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연구원(이사장 이철우)은 6월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미래가치 창조의 중심 Highest 경북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구원의 본격적인 독자 체제 출범식을 열었다. 경북연구원은 1991년 개원한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에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을 거쳐 2023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한 경북연구원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동안 경북도 발전에 큰 발자국을 남겨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건설 및 경북도청 이전,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등 주요 연구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지방정부 최초의 AI챗봇(챗경북) 개발 등 경북도의 미래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은 올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하면서 경북도에 특화된 정책 지원을 위한 독자적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에 위치했던 본원을 안동의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바이캄 카타냐(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북도-라오스 간 경제‧농업‧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2021년 3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에 임명되어 지난해 12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고용노동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경북도는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별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또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경북도는 라오스와는 4개 시군*과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지역과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라오스-시군 간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현황>▸김천시: ‘22. 10. 20. ▸안동시: ‘22. 12. 22. ▸영주시: ‘23. 02. 15. ▸영덕군: ‘22. 04. 01.) 지방시대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루어지는 모습을 바라는 마음에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기업)를 통해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북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해야 할 때 경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여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이철우 지사가 1호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우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4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키나샤 브라운 부청장) 관계자들과 서울시 일원에서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 투산시 한국방문단, 남한권 울릉군수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어학연수와 관련된 연수인원, 연수일정,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간담회 결과 영양군은 2020년 1월 마지막 현지 어학연수 인원 10명보다 확대한 15명의 어학연수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추후 인원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경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어학연수의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은 2015년에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그동안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온라인 영어학습으로 대체하여 교류하여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장시간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다시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과 관련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주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인접한 외동지역 760여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이 발전해 온 도시다. 특히 경주시는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준공하고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련 기업들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등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차 생산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추가 유치해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산업 리더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산업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대해 경주시가 참여한 ‘전기차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사업에 대해 지역 자동차 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면장 김동보)은 6월 14일 도덕1리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을 실시하고, 의성군보건소의 생명지킴이 교육을 제공하는 등 보건과 복지를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안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 검사를 제공하며, 관내 봉사단체 한국부인회 안계지회와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염색봉사와 커트지원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김동보 안계면장은 "서비스 제공에 협조해 준 자원봉사센터와 보건소 및 한국부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계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에는 봉양면(면장 이기훈)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서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깔끄미봉사단과 함께 청소 및 쓰레기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모와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저소득 모자가구로 관내 복지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4일‘제9회 2023년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에너지효율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효율을 통한 에너지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나 단체를 2015년부터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의성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친환경 기자재 보급 및 공정 전환사업 추진, 의성군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의성군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 마을 선정 등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올 하반기 군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더불어 에너지효율 개선 방안을 의성군 전역에 보급하겠다.”며 “에너지가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외상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였을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사업이다. 올 2월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정책자금설명회 후 의성군은 발빠르게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지원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의성군 소재 중소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에서 보험료 10% 선할인 후, 선할인된 보험료에 대해 경상북도에서 50%(한도 300만원 이내), 의성군에서 20%(한도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 간 업무협약을 지난 5월 10일 체결하여 신한은행에서 20%(한도 450만원 이내) 추가할인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에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기업의 납품대금 미회수와 연쇄도산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통해 납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유도 및 기반 확산을 위해 천연 농약과 전착제 등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한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농업인 스스로 유기적 부산물, 점토광물 등을 활용해 천연농약이나 천연비료를 만드는 곳으로 추출기, 황토유황 제조기 등 다양한 장비들을 설치해 제조과정의 노동력과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산하고자 하는 농자재의 재료를 준비하여 비안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0여명의 농업인이 400톤의 농자재를 제조해 친환경농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황과 황토를 활용한 황토 유황합제는 살균제로 사용되며 △수산화칼륨과 카놀라유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전착제는 전착 효과와 함께 살충, 살균효과가 있어 두루 사용된다. 식물추출액은 재료의 함유 성분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은행·돼지감자 등은 해충 기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고온·고압으로 추출해 해충 방제에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의 건강한 안심먹거리 소비 촉진과 의성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의견수렴을 위해 의성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10명 내외로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로컬푸드에 관심이 많은 의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로컬푸드직매장 이용권으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의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여 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7월부터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5개월간 의성로컬푸드와 관련한 만족도 조사,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 전달과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의성로컬푸드 홍보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지역 상생 실현을 위해 의성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다 많은 군민이 의성로컬푸드를 통한 안전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5년간(2023~2027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하이테크(High-Tech) 롤(Roll)’은 이차전지, 섬유, 디스플레이산업 등의 첨단제품 제조를 위한 롤투롤(Roll to roll) 장비의 핵심부품이다. 직․간접 회전 구동을 통해 연속적인 대량 생산, 초정밀(미세, 박막) 가공을 위한 대면적, 스마트화, 경량화 등의 기술이 접목된 부품이다. 하이테크 롤에 대한 세계시장은 2020년 108억 달러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4년에는 1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은 2020년 5천300억원에서 연평균 20% 성장해 2024년 1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제조장비 부품은 장비의 성능, 신뢰성, 가격 등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기술력이 부족해 공급망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롤 제조업체들이 개발된 부품을 실증하거나 장비 성능 검정을 하고 싶어도 롤 전문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올 10월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15일 경주문화관1918 전시공간에서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2023 문화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로컬문화의 가치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은 물론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Local과 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문제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 ‘도시의 성장을 위한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상생방안’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은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포럼은 먼저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 △심재담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양상규 어서어서 대표의 지역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규호 경주문화도시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주제‧사례 발표 4명과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 △김동영 도시에서 온 총각 대표 △윤재정 경주시공간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나아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배수지 및 가압장 108개소의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 13일부터 시행한다.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은 대부분이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집중호우 시 전자장비 고장 및 낙뢰피해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 군은 관계 공무원과 전문업체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고지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낙뢰 저항능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고지대 상수도 시설물 및 피해 시설물을 중점 점검하여 전기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위험 시설물에 대해 광역피뢰침 설치 및 접지 개선계획 등을 수립하여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낙뢰 피해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예방하여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 SMR을 주제로 한 산업육성 포럼이 열렸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한수원, 월성원전, 경주 SMR 국가산단 예정지 등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북지사,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4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백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혁신형 SMR 기술개발’ 등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이어 15일에는 한수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현장방문 등 펨투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주 SMR국가산단 지정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향후 차세대 SMR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리인 만큼, 슬로건을 ‘경북, 소형모듈원자로(SMR) 시대를 열다’로 정했다. SMR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모에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 노마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와 여가 등 일상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국민과 기업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지자체 기관이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메이드인피플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의성군이 참여하는 ‘의성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포항·의성·영덕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약 2달간 경북도 외 7개 광역지자체 소재 18개 기업 10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의성군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은 안계면에 위치한 ‘논밭에’워케이션 하우스를 업무·생활 거점으로 한다. 다양한 메타버스 장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을 방문한 청년, 직장인 등이 시공간 제약 없이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