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칠곡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와 칠곡군 청소년 문제 실태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위원회는 칠곡군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청소년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지지 못하였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이나 제도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청소년에 대해서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29일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국도와 지방도 등에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대구와 구미에 인접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물류도시로서의 지리적 이점 등은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반면, 과속 등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교통안전 시설물의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교통사고 주범인 과속과 신호위반 방지를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인단속 카메라 5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67번 국지도 왜관교차로와 학상공단 사거리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무인카메라를 설치한 도로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지점으로, 최고제한속도를 기존 80km/h에서 70km/h로 낮춤으로 인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칠곡군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29명, 2016년 20명, 2017년 18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가 교통사고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과속·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칠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29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일조권과 관련하여 높이제한 적용 제외구역 지정공고(안)을 마련하여 오는 6월 1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허가권자가 공고하는 구역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한다는 건축법 시행령 제86조 제2항 제1호를 근거로 하고 있다.”면서 “군은 그동안 대로변 건축물들이 일조권을 적용받아 계단식으로 형성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기간 내 의견이 없을 시에는 지정·공고를 통해 일반주거지역의 너비 20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짓는 건축물은 일조권과 관련해 옆 건물과 일정 거리 이상을 띄우거나 높이를 제한하는 규제를 받지 않게 된다. 20m 이상 도로변에는 단독주택이 아닌 상가형 건축물이 주를 이뤄 정북 방향 건물에 일조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는 점도 작용했다. 한편 현행 건축법은 전용·일반주거지역 일조권 확보를 위해 높이 9m 초과 건축물을 건립할 때 정북 방향으로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건축물 높이의 2분의 1 이상을 띄어야 한다. 9m 이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전봇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군의 역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은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35억원(군비, 한전·통신)을 들여 대가야읍 전체 4,320m에 대가야읍 왕릉로, 우륵로, 시장1길 및 지산도로, 중앙로까지 완료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년간은 군 계획도로 공사와 더불어 노후 전력선 및 통신선을 완전히 철거하고 조형소나무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고령관문의 이미지를 바꾸로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업구간 내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꿔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와 역사의 랜드마크 대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도 시장통로, 대가야우회도로 2,400m 구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여 고령 관문인 회천교~고령광장까지 길이 480m 폭23.7m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착공하는 시장통로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중 중복이 되지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이 제작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는‘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국·공립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한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학교에서 왕따에 돈 뜯기기 일쑤이며 왜소하고 우울한 표정의 고등학생 주인공을 통해 고등학교 농구부인 사춘기 청소년들의 우정과 고민, 자유로운 열정을 표현한 창작뮤지컬로 흥미로운 극 전개와 매력적인 뮤지컬 음악, 역동적인 스포츠 안무가 어우러져 청소년 관객뿐만 아니라 뮤지컬 매니아까지 만족시킨 검증된 작품이다. 무료(1인 5매까지)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한 생필품 기부 공연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sj.g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지난 25일 직원, 편의시설 입주자, 안내해설사 및 청소요원, 조경관리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자체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피난유도, 소화기 사용방법 및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 요령, 완강기 사용방법,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 등 다양한 긴급상황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칠곡소방서 교육 담당자의 설명으로 전문성을 더하고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과 호국의 광장 등 실내·외 교육도 병행했다. 송동석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상시 안전점검과 소방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관람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밭 농산물 파종기를 맞아 조류로부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분코팅’ 기술 지도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벼와 콩의 조류피해를 방지하고 노동력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철분코팅’ 기술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벼 직파재배와 콩 파종시 파종된 종자를 비둘기, 오리, 참새 등이 먹어 다시 파종하거나 사람이 직접 지키고 서서 새를 쫓아야 했으나 종자 표면에 철분코팅을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콩 철분코팅의 경우 오랜 연구 결과 전국 최초로 콩 철분 코팅 기술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특허번호 제 10- 1661094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콩 철분코팅을 원하는 농가는 신청을 하면 파종 적기를 고려해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농가별로 코팅할 일자를 통보하고, 코팅 시 파종량, 파종 시 주의사항, 파종 후 관리방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벼·콩 재배농가를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코팅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경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직파 재배와 콩 파종시 문제되는 조류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이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를 위해 25일, 26일 양일간 일정으로 서울 양재시민의숲에서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00여명이 찬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생대회 참가자에게는 기관 캐릭터(포이, FoWI)를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비롯해 학용품(크레파스, 필기구 등)이 제공됐다. 시상은 우수 작품 23점(진흥원장상 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을 선정, 내달 중 개별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25일부터 27일까지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숲으로 가자’ 행사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상담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일자리 상담부스를 통해 산림분야 신규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및 산림복지 전문자격 취득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솔솔! 힐링숲’ 구역에서는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치유 체험부스’를 운영, 산림치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에 선정된 도시재생 프로젝트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북삼읍 소재 인문학목공소에서 ‘2018 칠곡군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서비스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가, 군민 등 10명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현장조사, 아이디어 회의,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목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 현장심사를 앞두고 있다.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목수교육 기회 제공과 회동마을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에 도전하고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동기 마련이 되고 아울러,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환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시각에서 군민 중심의 정책발굴에 더욱 주력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과 지역 공동체 의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24일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수)와 함께 ‘클린케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케어’ 사업은 저장강박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 대한 집 안팎 청소 및 쓰레기 정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번 대상가구는 알코올 의존증 독신가구로 위생상태가 불결하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고령군, 개진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27명이 참여해 집안 내부 적체되어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리고, 내부 청소와 마당 풀베기 등의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연계모금사업인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을 통해 도배·장판·씽크대 등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5일 성주군을 배경으로 한 ‘참외향기’ 영화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오는 29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김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참외향기’는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역은 연기파 배우 지대한이 맡았으며, 명계남, 남포동, 한태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영화 출연 배우들은 “요즘처럼 세상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와 닿아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항곤 성주군수는 “많은 분들이 ‘참외향기’를 관람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널리 알려져 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군위군은 2018년도 생활터 접근사업 사업공모에 효령면 고곡1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효령면 고곡1리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인식과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암 예방 수칙 실천 및 국가 암 조기검진, 건강한 식생활 실천 등 생활화하기 위한 생활터 단위 암 예방 실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50세에서 69세 주민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암 예방 강좌를 개최하며, 개인별 체 성분 측정 및 결과 상담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인식과 행태를 개선하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돕는다. 이를 통해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주민 스스로 암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암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며,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주민들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과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4-380-7421)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4일 전국 시군구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18년 상반기 전국 번호판영치의 날’을 맞아 김천경찰서와 함께 체납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의 운행을 뿌리 뽑고 매년 증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일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지방세 체납이 2건 이상,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이 30만원 이상이다. 특히 4회 이상 고질․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지자체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 할 수 있다. 김영박 김천시 세정과장은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14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5.4%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자진납부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구미대(총장 정창주) 해외유학생들이 ‘제27회 가맛벌 축제’를 맞이해 캠퍼스 곳곳에 쌓이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힘든 환경미화원들에게 베트남 쌀국수와 음식을 대접해 화제다. 24일 베트남 유학생 10여 명은 캠퍼스 먹거리장터에서 베트남 음식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내 환경미화원 20여 명을 초대해 고국의 전통음식인 쌀국수와 월남쌈, 냄 등을 대접했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호텔관광과에서는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해물파전, 김밥, 두루치기를 후원해 훈훈한 상차림이 됐다. 환경미화원 김 모 씨는 “생각지도 못했다.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베트남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도 있고 축제에 초대 받는 느낌이라 매우 즐겁다”며 유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산업경영과 2학년 웬총하이(베트남·26) 씨는 “기숙사를 늘 청소해 주시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학교를 위해 힘써 주시는 이 분들께 조금이라도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금오공대(총장 이상철)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공학교육관이 연면적 5,1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4일 금오공대는 교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국제공학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국제공학교육관’은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오공대 청운대와 산학협력관 사이에 건립하며 3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외국어 교육 전용강의실 및 교수실, 실험실 등의 연구 공간과 문화체험 공간, 국제공동연구 지원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상회의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설치된다. 또한 영어카페와 게스트룸도 설치되며, 친환경 건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빗물 재이용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그리고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국제화 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교수학습 인프라가 들어설 국제공학교육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체계화된 공학교육에 국제화 교육을 강화하여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공학교육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