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와 ‘품질포스터’를 제작해 5월 22일부터 배부할 방침이다. 보고서는 책자형과 포스터형으로 2종으로 제작되었으며, 포스터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usc.go.kr/water)에도 게시되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2024년 안동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안계정수장)의 수질검사 결과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수질검사 결과 등 전반적인 수질 정보가 담겼다. 이 외에도 수돗물의 공급과정, 상수도 관련 용어 정리, 주민 협조사항, 수돗물에 대한 Q&A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안계정수장에서 사용하는 상수원수(위천)는 '매우 좋은 단계'로 평가되었으며, 정수된 수돗물 역시 수질검사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석)는 5월 19일 아이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그림책 레고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레고 블록으로 재구성해보는 창의 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레고 조립을 통해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공간 지각 능력 등 여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는 평가다. 단북키움마을돌봄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난 뒤 레고로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활동을 매우 즐거워했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 김동석 위원장도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체 차원에서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동구 면장은 “아동,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에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트스키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체결된 ‘낙단보 수변공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일일 50명씩 총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제트스키의 구조와 기능 원리, 조종 장비의 이해와 조작법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낙단보 수역에서의 실제 시승 실습을 병행하여 수상레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조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장비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수상레저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 체육학과 관계자 역시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안전의식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후속 체험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며, 율정호 수상레저센터를 통해 관광객 대상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올해도 대표 문화행사인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6년 ‘박물관 옆 작은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회차당 약 5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총 7회로 운영되며, 물놀이장 개장 시기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다음 일정으로 운영된다. 5~6월은 넷째 주 토요일, 7월은 첫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8월은 첫째 주 토요일, 9월은 넷째 주 토요일, 10월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DJ, 조문국 게임, 매직쇼, 조문국 워터밤, 양철인간, 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짚모자 꾸미기, 캐리커처, 비즈 만들기, 썬캐처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군수 김주수)은 지난 5월 15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통합돌봄과, 사회보장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의 신청현황, 서비스 제공실태, 수요자 만족도, 사업추진 과정의 주요 이슈 및 전국화 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지자체로 서비스 체계 마련, 주민홍보, 수행기관 선정 등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왔다. 의료-돌봄 시범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주거 서비스 등을 통합・연계 제공하여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령화가 빠르게 지속되는 우리 사회에서,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의성군에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은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의성군 청년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의성군은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오고 있다. 올해 책자에는 △청년돋움(정책기반조성, 창업지원, 창업성장지원, 일자리, 전입지원) △청년채움(주거·복지, 신혼부부·자녀양육 지원) △청년즐거움(청년공간, 청년문화) △청년농부다움(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등 4개 분야, 139개 사업이 수록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창업가 6명의 인터뷰와 중앙단위 청년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가이드북은 사업별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명시해 직접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의성군 내 읍·면사무소, 청년센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 홈페이지(www.usc.go.kr/youth)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역량있는 청년들이 의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시군(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주민들과 상담대응인력의 정신건강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을 주축으로 3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 대피소를 중심으로 직·간접 피해 주민들 9,152명에 대한 심리상담 활동을 추진했다. 임시 숙소 보급으로 거주 공간이 확보되면서 지역 복구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시군 마을별로 추가 접수되는 상담 요청에 따라 피해 주민들을 주기적으로 찾아다니며 마음 안정과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심리상담 결과 전문기관으로 연계된 240명과 유족, 피해가 심한 마을에서 발굴된 고위험군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와 1:1로 연계한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한 여건이 비슷한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집단심리상담 및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난 이후 발생한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마을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활동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기념관 조성 사업은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공간 구성은 1층 리모델링 2동과 3층 증축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공간, 무인 북카페, 소규모 공연 및 주민 교류 공간이 마련됐으며, 증축 건물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 기념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인사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1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참외 산업 대전환을 위한 참외 스마트팜 신기술 연구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속 가능한 참외 산업과 미래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해 참외 수직재배기술 등 혁신적 재배 기술과 AI챗봇, 생육진단․수확 로봇 연구 등 스마트 농업 솔루션 도입 상황과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참외연구회, 청년 농업인, 농업로봇 연구 대학교수, 스마트팜 연구 관계자 등과 애로사항, 참외 산업 발전 방안 관련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지역특화 작목인 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며, 2024년 성주군에서만 6천200억 원의 생산 조수입을 기록했지만, 재배 방식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고, 농촌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참외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혁신적인 재배 기술과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지능화된 혁신 모델을 구축해 ‘참외 생산액 1조원 달성’, ‘소득은 2배, 일손은 절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했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행사인 대통령선거와 더불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한 치의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5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미디어센터 및 전시장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예정인 9월 말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상회의장 조성은 실내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이 2개월 정도 소요 되므로 기존 계획과 같이 6월에 착공해 8월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우려하던 만찬장은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등 행정절차가 끝났고, 발굴 조사와 실시 설계 등 관련 절차들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5월 중 시설 공사에 들어가고, 최신 공법을 통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상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도는 5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TF)은 지난 초대형 산불로 3,819동의 주택 피해와 3,204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551개 피해 마을이 발생하는 등 소실된 마을을 산불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은 사라지는 마을이 아니라 ‘살아나는 마을’로 만들겠다는 경북 산불 피해 재창조 전략의 핵심이자 주력사업단이 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재창조정책 ▵마을재생 ▵주택재건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복구계획이 확정된 24개 지구의 마을 단위 복구 사업과 마을공동체 회복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가시박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하천변을 따라 빠르게 확산하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진행하여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가시박이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는 남대천, 쌍계천, 위천 등 약 40㎞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어린싹을 뿌리째 제거해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이후 10월까지 반복적인 제거를 통해 가시박의 씨앗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시박 종자는 60년에 걸쳐 싹을 틔우기 때문에 한번 확산되면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며 “열매를 맺기 전에 뿌리째 뽑아 확산 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생명다양성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 40종 중 식물은 18종이며, 이 중 의성군은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5월 16일 국내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이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23년부터 의성군과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의성군과 서로 협력해 오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인 셀빅(세포배양시스템)을 의성군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 바 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경남 대표는“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상처를 입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따뜻한 기부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의성군도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디지탈은 국내 1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셀트리온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일회용 백을 공급하는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약 4억원 상당의 물품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전달식은 5월 16일 의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주수 군수와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30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가전·가구 구입비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전소 가정 아동 2가구에 4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긴급구호 키트(825개), 의류세트(800개), 속옷세트(800개), 영원무역 기부 담요(1,038개), 가방(500여 개) 등 총 8,900여 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월드비전은 산불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위한 심리·정서지원키트 제공과 함께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운영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광석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