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각 지표별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8월말 1차 보고회에 이어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력에 따라 실적 향상이 가능한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5대 국정목표, 17대 국정전략, 43대 국정과제와 관련된 총156개의 정부합동평가의 지표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표들인 만큼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남은 한 달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으로 지난 8월부터 담당자 면담을 통한 지표 정밀 분석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매주간 실적 점검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베쿠마 메르다싸(Bekuma Merdassa, 52세) 에티오피아 대리대사가 낙동강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평화를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베쿠마 메르다싸(Bekuma Merdassa, 52세) 에티오피아 대리대사가 개막을 일주일 앞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2013년부터 세계평화를 위해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군수와 칠곡 군민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낙동강 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에티오피아에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베쿠마 대리 대사는“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했을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낙동강 대축전을 통해 에티오피아와 칠곡군의 친선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으며 이에 백선기 군수는“6.25전쟁당시 6천여 에티오피아 군인들은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국적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참전용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가축방역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AI·구제역 방역결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018년에 추진한 가축방역업무 전반에 대해 AI·구제역 질병대응, 가축방역 훈련, 교육 및 홍보실적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고령군은 가축방역관의 충원(1명→3명), 거점소독시설 설치, 구제역 가상훈련 실시, 적극적인 농가지도를 통한 차단방역 등을 통해 AI·구제역 청정구역을 이뤄내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련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올해도 적극적인 차단방역으로 AI와 구제역 등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해온 ‘어르신한글교실 수료식’을 5일 새마을 회관에서 학사모를 쓴 150여명의 어르신과 가족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새마을회(회장 문경주) 주관으로 마련된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식, 축사, 어르신 장기자랑, 편지글 낭독, 졸업식노래,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표해 편지글을 낭독한 성주읍 대황2리 허남주 어르신은 “어린 시절에 못다한 공부를 할 수 있어 죽기 전에 소원을 풀었다.”면서 “배움의 기회를 준 이병환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배움의 자세를 본받아 군민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할 것”이라며 “열심히 배운 한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 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황금빛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는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노기철)에서 추진해 왔다. 2008년부터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오는 6일부터 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던 ‘2018년 성주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9일 한글날로 연기하여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일원에서 어울림 마당으로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제25호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주요 행사로는 지역문화예술공연, 메뚜기 잡이 체험, 메기 잡이 체험, 사과낚시 체험, 고구마·땅콩 캐기 체험, 공룡과 함께 포토존 관람, 승마체험 등 각종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군은 “축제장인 성주군 수륜면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우러져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해마다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메뚜기 잡이 체험축제가 올해도 방문객들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곽용환 군수)이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 오전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김창억 회장)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재경(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회장,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들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노래교실 회원(20명)의 합장, 모아예술단의 가수 4명(박대원, 조항래, 최승부, 김나연)과 태윤의 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인복지기여자 도지사 표창에서는 문영상 (사)대한노인회대가야읍분회장이 수상했다. 김창억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장은 오는 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직접 표창패를 받을 예정이다. 고령군수 표창패는 덕곡면 장기화, 운수면 박종옥, 운수면 김남순, 쌍림면 이종기, LG전자고령점 대표이사 노광종, 다산면 강현복, 고령성주축협직영판매장다산점장 박한헌, 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일일 평균 1만 2천여명이 이용하는 서울 방면 칠곡휴게소에‘꿀벌 홍보관’을 설치함에 따라 이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칠곡군은 4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지난 2일 칠곡휴게소 꿀벌홍보관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칠곡휴게소에 총 202㎡ 공간을 제공하고 칠곡군은 양봉과 꿀벌을 소재로 트릭아트와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으로 벌꿀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양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도로공사는 칠곡휴게소 방문객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선기 군수는 “군은 양봉관련 최적의 인프라에 꿀벌나라 테마공원, 칠곡 휴게소 꿀벌 홍보관 운영으로 양봉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양 기관의 협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했다. 이에 김진광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양 기관의 협업이 농가 소득 향상과 칠곡 양봉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전국 최대의 아까시나무 군락지로 양봉하기에 최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제15회 대가야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 주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대구은행이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 미술가협회(회장 두준옥) 회원 및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고령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칠곡, 달성, 영천 경남 합천 거창등지 인근 도시에서 유치부, 초·중·고 학생들이 인터넷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320명이 참가해 미술부문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미술실기대회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시 한번 새겨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고 평소 쌓은 실력을 잘 표현해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금수면 광산리 일원에서 벼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벼농사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2018년도 벼농사 재배상황에 대한 총 평가와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변화로 발생위험이 높은 도열병, 먹노린재, 끝동매미충 등 병해충 확인방법과 긴급 방제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주군지역에 도입하기 위해 조성한 벼 품종 전시포에 전시된 삼광, 해품, 해담 3개 최고품질 품종을 소개하며, 지역에 재배안전성을 갖춘 최고품질 품종의 확대도입과 재배기술 보급으로 성주군을 밥맛 좋은 쌀 생산 지역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읍·면 담당자 및 경북주관처(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소통에 나섰다. 성주군은 문화누리카드 홍보 및 발급과 도움이 절실한 소외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난 1일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설명회를 10개 읍·면 담당자, 경북주관처(금수문화예술마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만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여행·스포츠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1만원 상향조정된 7만원을 문화누리카드로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발급이 가능하게 돼 문화소외계층이 더욱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관내 10개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은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직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청렴의식 강화를 통해 민선7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고령 실현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부정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신형이 청렴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가치와 청탁금지법을 다양한 사례별로 알기 쉽게 전달하고, 개정된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9월 29일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를 시작으로 ‘2018년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를 개막했다. 26개 인문학마을 중 9개소에서 오는 28일까지 매 주말마다 개최하는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 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회복을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아울러 각 마을 다양한 인문학 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 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을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29일 진행된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는 넓은 들녘에서 150명의 관객들이 함께 학이 되어 노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칠곡 시각장애인센터에서 45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보조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학춤군무에 참여해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더욱 빛냈다. 그 외에도 400년 전통의 지천면 영오1리 ‘영오천왕제’, 한옥마을 전통 떡 체험왜관읍 매원2리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인증패와 포상금(200만원)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공단이 지난 7월 전국 10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고, 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효율성 향상 등 우수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유지관리(보수) 계획, 하수관로(맨홀 및 펌프장 등) 유지관리 현황, 하수도 예산확보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15년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우한상)은 “우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국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은 만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10월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기자동차 31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일 전일부터 성주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군민과 기업에서는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차량구매계약 체결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 지원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을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신청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되지 않거나, 차종 및 연식 등을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소진 시 지원을 마감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성주군에 거주(주민등록) 하여야 하고 2년 이내에 타인에게 판매, 양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 게재된 공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달 30일 한국국학진흥원이 문익공 이원정(李元禎) 불천위 제사 자료구축을 위해 귀암종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불천위는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아 4대가 지나도 신주를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 사람의 신위를 말한다. 아울러 이날 한국국학진흥원 공동책임연구원 박모라 경북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귀암종택 13대 종손인 이필주(75세, 칠곡군 서도협회장)씨를 비롯해 문중 관계자 150여명이 올린 불천위제사를 직접 참관하고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다. 박모라 교수(54세)는“종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귀암종택 불천위 제사의 의식과 절차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종가가 중심이 되어 전통이 잘 보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암종택 문중인 이승호(57세, 칠곡군 배구협회장)씨는“기일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빠짐없이 불천위 제사에 참석한다.”며“문중의 일원으로서 매년 참석하지만 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익공 이원정은(1622~1680)은 1652년 급제 후 검열과 교리를 지내고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청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