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월봉)이 12월 7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앞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 군민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9개소에서 약 220여명의 어린이들이 일 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 하는 등 현금 및 현물 기탁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1년간 100만 원 이상 성금 기부자에게 부여되는 ‘나눔리더’ 가입식에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 제1호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는 것을 보니 성주의 미래가 밝고 든든하다.”며 “연말연시 모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우리 고유의 악기인 고령 가야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고령군은 12월 5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얏고 천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은 2015년 창단 이래 올해로 4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했다.”며 “매년 전국적으로 순회공연을 개최하여 고령이 가야금의 고장임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수명(壽命)이 천년만년 이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천년만세’, 가야금병창 사랑가를 25현가야금 2중주와 함께 편곡한 ‘사랑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철가’, 제주도에 전래되는 민요 ‘용천검’, 남도민요 강강술래를 주제로 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7회 칠곡향사가야금 병창대회에서 초등부대상 받은 쌍림초등학교 가야금병창반(지도:이정영)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앞으로도 고령 가야금의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기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송성달)가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12월 5일 기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가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짜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원 30여명이 이날 새벽부터 전날 정성껏 준비한 재료들로 춘장을 끓이고, 면을 삶아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마을이장과 회원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셨다. 군에 따르면 기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칠곡군 바르게살기운동 운영위원회(회장 남병환)가 후원하고, 마을이장을 비롯한 기산면장, 약목농협기산지점장, 예비군면대장 등 지역기관장들이 직접 자장면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소박한 짜장면이지만 어르신을 대접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기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신 거 같다.”며 봉사단체와 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허가축사를 적법화시키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성주군은 12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와의 업무 협의를 통해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간담회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제도안내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행정기관과 성주군 건축사회가 합심하여 적법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건축사사무소에서 수탁 받아 검토 중인 축산농가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상농가가 빠른 시일 내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농가별 안내 및 신속한 인허가 절차 진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건축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제도안내 사항을 적극 활용하여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는 축산농가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하고, 적법화를 위한 건축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도시건축과장은 “최대한의 홍보와 관련부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누락되는 축산농가 없이 적법화를 완료하여 이행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인식제고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은 공무원의 다문화 인식 제고와 이해 증진으로 다문화가족 인권보호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지자체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성주문화예술회관 문화여성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 수행에 종사하는 군청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윤상석 전문 강사는 ‘다문화 한국사회에 필요한 공직자의 핵심역량’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다문화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익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긍정적인 인식 향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대상자를 다방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세명엔지니어링(대표 김석현)이 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은 ㈜세명엔지니어링(대표 김석현)이 12월 5일 군청을 방문하여 별고을장학금 5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관내에 소재한 ㈜세명엔지니어링은 2014년 설립됐다. 도로, 공항, 구조, 토질, 상하수도 등 총 9개 종목에 등록된 사회간접자본시설 설계를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저소득청소년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인재육성에 각계에서 아낌없이 관심을 가져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재육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명품교육 활성화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예비 사회인으로서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3 수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고3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악, 락밴드, B-BOY, 댄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고3 수험생 1천1여백 명이 참여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칠곡군은 앞서 11월에는 특강과 라이브 가수 노래 공연으로 구성된‘노래와 함께 하는 힐링이야기’라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3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도 졸업 전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자격 과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고3 수험생 100여명 이상이 수강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유림(순심여고 3학년) 양은 “수능 시험을 끝내 홀가분한 기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부터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듣는 과정을 통해 어느 정도 미래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고령군은 12월 4일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곽재경)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300만원, 절강시씨대종회(회장 시재기) 200만원, 영천최씨 법산문중(회장 최석증)에서 1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산림조합은 조합명의로 매년 300만원을 기탁하며, 조합직원들이 매달 소액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며 고령교육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곽재경 조합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교육의 명품화를 위한 고령군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절강시씨 대종회 시재기 회장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문중에서 뜻을 모았다.”고 했다. 한편 운수면 대평리 소재한 절강시씨 재실인‘염수재’는 고령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영천최씨 법산문중 문중대표인 최석증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이 되어주고자 문중에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12월 4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곽용환 군수와 김태년 영남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고령군은 첨단시설과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받는 중추적 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건강 도모에 기여하고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고령군의 관광·문화·휴양 시설 이용 및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지역주민의 병원 이용 시 유익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고령군은 영남대학교의료원의 임직원이 관내 광관지를 방문하거나 각종 행사시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대상 건강강좌·교육시 의료원 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이 2021년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군정목표인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또한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3일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조직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3국의 설치로,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10만 미만 군에도 2개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된 대통령과,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고령군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3국 설치가 가능토록 통보함에 따라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도시국 3개의 국을 신설하게 됐다. 또한 고령군은 3국 설치와 함께 지역분권 정책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을 위해 현재 2실 10과, 1단 2직속기관 3사업소, 119담당에서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27담당으로 개편한다. 앞으로 규칙, 규정 등 세부사항을 정비하여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조직체제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조직개편 안에 대해 “현 정부의 핵심 추진 사업인 자치분권에 부합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분권과 효율을 강화했다.”면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대응하고, 주민서비스 질 개선과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지적민원 현장방문 민원실’ 운영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은 지적, 세무, 건축부서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관련 민원과 세무, 건축 등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 선도적 토지행정서비스를 펼치는 사업이다. 군은 지금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오지마을 방문하여 토지관련 민원처리 65건 등 50여건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해결하는 등의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4일 고령군 중앙공영주차장에서 희망 나눔! 감사의 날! ‘기부합시DAY’를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주최,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수)와 고령군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펼쳐진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가야읍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의 특산물인 딸기와 수박을 본 따 만든 수세미 300개를 기부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스타렉스 1대를 고령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1년 동안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한 분들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도 전달했다. 성금모금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여명이 참석해 고사리 손으로 각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280여만원을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관내 기업,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면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성주에 따르면 출생아별로 차등 지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은 첫째아의 경우 1년간 1,800천원, 둘째아 2,900천원, 셋째아 6,500천원, 넷째아이상은 8,900천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출생신고를 성주군으로 하고 6개월 전부터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영아의 부모가 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시 해당 읍, 면사무소에서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장려금은 신청한 다음달 14일에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이병환 군수는 “행복으로 아기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과 인구수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추진해 군민중심 행복성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출산장려금 신청 및 지급에 관한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모아건강관리담당으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내년 1월부터 한티재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종점구간인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왕래하는 노선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이곳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칠곡군은 동명면 주민 숙원사업인 한티재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종점구간인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왕래하는 버스를 내년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대구시에서 군위군으로 직통하는 팔공산 터널 개통 이후 동명면 기성리 상권이 위축됨에 따라 상인들이 매출 회복 차원에서 대구에서 한티재를 운행하는 버스 투입을 대구시에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다.”면서 “지난 10월 백선기 칠곡군수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건의해 시·도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대구시에서 칠곡군 요청을 수용하면서 운행에 들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칠곡군에서는 버스를 투입하게 되며, 운행구간은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역에서 동명면 소재지를 거쳐 송림사와 가산산성 야영장, 한티성지를 경유하여 한티재 휴게소까지 1일 왕복 4회 정도 운행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버스 운행으로 전통사찰인 송림사와 가산산성 등을 방문하는 대구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올 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12월 3일 오후1시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남)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왕조)가 공동으로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 점검 및 역량 집결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김상남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38명에게 군수 및 군의장 표창패를 시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200,000원의 장학금도 지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용환 군수와 이왕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각각 격려사와 대회사를 통해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잘사는 고령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