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나정고문모래해변을 후보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서면(대면)평가에서 주낙영 시장이 사업 발표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에 최적지임을 알리고 공모사업 선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사업은 해수부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을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이다.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안과 함께 지난달 11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가 구상한 사업은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 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고라섬풀장,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 수상레저 체험장, 만파식적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90억원 규모로 경주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다음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향토음식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관내 외식업체 20곳을 대상으로‘향토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한다. 향토음식은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조리법으로 만든 지역 전통 음식으로 우리음식연구회가 꾸준히 발굴하고 개발한 레시피를 토대로 외식업 메뉴로 새롭게 응용해 실생활에 전파 하고자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흑마늘 표고탕수, 가지 강정, 진미채 마늘장아찌, 마늘쫑잡채 등 의성농산물을 활용하여 특색이 넘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의 전통 식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여 의성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소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말까지 상수도 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안계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와 가압장 9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를 동반하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함이다. 점검내용은 기계·전기·자동제어 등의 전기설비 정상작동 유무를 점검하고, 개폐기·피뢰기·변압기·조명설비·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적절한 보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장마철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재해로 인해 군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가음면(면장 허우성)은 6월 15일 가음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현리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경로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교육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병원 방문, 비대면 교육 등이 어려운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통합복지 상담 ▲기초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 교육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상태 검사를 시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 기관에서 이렇게 직접 마을로 찾아와 치매 검사, 우울검사, 건강 검사를 해주지 않았다면, 나의 상태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 같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건강 상태도 알고 유익한 교육도 듣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우성 가음면장은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참신한 보건복지 사업을 마련하여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면장 김동보)이 올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안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 ‘영양플러스 반찬지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총 960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40세대를 선정, 월 1회 국 2종과 반찬 2종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확대하여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으며, 확대하여 추진하는 현재도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을 받은 임 모 어르신(72)는 “거동이 불편해서 경로당에도 나가기 어렵고 혼자 반찬 준비하는 게 힘들어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맛있는 반찬도 가져다주고 안부를 물어주니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보 안계면장은 “반찬 지원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다 함께 행복한 안계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6월 19일 4급이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4급 승진의결> ▷민원과장 김득한 <5급 승진의결> ▷점곡면 안중수 ▷안계면 권오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19일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며, 과피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아람 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 등록된 홍아람은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10년 1차 선발해 접목·증식했다.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9년까지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20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곶감용 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소과종 품종인 ‘미려’, ‘미향’ 2품종을 육성해 소비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대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도내 노후 동력소방펌프 42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정비를 통해 풍수해 피해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 여름철(6월~9월) 강수량은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는 침수지역의 배수 작업에 활용되는 동력소방펌프 총 42대(2000~2012년식)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5주간 완벽한 점검·정비를 통한 풍수해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펌프 시동점검, 점화플러그 교체 △기화기 세척 수리 및 진공펌프 정상 작동상태 확인 △효과적인 장비사용을 위한 운용자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장비는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소방장비관리센터의 전문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완벽한 소방장비 점검은 물론 정비를 강화해 풍수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동력소방펌프 총 55대(2013~2017년식)를 2차로 점검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는 6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다.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기념식은 △등재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 △세계기록유산등재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캐릭터 공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농업대전환 성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콩)을 문경 영순 공동영농단지 들녘에 파종했다. 6월 19일 문경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및 농업인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파종된 희망의 씨앗은 23개 시군이 농업대전환 성공의 염원을 담아 직접 모아온 콩(장류콩)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지난해 혁신농업타운 공모(도비사업)에 선정된 공동영농형 사업지구다.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을 중심으로 110ha에 마을의 80농가가 공동영농을 하는 이곳은 지주는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작목 선택과 경영은 법인이 전적으로 맡고 있다. 기존에는 1년 동안 벼농사를 한 번만 하던 이 들녘이 농업대전환 추진으로 하절기는 벼대신 콩을, 동절기는 양파와 감자를 심는 2모작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동영농에 필요한 시설(선별장, 보관창고 등)과 대형 농기계(트렉터, 휴립복토기 등)가 혁신농업타운 사업비로 투입된다. 연간 13억 원에 머물던 단지 내 총생산액도 대전환을 통해 45억 원으로 기존대비 약 4배 증대되고 농가소득은 2배까지 늘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와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개 가족씩 2회(6월 10일,11일 / 17일,18일)에 걸쳐 1박 2일간 ‘제12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행사는 의성마늘과 의성마늘햄을 홍보하고, 동시에 의성군의 관광명소도 알리기 위해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올해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성마늘햄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마늘햄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홍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내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이 이번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늘 수확기의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농촌체험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 밖에도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쇼, 셰프의 레시피로 만드는 바비큐 파티, 의성군 관광명소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대형마트 광고, 유튜브, SNS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6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해업무자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2차 재해대비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를 포함한13개 협업기능반 실무자 27명이 참여하여 태풍으로 인한 극한 강우(시우량100㎜이상) 상황을 부여하고, 초기대응부터 상황판단회의, 침수우려지역 주민사전대피, 피해조사,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까지 재해 시나리오에 따라 부서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상훈련을 통해 예상되는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실무자의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이준태)는 6월 16일 의성군청 사무실을 돌며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와 공무원들의 투쟁 참여를 촉구하는 부서선전전을 진행했다. 2021~2023년 실질소득 감소분과 2024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정액 인상할 것을 주장하고 다음달 8일 서울에서 예정된 대규모 총궐기 대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공노)은 “정부가 공무원 노동자가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120만 공무원 노동자에게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며 지난해 공무원 임금은 1.7%만 인생했다.”며“그 결과 공무원 임금은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82% 이하까지 추락했다. 그런데도 6,360원에 점심을 때우고 노예처럼 일하라고 강요받는다.”고 지적했다. 공무원 보수는 2021년에는 0.9%, 2022년에는 1.4%, 2023년에는 1.7% 등 ‘정률’로 인상돼 왔다. 다만 물가상승률에 크게 못미처 실질 임금은 사실상 삭감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준태 의공노 위원장은 “물가 상승률에 턱없이 못 미치는 보수 인상에도 희생을 강요받고, 청년 공무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낮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보건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북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는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야산이나 들판에서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고열(38℃이상),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예방 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 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4시간 간격으로 뿌리고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