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SMR국가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SMR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경주시 문무대왕면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396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주시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다. 최종 후보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두산리 일원으로, 규모는 150만㎡ 다. 이 산단은 가칭 ‘SMR국가산업단지’로 명명됐으며,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단독 선정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LH공사와 오는 26일 안동시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사, 이한준 L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SMR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상생협약 체결 뿐 아니라, 지역의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국가산단 수요기업 발굴과 사업 예비타당성을 조사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련 연구 용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3일간 보문단지를 뜨겁게 달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식음료를 테마로 숙박단지가 집중된 보문단지 중심부에서 열려 관광객을 행사에 참여시키고 이들이 지역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제조업체를 다양하게 참여시켜 창의적이고 독특한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존을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축제장에는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3곳이 참여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초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축제를 즐겼다. 수제맥주 외에도 경주법주, 백년주조, 오미나라, 부자진이 함께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술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 존도 함께 운영됐다. 술과 함께 곁들일 안주류 푸드트럭 인기도 맥주 못지 않았다. 지난해 먹거리가 부족했던 문제점을 보완해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등은 물론 와플, 아이스크림, 코코넛 새우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으로 제공해 전 연령층을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에 머무르게 했다. 축제기간 동안 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월성동 후곡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모범 경로당’에 선정됐다. 후곡경로당은 16일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월선 경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 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국 연합회별로 경로당 수에 비례해 추천받아 경로당 보조금 회계 투명성, 활성화 프로그램 충족 여부, 봉사활동 횟수, 임원 교육 이수 등을 기준으로 전국 27개 경로당을 선정했다. 후곡경로당은 공정하고 깨끗한 회계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가 항목을 골고루 충족했으며, 노인자원봉사단 설치‧운영으로 마을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 일손 돕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지난해 힌남로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 복구에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상금 30만원도 수여 받았다. 구승회 경주시 노인회장은 “이번 모범 경로당 선정은 경북도내에서 우리 후곡경로당이 유일하다”며 “향후 경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으뜸경로당으로 더욱 거듭 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먹는물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정도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료채취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먹는물 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실시해야 하지만 담당 공무원도 먹는물 분야 시료채취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면 법적으로 시료채취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먹는물 수질검사관련 법령 및 시료채취 이론’ ,‘시료채취의 정도관리 및 시료채취기록부 작성’과 ‘시료채취 현장 실습’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검사업무의 가장 기본 단계인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염성 질환 예방·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감염병 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업무별 사례발표를 통한 시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감염병 분야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감염성질환 조사‧진단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고 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 감시 현황, 취약계층 등 감염병 선제검사, 도내 하수처리장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의 대량 발생에 대비한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원과 시군 보건소 협력 및 업무 분담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그동안 감염병 분야 격무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운동처방 특강을 실시하고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에 참여해 잠시나마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신종 해외 유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1일차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농업플러스 이우락 대표와 빅토리팜 손다은 대표는 농촌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안계농협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 공사를 완료하고 6월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는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비안면 이두리 32-1번지에 부지면적 3,705㎡, 건축면적 1,137㎡로 시간당 30톤을 투입할 수 있는 원료투입시설과, 30톤 용량의 순환식 건조기 4대, 500톤 저장시설 3기 등을 갖추고 신축됐다. 의성군은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으로 비안면에서 생산되는 벼의 상당량을 저장해 기존에 안계농협 RPC까지 운반해야 했던 쌀 생산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의성쌀 가치향상 및 치열한 쌀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으로 고품질쌀 생산 기반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통망 확충 및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와 전남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는 6월 9일 공직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 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주축이 돼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기부에 직원 4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했다. 특히 의성군 직원 10여 명은 지난 9일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 견학 후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를 방문하여,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의 뜻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김상협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영호남의 두 지자체 간 우수한 농특산품 답례품도 알리고,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오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장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역 간 상호기부를 위해 적극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간 협력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상생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5일 ‘2023년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축제’의 원활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5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골목정원 축제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는 안계면 용기1리에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 중 마을공동체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의 성과를 안계면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이다. 이번 축제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기구를 구성하고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축제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준비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마을 주민 주도로 조성된 이웃사촌 골목정원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 진쌀 비안면 생산 단지(회장 박병진)가 6월 15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초석이 돼 의성군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영수 비안면장은“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비안면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 진쌀 단체는 지역의 농업과 국내외 시장에서 명성을 얻은 진쌀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6월 13일 전통 사찰 주월사(주지 구견)에서 사곡면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기부금 100만원을 사곡면(면장 홍철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주월사는 앞서,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장학금 기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1200장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사업을 기획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홍철우 사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비를 베풀어주고 계신 주월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도록 하겠으며, 지역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전 국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선정도서 또는 ‘내 삶을 바꾼 인생책’ 주제도서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난 후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별로 대상 1명(30~50만원), 최우수 2명(20~30만원), 우수 3명(10~20만원), 장려 5명(5~10만원) 선발해 9월 중 상장과 시상금(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응모기간은 이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독후감공모)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사이트 하단에 ‘접수하러가기’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8월 29일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054-779-890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경주시립도서관이 개관 70주년을 맞이해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전 8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교육부의 고등교육 권한을 이전받기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다.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구축을 위해 6월 15일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자체·대학·유관기관·기업 간 RISE 지역협업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경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는 현재 중앙정부의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기 위한 협업체계로, 지방에서 고등교육 정책의 주도권을 갖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과 교육 대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북연구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SK실트론, 포스코퓨처엠,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화신, 아진산업 등이 참여했다. 경북도 지난 3월 교육부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대학지원 권한 이전을 위해 경북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중에 있다. 2025년 본격적으로 대학지원 권한이 이전되면 교육부 대학지원 예산의 50%(약 2조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대규모 발생한 우박과 지난 봄 여러 차례에 걸쳐 발생한 냉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최소화 방안을 긴급히 마련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5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생육저하, 품질저하, 결실 불량 등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생육촉진제, 영양제, 비료 등 영농자재 구입비를 피해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면적은 총 2만5천ha이며 지원기준은 ha당 20만원이다. 더불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도 자체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 100억원을 확보해 농가당 500만원을 1% 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또 가을 수확기에는 우박 피해 등으로 상처를 입는 중․저급품 사과에 대한 가공용 수매 실시로 가격하락 방지와 농가소득을 선제적으로 보전 해주고, 이상기온으로 재해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리방지 시설 지원 등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경북도의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6.8~6.12 우박으로 인한 피해 1천712ha와 4~5월 5차례에 걸친 냉해피해 2만886ha 등 총 2만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