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리는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의회 우충무(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 1·2동)의원이 6월 9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선비세상과 판타시온 정상화, 골프장 개발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우충무 의원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3대 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천 694억원이 투입돼 운영 중인 ‘선비세상’은 개장 전부터 우려되었던 경북지역 유교문화권 사업의 중복성, 한문화 관련 콘텐츠 부재와 체험 프로그램의 현실적 문제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과 막대한 운영비 부담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선비세상의 각종 수입과 전통무예장이 선비세상 개장 후에도 계속 방치되는 이유와 활성화 방안, 위탁 기간 종료 후 향후 운영 방안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또한 우충무 의원은 “연간 추정 입장객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입장객 추이에 안동한문화테마파크를 포함한 경북도내 3대 유교문화권 사업 대부분이 입장료를 낮추고 있는데 선비세상 입장료의 현실화에 대한 의견과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인 코레일인재개발원의 기대효과와 비수기에 인재개발원 숙박시설 사용 여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북도와 시군, 중앙·유관기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 조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은 23개 시군과 연계된 스마트 시티망을 통해 3만2천대의 CCTV영상을 수집하는 ‘광역 영상 허브기능’, 시군에 산재된 강수·수위·적설·지진 데이터 센서 등을 표준화해 수집하는 ‘재난센서 허브기능’, 국토지리정보원과 연계된 재난현장 위성·항공 영상, 드론영상의 ‘재난서비스 허브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됨은 물론 사건현장 영상지원·수배차량추적(경찰), 119출동 영상지원서비스(소방), 전자발찌 위반 신속검거 서비스(법무부) 등 범죄예방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완료보고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경북 원자력수소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찬수 원자력연구원 실장, 이종화 GS건설 상무, 이규복 한전기술소장, 심형진·정범진·이수출·김준우 교수, 노경완 에너지공단 부장 외 원자력 연구기관, 지역대학 및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우수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생산‧활용하기에 최적지인 울진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원자력수소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원자력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탄소중립과 원자력수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방안 △원자력수소 국내외 동향 및 전망 △I-SMR을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수소기술개발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경북 원자력수소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튿날까지 이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8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장지형 국방기술품질원 지휘정찰센터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이기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 박배호 LIG넥스원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단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2027년까지 499억 원(국비 245억, 지방비 254억)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 방산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 연구·시험·실증 등 기반(인프라) 지원 △방산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단 조직구성은 1단장, 2개 팀에 총인원 9명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3명(단장 포함), 경북도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구미시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경북테크노파크 1명,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명 등이 파견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시장·군수, 유관기관,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 등 400여명의 농식품 수출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2023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수출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8억2천4백만불(약 1조1천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 및 수출담당 공무원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K-푸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에서는 지난해 고품질 포도 생산과 전국 포도 수출의 80%를 넘는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천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 포도 수출 실적 : (전국) 3,325만불 (경북) 2,671만불(80.3%)) 부추, 대파, 배추 등 수출품목 다양화와 여름무 대만 틈새시장을 공략한 포항시와 배, 딸기, 복숭아 등 프리미엄 과일류 수출이 돋보인 상주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예천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미국 시장 진출을 견인한 희창물산,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8일 도청 K창에서 영덕군, 퍼스트스킬‧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19일 영덕군청에서 체결한 국제축구 테마파크 조성 협약 이후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프로젝트에 유진자산운용이 참여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체결되는 협약으로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콘도미니엄 등 축구 관련 부대시설 건립에 약 3천80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개발하고 관련 부대시설로는 스포츠재활치료센터, 국제규격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교육센터, 컨퍼런스 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덕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이래 올 초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향후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축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7일 프랑스 소재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개 및 한국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로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한 스포츠경영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다음으로 안동의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말까지 모집한다. 시는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으로 7억95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150세대 규모로 가구 당 최대 83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동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단열‧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업 참여로 수혜 가구는 당초 90가구(최대 330만원)에 60가구가 추가됐으며, 60가구에 한해 시공 항목이 더해져 최대 830만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 한국에너지재단(90세대) : 가구 당 최대 330만원 지원 - 한국수력원자력(60세대) : 가구 당 최대 830만원 지원(500만원 추기 지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가 해당된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 중 자가 소유자, LH 또는 지자체 소유 주택 거주자, 도배 등 단순 개선 희망자, 2년 이내 동 사업으로 1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 주관 ‘2023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 새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문화유적지가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연계한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유적지 마을이라는 자긍심 고취 및 잊힌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 5천만원이다. 이번 선정된 “오층석탑 벽화마을” 대상지인 금성면 탑리3리는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이 소재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국가인 조문국 관련 사적지․박물관 등 역사관광지가 조성되어있는 금성면의 대표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노후된 담장 도색 및 LED 설치 등 문화재 보호에 따른 제약으로 낙후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대응하는 모델 중 하나로 정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지방하천 3개소, 3.73km에 대해 우수기 재해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한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유수지장목제거사업은 하천 내 무분별하게 자생하여 하천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잡목을 제거하고자 도비를 포함한 272백만원의 예산를 편성하여 지방하천인 위천, 남대천, 신평천의 유수지장목을 제거하였다. 하천 내 지장목은 번식력이 강하고 자라는 속도가 빨라 빠른시간 내 군락을 이뤄 재해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제거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우수기 전에 완료하여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하고, 지속적인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하천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환경도 깨끗하게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춘산~가음면 급수구역 확장공사, 사곡면 공정1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금성면 상천지구 급수구역 확장공사 등 군내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곡면 공정1리, 금성면 제오2리의 마을이 사업대상에 포함되어 마을 설명회부터 현장조사, 급수공사비 수납 등의 절차가 이루어져 현재 지방상수도가 공급완료된 상태이다. 마을에서는 그동안 소규모수도시설을 사용해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들이 이번 상수도 보급을 통해 깨끗한 수질과 높아진 수압으로 생활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취약지역의 군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군민 만족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7일, 점곡체육문화센터에서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질공원 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본 협약을 통해 점곡퇴적층, 송내리 공룡발자국 등 점곡면 지질자원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보존하고, 관광·교육상품으로 개발·활용하게 된다. 또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게 되며, 지오파트너는 의성군과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을 통해 의성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이 외에도 봉양한우마실작목회, 평평마을협동조합, 고라니북스, 의성흑마늘빵, 마카마시따반찬&마카마늘이야기(마카체험관), 제월아트컴퍼니, 일산자두권, 만경촌, 의성흑마늘삼계탕오리, 한국애플리즈, 의성서당, 대빵막걸리(합명회사 이루화 농업회사법인), 의성늘보 등이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10월 18일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발생 농업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이며,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과 함께 국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 전망됨에 따라 의성군은 농업재해 취약시설과 농작물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우려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처요령 등을 스마트폰 메시지나 읍·면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기상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군, 읍·면 간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응급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으로 농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의성군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 출연금 처리 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경주시가 (재)문화엑스포에 출연한 출연금 25억 원을 경주시로 귀속시키기로 합의했다. (재)문화엑스포는 6월 중으로 이사회(기금변경)를 열어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해산을 앞두고 (재)문화엑스포의 재산, 인력 등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괄 승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은 양 기관 간의 합병을 원활히 하고자 한 것 이라는 게 경북도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정관 개정에 포괄승계 조항이 있지만 경북도와 협의한 바, 경주시의 출연금 25억 원은 당연히 경주시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합병에 따른 포괄승계 정관 개정과 상관없이 경주시가 출연한 25억 원을 경주시로 반납 받는 것으로 일축되면서 그간의 불신이 말끔히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출연금 처리와 관련해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는데, 경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