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은 31일 쌍림면 합가1리(개실마을)에 거주하는 김병섭(67세)의 자 김창곤(제일싱크공장 대표)가 일간 대한뉴스가 주관하는 ‘2018 탑 리더스 大賞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신뢰경영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3년 창간한 대한뉴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이슈와 소식을 심도있게 아우르는 종합전문지이다. ‘2018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 주관, 대한뉴스와 혁신리더스포럼이 주최하며, 일간신문 대한뉴스에서 경영철학과 비전, 경영전략 및 지원활동 등 경제적·기술적 성과·공헌도·역량 등을 기준으로 경영자들의 업적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한민국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영이 대한뉴스신문 부회장은 “각 산업분야에 숨어있는 브랜드와 산업역군을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이들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의 질을 높이고 좋은 토양을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 대상을 받는 분들은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해당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최근 폭염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지난 27일까지 전국에 온열질환자가 2,042명이 발생했으며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지난 27일 관내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병원인 성주무강병원 응급실을 방문, 관내 온열질환 환자 발생 여부 확인했다. 그 결과에 현재 지역에서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성주군보건소는 폭염관련 대책반 3개팀 42명으로 구성하고 건강취약계층 3,400가구 중 건강위험 고위험군 640명을 대상으로 취약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수공급 및 폭염대비 교육과 안부확인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힘든 주민을 보호하고 농작업 중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9개소), 보건진료소(11개소)에 임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생수공급 및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도 전파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물 자주 마시기, 둘째 시원하게 지내기, 셋째 더운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은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 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8일 성주군 금수면 광산리 일원에서 여상훈 외 농가에서 약 10ha의 농지에 도열병 예방을 위한 ‘드론 항공 방제’를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열병은 비료 성분과 여름철의 저온 및 잦은 강우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발병하면 식물체가 연약해져 벼의 잎과 이삭에 옮은 곰팡이 때문에 이삭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 자란다 하더라도 품질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 힘들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다. 이날 ‘드론 항공 방제’를 여상훈(금수면 이장상록회장) 농가는 2017년 초·중량 비행장치인 ‘드론’ 관련 국가 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상훈 회장은 “‘드론’을 이용해 영농 환경이 불리한 지역에도 적기에 각종 농작물 씨앗 (벼, 수단그라스 등)을 직파하고, 병·해충을 예방해 영농 경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수면장(김정배)은 “농업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가가는 행정으로 고충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한개마을 월봉정(月奉亭)에서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을 활용·특화해 유휴 공간 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향약의 4대 덕목과 관련된 마을별 이야기로 마을공동체의 과거와 앞으로 살아갈 우리 공동체의 모습을 모색한다. 성주군은 벽진면 월회당(6월), 한개마을 월봉정(7월), 성주읍 성산재(8월), 금수면 여씨평촌댁(9월), 수륜면 회연서원(10월) 성주지역 재실(齋室) 5개소를 순회하며, 성주여씨향약을 통해 성주의 마을공동체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개마을 월봉정, 문화예술의 꽃 피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 개마을의 재실인 월봉정에서 한주정사 답사, 마을 간식 맛보기, 민속마을 짚공예 체험, 사행시백일장 등 한개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령’을 실현하기 위해 영유아건강 검진을 8월 1일부터 고령군보건소에서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은 시기별 7차까지 진행한다. 생후4개월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단계별, 검진시기별로 선정해서 월령별 신체계측 문진, 발달평가 상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교육, 영양교육 잘못된 육아방법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육아고민도 해결 할 수 있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대상자를 잘 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행해 시기별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에 체크해 또래 친구와의 발달정도를 비교분석하고 내 아이의 발달사항을 시기마다 검진해 발달이상을 조기 진단하며, 치료가 가능한 검진이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저 출산 극복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양육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건강검진 문의사항은 ☏054-950-7954~5번으로 하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은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일 36℃가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밤에도 최저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8일부터 오후 4시~8시 사이에 대가야읍 시가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수작업은 한낮에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의 열섬을 낮춰 열대야 해소에 도움을 주고, 도로변 먼지를 제거해 주민들에게 더욱 더 쾌적한 환경과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군은 앞으로 보름 정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낮 시간(12시~16시)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 2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서문환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을 설명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문환 칠곡군 부군수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칠곡군은 폭염 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복지회관 등 183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며, 전광판, 마을방송, SnS 등을 이용해 지속적인 폭염행동요령 홍보를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지난 27일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현장방문은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생활을 위해 교육과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방문,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는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는 현재 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1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15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과 함께 수분을 보충해야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주위에서 의식을 잃거나 탈진한 온열질환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119구조대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칠곡보건소는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중증질환자 등 폭염취약 계층을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안내된 홍보부채를 배포하는 등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갈증이 없어도 물을 자주 마시기,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기와 같은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 며 “한동안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지천면 소재 친환경 벌채지가 산림청 주관 ‘제4회 전국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에서 사유림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해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서 친환경벌채에 부합된 시업절차 시행, 벌채 시 생물다양성을 잔존시키기 위한 방법 적용, 임산물 운반로 설치 계획 및 복구의 적정성, 자료의 충실성, PPT 발표 등을 심사해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친환경벌채는 다 자란 나무를 벨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벌채는 다 자란 나무를 베어내어 목재를 우리생활에 이용하고, 벌채된 장소에는 어린나무를 다시 심어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이용 과정의 일부분” 이라며 “벌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벌채지에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조림사업을 실시해 이전보다 더 우량한 산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27일 중복을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약자와 지역주민 25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노약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염려됨에 따라, 중복(中伏)에 삼계탕을 제공하고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경북 도내 군(郡)단위에서 유일한 기관으로 최신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간 오지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강증진실 및 장수대학 운영,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병환 군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이한성 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노약자분들에게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 유의하고,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을 위한 군정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향후 4년간 고령군 복지발전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26일 오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천계획으로, 주민들의 변화하는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4년간 고령군 복지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대표, 공무원 등 25명의 TF팀과 연구수행 용역업체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지은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고령군 인구현황 및 초점인터뷰,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전 제시와 중점추진사항을 발표 한 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길수 주민복지실장은 보고회에서 “향후 4년간의 고령군 사회보장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니 만큼 여기 계시는 TF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협조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복날 최고의 보양식은 삼계탕이 아닌 웃음 이죠~, 폭염과 열대야에 움츠리지 말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많이 움직이고 더 크게 웃어요~” 중복인 27일 석적읍 망정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댄스교실에서 오도환(84세, 망정1리) 어르신이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줌으로써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마을건강위원회를 주축으로 걷기, 요가, 댄스, 난타교실, 탁구교실, 경로당 건강벽화그리기, 절주·금연마을,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참여한다. 오 씨는“복날 최고의 보양식은 삼계탕이 아닌 웃음과 댄스”라며 “폭염과 열대야에 움츠리지 말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많이 움직이고 더 크게 웃자”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석적읍과 가산면 19개 마을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체육회가 새로운 대의원 구성하고 지역발전과 전 군민 생활체육활성화로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을 열었다. 성주군 체육회는 지난 26일 11시 성주군 체육회 회의실(1층)에서 성주군 체육회 대의원 35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회장에 이병환 성주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 7명(당연직 1명 포함) 및 이사 32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신임 이병환 성주군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성주군체육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어 군 체육 발전을 위한 새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어린이, 여성 등 소외 계층에 더 많은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전 군민이 생활 속 체육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체육회의 조직은 대의원 35명(경기·종목단체의 장 25명, 읍․면체육회장 10명), 임원 42명(회장, 부회장 7, 이사 32, 감사 2)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