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현장탐방에는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21일 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 사례강의 청강 및 마을탐방을 통한 선진화된 마을평생학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견학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벤치마킹은 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방문과 진안군 원연장마을에서 꽃잔디 밥상, 주민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안군 상가막마을 김금석 이장은 “마을만들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주민이며, 주민공동체가 완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주민이 뭉쳐서 마을특색을 살리고, 존중하여 마을을 꾸려 가면 평생학습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철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공무원들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단체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하절기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군은 헌혈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3일 왜관라이온스클럽에서도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운동이다.”면서 “헌혈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동심으로 온정이 가득한 칠곡을 만들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1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에 대해 소개했다. 백 군수는 “처음으로 선을 보인 2012년에는 8천여명에 불과하던 관람객이 지금은 2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칠곡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질의 성장을 이루어 국내 인형음악극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영국, 프랑스, 헝가리 등 8개국 16개 팀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인형 만들기, 가면 그리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동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공연으로 부모님들은 러시아 공연진의‘내가 만드는 세상’을 추천한다. 연출방법이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차분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아이들은 아르헨티나 공연진의‘신기한 몸짓’을 추천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마술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밖에도 전 세계 인형극인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마리오네티스트 문승현의 익살스러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제7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 축제’를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가족단위 공연문화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8개국 16개 공연 팀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작품으로는 불가리아(바르나 국립인형극장)‘꼬마 마법사’, 체코(파벨 방겔리 인형극단)‘음악의 도시 프라하’, 영국(러스브라운 UV퍼펫츠) ‘야광물고기 소동’, 헝가리(벤스사르카디 인형극단) ‘인형뮤지컬’, 러시아(퍼니벨 하우스 인형극단) ‘내가 만드는 세상’ 등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고 있는 해외 공연 팀들의 놀랍고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국내 초청작품으로 극단 상사화의‘날개옷 전설’과 개구쟁이 인형극단의 ‘호두까기 인형’등과 기획 창작 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할매할배 인형극단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오후 개막식 특별공연에서는 현대인형극회의‘인형의 도시’, 아르헨티나의‘신기한 몸짓’, 프랑스의‘웃기는 유령’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인형극 공연은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 곽용환)이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604호분의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군수 : 곽용환)은 (재)충청문화재연구원(원장 : 박영복)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604호분의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3시 개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주요 고분에 대한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를 거쳐 대가야의 왕도가 5세기초에 현재의 대가야 읍으로 이동했으며, 동시에 지산동 고분군도 만들어지기 시작했음이 밝혀졌다. 그동안 고분군의 발굴조사는 대가야 번성기에 조성된 북쪽 구릉에만 집중되어 6세기이후 쇠락기의 고분양상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다행이 2012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제518호분의 발굴조사를 통해 6세기 초의 고분양상에 대한 정보가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6세기 중반 이후의 고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 실정이다. 2010년 지산동 고분군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제604호분은 대가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남단 고분 중 규모가 크고 입지상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가야 쇠락기의 고분구조와 문화상을 밝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결핵예방을 위해 20일 고령군 개진면 10개리 마을을 순회하며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진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이동검진 차량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및 상담 등으로 운영됐다. 검진대상자는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호흡기계통의 증상(2주이상 기침,가래, 혈담,객혈 등)이 있는 사람, 과거 결핵환자 및 전염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가족은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한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와 의심자는 완치될 때까지 등록 및 치료 복약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고령군보건소장(김곤수)은 “기침, 가슴통증,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2주간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호흡기 관련 유행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고령군민 누구나 군 보건소 방사선실이나 결핵실로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난 17일 성밖숲에서 공연한 ‘보랏빛향기 음악회’를 통해 1,500여 관람객들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는 2018년 ‘성밖숲, 보랏빛향기 인생사진 여행’라는 타이틀로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에 선정되어 성밖숲에서 펼쳐지는 사업의 일환으로 맥문동의 보랏빛과 어울리게 ‘보랏빛향기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해 군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여름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은빛으로 멀어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삼아 청아한 김오희 MC의 목소리로 시작된 음악여행은 규리가 연주하는 진한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그룹 053, 그리go 밴드, 전자현악듀오 J.스트링스, 포크가수 김희진 등이 출연해 감미롭고 여름밤의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깜깜해진 밤하늘 별빛과 무대의 멋진 배경이 된 왕버들 야외무대는 장공연장을 찾은 1,500여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공연을 놓친 분이나 감동적인 공연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면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 ‘성밖숲 숲속 힐링음악회’를 찾으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씨름의 저변확대와 이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2018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군은 경상북도 최강의 씨름 장사를 가리는 ‘2018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성주군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 주최, 성주군체육회, 경상북도씨름협회, 성주군씨름협회가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의 영광은 성주군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우승은 성주군이, 준우승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개인전 각 부문별 씨름왕은 초등부 이우혁(의성군), 중등부 박세열(안동시), 고등부 전영준(영주시), 대학부 홍만경(봉화군), 청년부 김명갑(경산시), 중년부 한진옥(구미시), 장년부 장호진(경산시), 여자부 매화급(-60㎏) 최다혜(경산시), 국화급(-70㎏) 김경수(칠곡군), 무궁화급(-80㎏) 김지애(영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11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2018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 17일 기산면 영리들에 위치한 쌀전업농인 금종쌀 김종기 대표(69) 논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군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15일경 모내기해 일반농가 보다 40일정도 빨리 수확했다. 수확된 벼는 쌀겨,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로컬푸드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인터넷, 온라인, 택배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친환경농법으로 쌀농사를 지어 시중가격 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약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한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능성 쌀, 가공용 쌀 등을 재배가공 해 로컬푸드 및 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5년 연속’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천 5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사업 등 정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는 해석이다. 특히 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6월말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함에 따라 총 7억 5천 5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백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상반기 채무 제로 달성 등 합리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하반기에도 군민 삶의 실 향상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백선기 칠곡군수가 살기 좋은 칠곡군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16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건설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칠곡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호산성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건설 현장 등 살기 좋은 칠곡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3년간 도시활력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낙동강 역사너울길, 꿀벌나라 테마공원, 한티가는 길,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과 호국문화체험 테마공원, 공예 테마공원 조성 등 대형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수시로 사업추진사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8월)’에 다산면 노곡리의 나영완(52), 이수경(50) 부부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여건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자구능력이 강한 농업인을 매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시상한다. 고령군 나영완씨는 노곡리참외연합회 회장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법을 도입해 참외를 고품질 농산물로 생산하며, 2016년에는 다산면 노곡리의 딸기 생산농가 10농가를 결집해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을 조직, 경북도청에서 운영하는 경북통상(주)을 통해 대만에도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선도농가로서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나영완·이수경씨 부부는 “큰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해 온 데일리 대구·경북뉴스의 창간 3주년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 대구·경북뉴스는 지방화 시대에 걸맞게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심층 분석하고 보다 신속·정확히 전하는 가운데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올바로 제시하고 특히 우리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성주군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유익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담아 지금과 같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는 성주군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 대구·경북뉴스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의 깊은 사랑과 신뢰받는 지역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성주군수 이병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17일 SNS를 통해 6·25전쟁 미 참전용사 엘리엇 중위 자녀에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초청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엘리엇 중위 자녀의 연락처를 알기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뿐만 아니라 국가 보훈처, 국방부 등을 통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며 “천신만고 끝에 지난 16일 국가보훈처를 통해 엘리엇 중위의 딸 조르자의 연락처와 SNS를 알게됐다.”고 했다. 그는 SNS를 통해 “칠곡군은 조르자의 아버님 엘리엇 중위님이 낙동강 방어선 전투 중에 실종된 지역이자 조르자님이 평생 아버지를 그리워하다 지난 2015년 돌아가신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후 재회를 돕기 위해 어머니 유해를 뿌렸던 곳이다.”며 칠곡군을 소개했다. 이어“칠곡 군민들은 대한민국을 위한 아버님의 희생과 그로 인한 조르자 가족의 아픈 사연에 많은 감동을 받아 지역에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초청해 아버지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고 말했다. 특히“10월 칠곡군을 찾아 낙동강에 잠들어 계시는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만나 가슴에 응어러진 그리움과 아픔을 달랬으면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7일 농업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는 지난 7월 중순 1차 방제 후,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2차 항공방제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 방제와 벼 이삭을 통해 감염되어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키다리병의 원천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450백만원의 예산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료 전액을 지원해 벼 2,300ha를 비롯한 마늘, 양파, 감자 등 3,300여 ha의 농작물에 대해서도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무인항공 방제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최근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인항공 방제와 같은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해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