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주시멜론연합회 공동으로 지난 22일 경주APC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주 이사금 멜론 품평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제7회 경주 이사금 멜론 품평회’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멜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 경주 이사금 멜론의 품위를 향상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멜론 37점이 출품돼 당도체크를 기본으로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가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안강읍 전규헌氏), 우수상(현곡면 김태민氏), 장려상(현곡면 도헌구氏, 최상근氏), 인기상(현곡면 이재근氏) 수상과 함께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통화에서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재배기술을 보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멜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주시와 포항시가 이웃도시 간 경계를 넘어 역사․문화․경제공동체로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하이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승직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주·포항 행정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지난 2015년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수차례 실무회의의 성과와 향후과제 실행에 의견을 모았으며, 회의에 앞서 지난 1년간 두 도시의 상생 협력 현장과 뜻 깊은 성과들이 영상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형산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 간 대표축제 상호방문 등 상생협력, 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과 경북동해안 5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 출범 등 행정구역의 장벽을 넘어 상생과 공영의 지방화시대를 열어가는 성과가 소개됐다. 본 정례회에서는 우선 경주-포항 간 상생발전의 첫 작품이자 지역 간 대표적 협력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두 도시는 지난해 형산강 상생로드, 형산강 상생문화숲길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형산강 수상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 조성의 전국 모범사례로 진행중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포항시는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회원 7명이 25일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배우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는 2014년 7월 도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로, 전남도의 도시재생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사례를 수집하던 중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단은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현장 1공구 효자역에서 대잠 아델리아 구간을 직접 걸으며 포항의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회색도시에서 시민이 행복한 녹색생태도시로 탈바꿈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이대식 그린웨이추진단장은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의 추진전략과 철도부지 도시숲, 송도솔밭 도시숲 등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관한 전략과 미래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 예결특위 위원장인 녹색도시연구회 전정철 대표는 “포항시의 그린웨이 전략이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지향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주택업체' 및 '시공사-지역건설업체' 간의 지역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6일 오전 9시 40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가주부모임 교육 및 한마음 단합대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23일 영일대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내빈, 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화려하게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Hello Steel’이란 주제로 내달 14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시 일원에서 예술가와 철강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만든 작품 약 9백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개막식에 앞서 계명대학교 뮤직프로덕션학과 교수이자 국내 유명 재즈 뮤지션인 ‘남경윤트리오’와 ‘윈터플레이’의 보컬 혜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Hello Steel’ 인장을 날인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시민들은 스틸 체험부스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이와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 이야기를 토대로 철검을 극 속의 오브제로 사용한 주제공연 “라이프 투 스틸(Life to Steel)”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막식에서는 참여 작가를 비롯해 철강기업 근로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이 공개되면서 축제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포은증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3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경주시와 신경주농협이 주최하고,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한 '제13회 경주버섯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주버섯축제는 경주가 경북의 90%, 전국의 20%의 양송이를 생산하고 연간 8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홍보해 경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강철구 부시장과 도·시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2시간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경주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했다. 이외에도 경주지역 화합 줄다리기 및 한마당 큰잔치와 지역을 대표하는 버섯과 버섯요리 전시회, 관내 20개 작목반이 참여한 버섯 품평회,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이 열려 지역민의 발전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버섯찰보리비빔밥 퍼포먼스에 참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버섯축제를 통해 우수한 경주 버섯을 대내외적으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 소재 청송한옥민예촌에서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송 지역 고유의 청송백자, 청송백자 보부상 등을 활용한 지역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청송한옥민예촌 전체 공간을 활용해 옛 저잣거리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옛 장터 플리마켓 행사와 청송백자 보부상 퍼레이드·마당극, 한가위맞이 길놀이, 풍물놀이, 사기움집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 개발을 통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숨겨진 문화예술인 발굴·양성으로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청송지역만이 구현할 수 있는 특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우유 속 유당과 유지방이 두뇌 발육과 성장 촉진 및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최근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팀은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유당과 유지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저조한 한국인의 우유섭취, 하루 1컵 이상은 마셔야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우리나라의 권장 기준이나 미국·유럽 국가의 섭취량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에게는 부족한 칼슘 및 리보플라빈 섭취와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위해 성인의 경우 하루 1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두뇌 발육과 성장 촉진 및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적인 우유 김정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우유 섭취를 통한 지방·유당 섭취와 건강·질병 관련성 분석’을 위해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집단과 하루 1컵의 우유 섭취를 기준으로 지방·유당 섭취량 수준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유지방·유당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는 BMI와 허리둘레, 중성지방 수치가 낮았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경주·포항행정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5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부서별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포항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일원에서 ‘제4회 포항운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대표적 명소인 플라워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23일 오전, 메인행사인 방티타기 동호회전과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로 문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함께 플라워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한혜진, 장보윤, 강진, 소명, 하이디, 정정아와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흥미진진하 방티타기 직장·단체전이 개최되고, 주변 광장에서는 청소년 에코보트 경연대회 입상작이 전시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촬영대회, 즉석 방티타기, 방티 줄다리기, 방티 훌라후프, 방티 골프 등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워터보트, 창작 수상자전거 등의 이색 해양스포츠 시연과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포항운하축제에서는 가을의 운하풍경 뿐만 아니라 주변의 포스코 야경과 송도해수욕장, 죽도시장,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등이 인접해 있어 포항의 다양한 모습도 같이 즐길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오후 1시 30분, 북성로에서 개최되는 '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오후 6시 30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e-fun 대구글로벌 게임문화축제'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22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한가게 200호점 돌파를 축하했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정액(2~3만원)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의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자녀의 교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통화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착한가게 대표들의 동행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돼 따뜻함이 함께 하는 행복한 울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2014년에 전국 군(郡)지역 최초 100호점 탄생으로 화제가 된 바 있고, 지난해까지 182곳이던 울진군 착한가게는 올해 22곳이 잇달아 가입함에 따라 20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나눔 도시 울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