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1월 20일 약목농협창고에서 열린‘2018년 칠곡군 공공비축미곡 수매장’에서 특등급을 받아 노익장을 과시한 김정목(75세, 약목면 복성리) 어르신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김 씨는 “우리 농민에게는 쌀 한 포대 한 포대가 쌀이 아닌 자식”이라며 “자식 키우듯 정성을 다해 재배한 쌀이 좋은 등급을 받아 기쁘다. 다른 농민들도 땀의 댓가가 정당하게 평가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8개 읍면을 대상으로 건조벼를 수매하고 있다. 칠곡군은 이번 수매를 통해 40kg 5만1천여 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2018년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약원가심사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하는 운영 평가로, 고령군은 계약원가심사의 정성평가(독창성, 전문성, 적정성 등)와 정량평가(건수, 절감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포상과 개인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는 고령군이 각종 사업 발주 전에 기존의 관행적인 원감심사 방식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으로 철저한 원가심사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심사대상 전체 67건에 사업비 24,167백만원의 3.54%인 85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 결과”로 풀이했다. 곽용환 군수는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9년에도 계약원가심사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곽용환 고령군수가 11월 20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열린 ‘경북 시장․군수 나눔리더 가입 행사’에 참여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령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첫 나눔의 주인공이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나눔리더 가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아름답고 따뜻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18년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전개되며 고령군의 모금목표는 4억5천만원이다.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실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8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성주군 일심회자원봉사단 서순자(75·여)씨가 자원봉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도내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23명의 후보중 대상, 금상, 은상 등 6명을 선정한다. 성주군 서순자 자원봉사자는 지난 43년간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원 등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급식봉사, 도시락 배달, 김장나누기, 목욕 및 세탁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지역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추운 겨울 등의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며,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성주가족자원봉사단 김경분(55세·여) 회장은 봉사단을 잘 이끌어가면서 도배·장판 교체 봉사, 문화재 주변 청소, 하천정화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11월 19일 ㈜동화건설․㈜동화레져 문종혁 대표이사 500만원, 가나광고기획 이성태 대표 100만원, 윌로펌프지하수개발 이재혁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올해 당초예산 4,569억보다 6.4%, 292억원 늘어난 내년도 본예산 4,861억원을 편성하여 11월 21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내년도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4,250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이다. 주요세입예산으로는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18억원이다. 전체 세입의 23.7%이다.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은 3,087억원이다. 칠곡군은 내년도 예산안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인한 인건비와 자치단체의 의무부담 복지비가 대폭 증가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국민중심 예산 기조를 적극 반영하고, 엄중한 대내외적인 행정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음과 같이 5개분야에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일자리창출 사업(27억원) △칠곡사랑상품권 운영(2억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3억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칠곡공예테마공원 조성(52억원) △관호산성공원 조성공사(42억원) △향사 박귀희명창 기념관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꿀벌나라 테마공원 해설 등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3월 28일 개관이래 10말 현재 127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아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체계적인 관람시스템을 갖춘 전문 해설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은 꿀벌의 종류와 생태, 생리를 배우는 기초부터 직접 해설을 하는 실전실습교육까지 병행한다. 특히 꿀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경험을 가진 강사진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정병원)은 “꿀벌나라 테마공원에 자원봉사자를 영입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테마공원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아울러 지역 양봉농업인 뿐만 아니라 타작목 농업인에게도 체험마케팅을 통한 소득향상의 물고를 내어주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고령군에 유치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친화적 계획 수립 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20일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고령군에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고령군으로 이전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경북도청, 경남도청, 전북도청 직원과 학예연구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은 지난 2017년부터 등재추진단을 구성해 경남 창원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전문가 자문, 연구자료집 발간등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고대 국가로서의한 축을 이루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던 가야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업무를 총괄 추진하는 독립된 기관이다. 그동안 지난 2011년 경상북도, 고령군과 함께 가야사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지산동 고분군이 고대사회의 순장과 경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지산동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원명)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고령지역자활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내 잔디광장(대가야읍 고아리 588)에서 자활가족 및 고령군 자원봉사단체, 가정복지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령지역자활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령지역자활센터 자활 사업단 ‘재미있는 로컬푸드’의 사업장인 로컬푸드 판매장 옆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김장철을 맞아 자활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김장을 하고 지역 관내 소외계층 및 고령군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총 2톤의 김장김치는 10kg내외 무게의 200박스로 포장 되 고령군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관내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곽용한 고령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 이어가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1월 19일 성주군수와 늘푸름회(회장여갑숙) 회원 20명은 기초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이◌◌씨(만71세,성주읍)외 16세대에 사랑의 연탄 각200장씩(총 3,500장,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연탄 배달 지원을 받은 이◌◌씨는 결혼을 하지 않아 자녀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우며 독거노인으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어 주위의 손길이 필요하며, 겨울철이면 난방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었다. 이에 성주군수(이병환)와 성주군 늘푸름회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연탄 200장을 집 마당에 있는 연탄 저장소까지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의 이번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었다. 연탄지원을 받은 이◌◌씨는 “최근 쌀쌀해져 난방걱정이 제일 컸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병환 군수는 “추운날씨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어르신이 겨울철 따뜻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저소득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11월 16일 오후 성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가입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인 홍석규 강사가 참여해 ‘합리적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소비생활의 이해, 지출 흐름 파악으로 새는 돈 막기, 월급을 없애는 요소(신용카드, 할인 등) 등 적정한 소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 및 탈빈곤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일하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의 희망키움통장Ⅱ,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의 탈수급을 돕는 청년키움통장으로 구분 되어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강화교육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의 자립 자활 의지를 향상시켜 빈곤층 조기 탈피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2019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490억원 증액된 4,500억원 편성하고 오는 20일 군의회에 제출한다. 2019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3,780억원으로 440억원(13.2%)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50억원(7.5%) 증가한 72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성주군 예산 평균증가율 6%에 비해 올해년도는 2배 증가된 490억원(12.2%)이 증가했으며, 이는 인근 시·군에 비하여도 월등한 증가를 보였다.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가 대폭 상승한 데 기인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246억원(23%)증가 하고, 교부세는 전년대비 118억원(7.1%) 증가했다. 이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이 합심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등 중앙부처 방문을 정례화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국토·지역개발 952억원, 환경보호 737억원, 사회복지 684억원, 농업·농촌·산림 603억원, 문화 및 관광 282억원 일반공공행정 239억원, 수송 및 교통 145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노·사·민·정 화합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11월 1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이창훈군의원, 정영출 칠곡상공회소 회장, 노동계, 지역주민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노사협력사업 실적보고, 노사민정 상생협력 방안 토의,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노·사·민·정 상생적 파트너십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일과 삶의 균형 실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칠곡군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노사정파트너십 워크숍’과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운영’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 승격을 위한 칠곡군의 최우선 과제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달성에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19일 오전 2019년 4월 개장예정인 대가야생활촌에서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읍 고아리 안림천변 일원에 부지면적 10만 2천㎡, 총사업비 53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거점 관광지로 인트로(입구) 영상관, 건국신화공원, 불묏골(철기 제련), 한기촌(숙박체험마을), 고분전시관, 주산성, 메나리골(용사체험), 토기공방촌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RFID카드로 체험자의 정보를 등록·체험 결과를 기록하고 스토리텔링기법을 도입하여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로 하여금 능동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여 대가야박물관,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 참여한 간부공무원들은 각 시설들을 돌아보며 대가야생활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홍보와 활성화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생활촌은 명실상부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 거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역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11월 17,18일 1박2일간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2018년 제4회 세대공감 1박2일 가족캠프’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 중 3대가 함께 참석이 가능한 가족으로 구성된 10가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관련 인성교육, 3대가족 협동 공예품 만들기, 장기자랑대회, 힐링산책 및 명상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참외농사 등으로 늘 바빠서 손주들과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한 방에서 잠도 자고 게임도 같이 하면서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참 좋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군민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가족공동체 회복과 격대소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