하석배, 이현, 최덕술)와 토크형식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무대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힐링을 주고, 나아가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관람은 8세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으로, 15일부터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다.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는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한달간 차량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업무처리의 신속성·공정성·전문성·정확성 ‣ 직원 친절도 ‣ 청사 환경과 편의시설 등 7개 항목이며,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기타 의견이나 건의사항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정으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은 법령 등의 개정을 요구하고 기타 개선 요구사항은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친절은 민원응대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만큼 지속적인 조사와 면밀한 결과분석을 통해 군민이 감동하는 양질의 차량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FTA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기상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와 독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생활, 작물환경, 연구개발분야 등 3개 분야 15개 사업 39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에서부터 사업신청, 접수와 현장평가 등 기술보급시범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과 공정성을 검정하고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난 뒤 심의를 거쳐 총 8억9백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각종 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고령군 농정 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조규오 소장은 “FTA 등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기상변화에 대응 품질향상 및 품목별 가격경쟁력 향상과 가치증진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 농업인이 웃어야 군민이 행복하다’라는 희망과 꿈이 있는 농촌
곽용환 고령군수는 3월 13일 오전 11시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령군 노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칠곡군이 지난 11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간 우수한 일자리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학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정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자체일자리정책 추진성과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 제시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칠곡군은 새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군정 운영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군의 모든 사업이 일자리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다. 특히 체계적인 일자리정책 추진 및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칠곡군만의 특화된 일자리모델 발굴 노력 등이 타 기관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황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청년 일자리창출과 따뜻한 나눔 공동체, 일자리복지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고령군이 100세 시대 치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군민들이 다함께 안전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9일 성산면 기족 마을회관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 함께 만드는’치매친화 공동체 마을조성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친화 공동체 마을은 치매환자,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치매친화 공동체 마을 조성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경북대학교 간호학 김영숙 교수 강의로 진행됐으며, 김 교수는 지역에 맞는 사업추진과 방향논의,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치매환자가 있는 공동체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리 모두가 치매에 노출된 상태다.”면서 다 함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 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자연스럽게 치매를
곽용환 고령군수는 3월 12(월) 오전 8시 30분군청 우륵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고령군이 지난 8일 내린 폭설(적설량 15cm)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우해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새벽부터 15cm 폭설이 내렸으며, 폭설로 인한 피해를 접수한 결과 총 45농가, 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물별로는 멜론 13동(0.8ha), 수박 7동(0.4ha), 참외 15동(1ha), 마늘 5동(0.3ha) 등 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하우스 40동이 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9일 군부대원(50사단) 40여명이 복구 작업에 긴급 투입됐다. 또한 군에서는 행정인력 180명 등 총 220명의 인력을 투입해 하우스 해체작업과 철제구조물 운반,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민·관·군이 합세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폭설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피해농가에 추가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이 8일 새벽부터 최대 5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5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인 150여명,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8일 새벽 1~4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함에 따라 지난7일 오후부터 대설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했다. 안전관리과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교통흐름 조정과 교통통제(4구간) 등 경찰서와 사전 협조를 통해 이동차량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또 농작물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의 예찰을 강화했으며, 취약지역(주요고개, 음지, 교량등) 제설제를 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군은 “군청 및 읍면직원의 발 빠른 대응과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도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주차를 삼가고 내 집앞 눈치우기에 동참하는 등 제설작
칠곡군이 8일 왜관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와 ‘찾아가는 학교숲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숲사랑소년단을 운영하는 왜관동부초등학교와 약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3월에서 12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다양한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학 업무협약이다. 찾아가는 학교숲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숲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최초로 왜관동부초등학교 및 약목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숲은 숲을 걸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는 ‘숲오감체험’, 지도나 나침반만으로 숲길을 찾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에코티어링’, 그 밖에 숲속 체험과 놀이를 겸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원해진 관계 등으로 삭막해진 환경에서 숲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이 ‘일자리 안정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접수단’운영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1월부터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를 시작으로 버스광고, 언론홍보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일부 언론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정적 사례보도와 사업주들의 일자리 안정자금 이해 부족으로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현장접수단을 구성하여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률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요건은 ‣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 지원이 원칙이나 공동주택 경비원, 청소원 고용 사업주는 3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며 ‣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 신청일 이전 1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가 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3만원이다. 또한 그동안 홍보 부족으로 신청률이 저조했던 10인 미만 사업장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지원(두루누리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하고 건강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실무진과 토고정부의 농업·가축·수자원부 차관, 대통령·총리실 고문 등 10여명이 성주군 선진농업에 대해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성주군은 7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실무진과 토고정부의 농업·가축·수자원부 차관, 대통령·총리실 고문 등 10여명이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도흥리 정보화마을의 현황에 대해 소개 받고,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운영중인 스마트팜 농장 및 참외선별장 시설 견학 등을 통해 농업정보화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성주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참외 출하에서부터 포장, 유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토고 정부 관계자는 “지방에서 첨단농업기술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매우 놀랍다. 자국에도 하루빨리 이러한 기술이 도입되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성주군을 방문 할 수 있게 도와준 김항곤 군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 방문을 매우 환영한다. 군 참외의 시장다변화를 위해 해외수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언젠가 아프리카에서도 성주참외
성주군이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산림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나무나누어주기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읍면 자체계획에 따라 실시하며 묘목분양은 행사당일 읍면에서 무료로 1인 1본~2본을 개인에게 분양한다. 수종은 왕살구 외 4종으로 총 배부수량은 6,947그루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무를 정성껏 심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고 풍요로운 산림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오현) 김재강 선수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2018년 아시아 시니어 선수권대회’ 자유형 97kg 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강 선수는 지난 2월 개최된 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오는 4월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될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 우승할 경우 8월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7년 ‘제98회 전국 체육대회’에서는 금1, 은2, 동2를 획득하고,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금2, 은2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