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터링(terring) 프로그램을 황오동 사랑채에서 개강했다. 터링은 선조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즐겼던 전통놀이인 어울림 정서에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의 경기방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창의성이 높은 펀(fun) 스포츠의 일종이다. 특히 터링은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 협업능력, 힘 조절방법, 근력강화,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터링 프로그램은 ‘신나는 터링, 활기찬 일상으로 터닝’이라는 테마로 6월부터 9월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이순화씨는 “정적인 활동이 많은 일상에 터링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터링과 같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돼 마을에 활력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몇 해를 거치며 실효성과 다양성이 가미돼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전 8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됐다.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은 대규모 발전소 전기공급인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주민수용성 등 사회적 갈등 문제와 막대한 보상 등 경제적 비용 발생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됐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지 인근에 위치한 발전 시설을 이용해 전력 자립율을 높이고 국가 전체에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전력수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법안의 주요내용으로 분산에너지 정의*와 신재생에너지사업(수소, 연료전지 등), 연료전지발전사업, 수소발전사업, 중소형원자력 발전사업(SMR) 등이 포함된 분산에너지사업자의 범위가 명시됐다. (** (정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 또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 에너지)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 분산특화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지역 안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발전부분은 경쟁체제지만 송배전 소매 부분은 한국전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일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산림녹화조성 사업지인 울진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道花)동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무부문 총괄 부사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기념식수, 안내판 제막, 도화동산 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도화(道花)동산은 총 면적 6.9ha로 지난 2000년 발생한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 진화에 힘쓰신 분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도화(道花)인 백일홍을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이런 의미 있는 도화동산이 지난해 3월 울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면적 3.6ha, 배롱나무 470주 소실 등 크게 훼손돼 산림복구 대상지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울진의 산림복구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인 뚜벅이 앱을 활용해 전 국민이 걸음 수를 기부해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활동 기업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피해 지역에 3만 그루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일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울진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조달한 우리금융을 대표해 자리한 우리은행장 등 주요 내빈들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울진군민과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을 함께 열었다. 행사를 가진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구간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더불어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생태계 보고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시범구간이 우선 개통되면서 울진이 동서트레일 최동단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지난해 봄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아세안 7개국 고위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ICT 우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가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세안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 연수를 통한 ICT융·복합 관광사업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오전 경주시청을 찾은 아세안 7개국 고위급 공무원 연수단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설명회에 이어 황리단길, 대릉원, 엑스포 대공원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연수단은 경주시 관계자에게 지자체 입장에서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현황·추진 과정·노하우, 스마트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호함도 등을 꼼꼼히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황리단길을 포함한 대릉원 일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 앱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경주시의 우수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점점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비하고 충전시설의 인프라 확충 및 충전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군청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3기(100kw 2기, 50kw 1기)를 설치 완료했다 급속충전기는 1시간 내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요금은 급속충전기 100kw는 kw당 347원, 50kw는 324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부터 충전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24시간 누구나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오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것으로 올해로 16회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외 축하영상,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시상, 2025 APEC 경주유치 드론쇼, ‘경주시민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제35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박완규 △교육·학술부문 윤정수 △사회·체육부문 백낙주 씨를 각각 선정했다. 경주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어 경주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국‧내외 10여 개 도시에서 경주시민의날을 축하하는 영상이 시민들에게 소개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31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다목적 강당에서‘부서장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조직변화 마인드 함양, 리더의 임무와 역할, 조직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적 과제도출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리더십이 필요한 순간과 조직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업무방식의 변화를 인지하여 전략적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더의 권한과 위임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성과를 내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더불어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출하기 위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는 박성수 경상북도청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하여 의성군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리더십 교육을 통해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벼 재배 농가(1,097농가, 800ha)에 새끼우렁이 24톤을 공급할 방침이다. 우렁이 농법은 한창 바쁜 영농기 제초에 필요한 일손을 덜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하여 토양환경 개선에 탁월하며 친환경 인증 전환도 유리하다. 또한 생물적 자원을 이용한 제초·방제법인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합성작물보호제 제조·방제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단 농가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우렁이가 월동해 다음해 벼 이앙모를 먹거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생태계 교란 등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우렁이 투입 농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우렁이 농법은 농약사용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보존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안계면 용기1리에 조성한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주민관심도 제고를 위해 3월 3일 주민설명회와 교육을 시작으로 골목정원 보식 및 주민참여 그림, 사진,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 사업중 하나로, 의성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 이웃사촌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주민 주도로 조성되며,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후되고 무미건조한 골목길을 생기 넘치고 정겨움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됏다. 이번 이웃사촌마을 골목정원 관리사업은 골목정원관리를 위한 식재보식, 주민관심도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골목정원을 홍보하기 위한 골목정원 축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주민 주도로 4월 8일, 16일 2일간 골목정원 식재 보식 작업을 진행하며, 골목정원이 있는 용기1리 주민들 대상으로 골목정원을 주제로 한 글, 그림, 사진 관련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중이다. 차후 9월 중 지난해에 이은 제2회 안계면 이웃사촌의 날 골목정원 축제를 준비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읍시가지 내 동서2길 1·2 공영주차장, 염매시장1·2 공영주차장을 6월 1일부터 유료화로 운영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읍 후죽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4곳은 총 101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정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자체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유료화 요청이 있어 도입을 논의하고, 무인시스템으로 유료화 전환할 경우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의성군 주차장 조례’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이상 주차하는 모든 차량에 대하여 요금을 부과하고 그 외의 시간과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하며, 2시간 미만 주차의 경우는 1일 1회에 한한다. 주차요금은 2시간을 초과하면 매 1시간마다 1천원, 1일 최대 5천원을 부과한다. 다만, 국세․지방세 성실납세자는 1년간 요금이 면제 적용된다. 또한 경형자동차(1000cc 미만), 환경친화적 자동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장애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매년 현충일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민방위 경보사이렌 울림을 이용해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민방공 경계경보(1분간 평탄음)와 동일한 만큼 당일 도민들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경보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3시 경보단말을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 애자일(Agile) 제조란? 작업 계획을 짧은 단위로 세우고, 시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사이클을 반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변화에 유연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개발 방법론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구미와 함께 5년간(23년~27년) 총사업비 121.4억원(국비 71.5, 도비 13.5 시비 36.4)을 투입해 금오테크노벨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Agile 제조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제조·실증평가·신뢰성평가 등 26종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는 등 Agile제조 인프라를 마련해 신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로봇 시장은 크게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산업용 로봇은 이미 연간 5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서비스 로봇 시장 또한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로봇용 부품에 산업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로봇산업에 수요 중심의 제조혁신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