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무원 친절서비스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은 지난 29일 성주군 민원실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수준 높은 고객감동 친절교육으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민원행정 실현으로 성주군을 찾는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고 민원인 중심의 행복한 민원실을 운영하기 마련됐다.”면서 “교육은 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구 MBC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영은 초빙강사는 ‘행복한 나 너 우리’란 내용으로 직원 상호 간 화합 격려하면서 근무하고, 호감 있는 이미지, 소통방법을 통해 민원인 응대 요령 등 민원인 인사 실전 교육을 통해 실제 근무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원실은 성주군의 얼굴이다. 민원실 근무직원의 태도하나로 성주군이 바뀔 수 있으므로 항상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로 거듭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확대 운영을 통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 처한 농업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진면 직리에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에 앞서 전문운영 인력을 배치해 농업인 편의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11월1일부터 임대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는 개진면 직리 3,875㎡부지에 국비 8억 원, 도비 3억, 군비 5억 원 등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실, 교육장, 농기계창고, 콩정선장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농업용 굴삭기, 퇴비 살포기, 승용 예초기 등 43종 129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했다. 그동안 개진면, 우곡면 농업인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성산면에 있는 분소를 이용하면서 농기계 입·출고 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분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개진, 우곡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2008년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3년 성산분소 개소에 이어 이번 개진분소를 개소해 3개 지점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KLCI)’평가에서 경영활동 부문 전국 3위를 달성함에 따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성주군은 2018년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KLCI)’평가에서 경영활동 부문 전국 3위를 달성해 이기헌 대표 이사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 8월까지 3개월여에 걸쳐 지자체별 통계연보, 관련 부처별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 로 14개 분야, 43개 영역 94개 지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로 성주군은 경영활동부문 전국 평균인 144.17점보다 약 28점 높은 172.09점을 얻어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는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성주 1ㆍ2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효율적인 재정 운영 등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준 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성주 8경 중 으뜸인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7일 ‘제9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행사를 실시했다. 성주군체육회(회장 이병환)와 영남일보(사장 노병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는 국립공원 백운주차장에서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을산행 및 숲속음악회와 경품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가을산행은 만물상과 칠불봉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진행된 가운데 기관·사회단체장, 산악동호인과 등산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서성재에서 사과·쌀·커피포트 등 50여점의 선물이 걸린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등산객들이 곳곳에 숨겨진 캡슐모양의 보물을 찾으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인 백운동 특설무대에서는 다라니 인경탁본체험 및 에코백만들기, 야생화압화 체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 시식 및 판매, 하산주 시음, 어묵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산행에 참여한 등산객들은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이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 25일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1,602명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일자리 한마당’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동산공업, 화신정공 등 7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연구개발직, 품질관리직, 생산직, 기계정비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이날 구직등록 298명 중 279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3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2차 면접을 통해 105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킹, 직업선호도 검사, VR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취업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 특성화고로 전환된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72명이 참여해 기업의 채용설명을 청취하고,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과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중소기업 육성과 신산업 혁신성장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6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시장상인회와 성주전통시장 활성화 및 질서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업일수 미달 및 적치물 방치, 허가 이외의 품목 판매, 고객선 미준수, 호객행위 등 고객이 시장을 외면하게 했던 요인들에 대한 상인회 지도 권한 부여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또 상인회는 양질의 상품 및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은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용 상인회장은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위해 상인 스스로 질서를 지키는 시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이 상인의식 개선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고객선 준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자구적인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의식 혁신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관내 우수기업체인 ㈜동아필름 박회국 대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2일 군청을 방문하여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아필름 박회국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해 올해로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동아필름은 관내 월항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업체이다. 지역 참외재배 농가에 사용되는 필름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으며, 항상 농가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생산비 절감 및 다수확을 이끌어 농가소득증대와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동아필름 박회국 대표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직원들이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어 애가 쓰이지만, 내년농사를 위해서는 적기에 신청량을 공급해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면서 “아무쪼록 품질좋은 제품 생산에 주력하여 성주참외 조수입 1조원 달성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인재육성과 군정발전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자살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마트 5개소(왜관농협 하나로마트, 왜관삼부식자재, 왜관필식자재, 왜관GS슈퍼마켓,왜관트라이얼코리아)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지정 마트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부착, 지속적인 업소 모니터링, 번개탄 판매개선 등의 업주 교육, 홍보물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예방 인식 확산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업소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왜관농협본점 김영기 조합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번 협약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우리나라 전통의 경로행사인 기로연(耆老宴)를 재현·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오전 10시 고령군 향교 주관으로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2018년도 기로연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에서 천년만세, 가야금병창흥보가중 제비점고, 제비노정기와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불러 참석하신 어른들의 흥을 돋웠다. 또한 장수어르신(쌍림 백봉문(99세), 덕곡 전춘라(94세)) 두분에게 오래 건강하시라고 향교에서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고령군수(곽용환)가 직접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본 행사는 고령향교 전교(나종택)로부터 기로연 재현행사의 취지 설명에 이어 영빈례(주인이 당상으로 손님을 모심), 입취위(주인과 당상손님 마주보고 절), 작헌래(술상을 놓고 주인이 차례로 권배례)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인으로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노년을 건강하시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부터 70세이상 원로 문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배푼 잔치를 말한다. 오늘날에는 지역 향교에서 계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고령군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는 매일신문주관으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되어 2020년 본등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거쳐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돌아오는 약6km의 코스로 운영된다. 식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경품추첨과 서지오, 초이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비롯한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고,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행사진행을 맞고 있어 군민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마음성장학교 시범 운영에 나섰다. 성주군은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성주고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전문기관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주고등학교 1학년 학생 92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 청소년기 정신건강 교육(마음들여다보기), 11월 1일 마음성장 퀴즈대회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부터는 대상학교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8년도 하반기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소재한 ㈜유니스틸(대표 박기현)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업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5일에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스틸은 2009년 10월 1일 설립, 냉연 및 아연도금 강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해마다 높은 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으로 멕시코에 200만불의 수출실적을 거양하는 등 성주군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본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어려운 지역경기를 일으키는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기업이 더욱 번창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등 군과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스틸 박기현 대표는 “우리기업이 기업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군행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가야권 10개 지자체가 ‘가야고분군’을 하루속히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전북, 경북, 경남, 남원, 고령, 김해, 함안, 창녕, 고성, 합천 10개 지자체 공동 주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문화재청과 10개 지자체가 세계유산등재 공동협력을 다지는 협약체결 후 개최된 첫 학술대회로 그 의미와 관심이 지대하다. 25일 개회식은 가야고분군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전문가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세계유산의 권위자인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가‘연속유산의 정의와 최근 등재경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등재추진단의 박미정 학술팀장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 현황’, 와다 세이고 일본 효고현립 고고박물관장의 ‘가야와 일본의 고분 문화’, 권오영 서울대 교수의 ‘주변지역 고분과의 비교를 통해 본 가야고분군의 OUV’,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주례간부회의 및 확대간부회의(매월)를 기존 보고중심의 일방향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토론 중심의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백선기 군수의 ‘문제해결형 토론형식의 회의문화 개선’ 주문에 따른 것으로, 군은 그 동안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직제순에 따라 간부들이 한 주간(월간)에 추진할 일상업무와 당면현안을 보고하고 보고가 끝나면 군수 또는 부군수가 업무지시와 훈시로 회의를 마무리 해왔다.”면서 “앞으로는 획일적이고 일방통행식의 보고와 훈시는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처음으로 각 부서간 협조사항은 간단하게 설명하고 공지사항은 서면으로 대신하면서 소통과 토론 위주의 쌍방향 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과제는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로 관람객 32만명을 기록한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대한 개선방안 강구’에 대한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최대 이슈거리와 현안 및 핵심사업을 토론과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실적이고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2018년 10월 현재 총 62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9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억원이상 공사와 7천만원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62건(사업비 791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공사에서 42건 18억 1천만원, 용역에서 20건 1억 4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19억 5천여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공법 선정, 표준품셈 및 정부기준 적용확인, 물품 구입 시 적정가격산정 확인 등을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계약원가 심사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투자 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주군의 계약심사제도 운영방침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사 중 설계변경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례전파와 정보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