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내 최정상 전문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영화음악여행’을 6월 29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하울의 움직이는 성’,‘라이언킹’ 등 유명 영화 속 OST와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오페라의 유령’,‘맘마미아’등 뮤지컬 작품 속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으며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는 합창음악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합창단으로 의성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과 윤의중 지휘자가 이끄는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 등 100여 명이 함께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의성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의성군민과 문화소외계층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의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김주수 군수와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 간 토의 및 질의응답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성군 청년정책 5개년(2024년~2028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와 현황분석, 전문가 자문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 지속적인 청년 활동 기반 조성으로 지역발전 ▲ 청년 활동의 수익 창출 모형 발굴로 일자리 창출 ▲ 인근 대도시권과의 연계협력으로 지속가능성 확보 등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청년정책 고도화 방안, 청년발전 기금을 통한 청년 지원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정책 또한 발굴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은‘의성군 청년발전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의성군 청년정책을 더욱 고도화시켜, 청년들이 살기좋은 희망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귀농을 희망하는 관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의 대상자는 의성군에 2018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귀농인 또는 관내・외 예비 귀농인으로, 이들은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4회, 매주 월, 수요일 하루 4시간씩 교육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작물 재배기술, 토양 시비관리법, 농지법, 농지은행 등과 귀농 시 필요한 기술 및 소양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은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과 관련 법규를 배울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초보 귀농인들에게 농업 및 귀농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은 물론, 저렴한 지가,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결과 통계청 발표 기준 2020년,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6월 17~18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앞둔 의성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대내외 홍보와 지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으며, 인근 지역민들의 방문으로 지역소비 촉진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과학체험프로그램, 청소년 도슨트가 안내하는 미니박물관, 지오파트너와 협업 진행한 쿠킹클래스 ‘공룡시대 지층케이크 만들기’, 셀프가이드 지질공원 현장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으며, 8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0일 의성읍 경북대로 5692에 위치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자두ˑ복숭아 출하농가들과 중도매인, 공판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오후 2시 30분부터 경매를 진행해 자두 10톤 복숭아 3톤을 취급했다. 최고가는 자두 46,000원, 복숭아는 32,000원에 낙찰됐다.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은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지난 2020년 4월 농업회사법인아람농산㈜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올 2월 재선정돼 공장판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취급실적은 △2020년 108억원 △2021년 130억원 △2022년 143억원이고, 올해 취급액 150억원을 목표로 중도매인과 출하농가의 상생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저온피해와 우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의성 농산물을 생산하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과 같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강화해 의성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이 많이 팔리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을 위해 6월 21일부터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디자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경북지역 사업자등록증(본점 기준)을 보유한 1인 이상 사업자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 전년도(2022년) 매출액 15억원 미만인 업체다. 지원분야는 △시각디자인(로고시안, 홍보물, 사인물) △포장디자인(포장지, 쇼핑백, 용기라벨 등) △웹·GUI(홈페이지 및 앱 화면) 중 1개 분야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전문기업과 매칭 지원한다. 총 70개 기업에게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하며 예산 1억4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디자인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4차산업·디지털-메타버스시대에 경북문화예술의 숨은 가치를 확산하고, K-culture를 선도할 도내 예술인과 경영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에 6월 13일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의 개강 특강 ‘경북에서 글로벌 성공경영’을 시작으로 이번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에서는 총 16개의 강의가 열리게 된다. 제2기 아카데미는 기업경영과 문화예술, 디지털을 다루며 사전에 참가를 희망한 경북도의 경영인, 예술인, 공직자 등 각계 전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정책·예술, 경제·경영, 역사·인문 등 분야별 명사와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교류활동이 이뤄진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 전현직 장관급부터 디지털 신지식 분야 최고 전문가 등 제2기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 20인으로 구성됐다. 20일 입학식을 포함해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경주, 포항, 영주, 상주 등 각 지역을 탐방하고 상호 교류의 장이 될 현장 체험학습도 이루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국내 소비·유통시장 구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유통의 무게 중심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4월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구성비는 온라인 48.3%, 백화점 18.3%, 편의점 17.1%, 대형마트 13.6%, 준대규모점포(SSM) 2.8%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급변하는 소비·유통시장 흐름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채널 입점, 상품개발, 홍보용 콘텐츠 제작, 정기 기획전, 특가 행사 지원 등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초교육부터 판로개척까지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오픈마켓, 종합몰, 임직원몰, 직매입 서비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제휴하고 있다. 현재 12개 채널과의 제휴로 지자체에서는 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3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SMR국가산단 육성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0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예비지정 결과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난달 말까지 경북도 1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접수해 전국 108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에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글로컬대학 30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을 전폭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4개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국공립대 통합 △3無교육혁신 △로컬의 글로컬화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았다. 먼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대 통합 안을 들고 나온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대학은 입학정원을 대폭 감축하며, 인문학 중심의 공공형 대학으로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안동대-경북도립대는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교육·연구기관과의 통합운영으로 공공형 대학으로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k-인문학을 기반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을 추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K-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안동대·경북도립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K-디지털플랫폼’은 디지털 융합 분야의 모든 훈련이 이뤄지고, 아이디어 공유·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이 개방된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액 국비로 5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연간 600여명의 디지털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인공지능 전문가 교육, 인공지능 프롬프터 양성 등 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에 대한 현장 중심 훈련과정 제공을 통한 핵심 실무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또 도민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장소에 K-디지털 플랫폼 전용공간을 구축해 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창업 및 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개방형 오피스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K-디지털플랫폼은 시설·장비 구축기간을 거쳐 빠르면 올 연말 개소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마늘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를 6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인건비도 치솟는 상황이라 마늘 기계화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연시회에서는 의성군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가 의성마늘에 적합한 작업단계별 줄기절단기 및 수확기를 이용한 수확 기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늘 수확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노동비와 생산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의성은 주대마늘로 판매되며 건조 후 선별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나, 기계 수확은 줄기절단과 수확을 동시에 진행하여 관행적인 방법에 비해 노동력은 67%, 생산비용은 47% 이상 줄일 수 있다. 의성군은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1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영덕 강구 일원에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태풍·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구시장 일원의 강구초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 및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우기철 대비 현장 위험요인 제거와 재 피해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구초등학교 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국비 1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산지부 유역에서 발생되는 유수의 합류와 오십천의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시가지 건물 786동(786세대 1천589명)의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구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85억원)을 투입해 태풍·집중 호우 시 급경사지 사면부에 낙석 등 붕괴로부터 시가지 건물 14동(14세대 24명)에 대한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인명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 저지대 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나가지 못한 노면 빗물이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일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 시설 앞이나 반지하주택 창문과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경북도는 재난관리기금 9천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과거 침수 피해 발생지역, 하천 인접 또는 하천 최고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 중 현재 물막이판 설치가 시급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내 모든 시군의 조례 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해 9월 포항 일대를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인해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8명이 사망하는 등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말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난을 겪고 있는 경주 북군동 식당가가 연말부터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주시는 그간 단일 차선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북군동 식당가 진입로 150m 구간을 2차선 도로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다음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은 지역 관광명소인 버드파크와 동궁원이 있는데다, 지역의 대표적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50여 곳이 모여 있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탓에 교통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먼저 북군동1·2공영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초입부 개선으로 만성적 교통난에 적극 대응했다. 실제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이후 불법 주정차는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경주시는 병목구간 해소 없이는 민원 해소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도로 확장 사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지 확보에 일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경북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결정을 내리면서 도로 확장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목구간이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