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하고 인도에 불법주정차한 차량도‘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변경) 행정예고했다. 현재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이같이‘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동일한 위치에서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한 건수가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의성군도 인도의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확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개선사항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행정예고 변경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해 오는 7월 10일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이 6월 20일부터 이틀간 의성군 춘산면을 찾아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인 내 고향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아산병원의 내 고향 의료봉사는 1995년부터 농어촌 출신 직원의 고향을 찾아 의료장비가 탑재된 진료버스를 이용하여 경제적․지리적 등의 여건으로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 이웃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7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평소 의원에서 하기 어려운 복부‧ 갑상선 초음파검사와 혈액 검사, X-ray 촬영,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당일 제공은 물론 의료상담과 투약, 영양제 링거 투여 등이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거나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은 인근 병원으로 의뢰하고, 장기간 치료가 예상되어 병원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에 의뢰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대도시까지 나가기 힘들어 병원진료를 미뤘는데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춘산까지 직접 와서 진료를 해주니 너무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국민들에게 경북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바다환경정보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해 방사능검사 결과와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2021년부터 어업기술원에서 실시간 수온관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온 앱으로 이번에 방사능 검사정보 개발을 통해 수온정보와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접속해야 방사능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었던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앱을 개발하게 됐다. 앱을 통해 2021년 6월부터 검사한 상세 방사능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대표 소비어종별 검사 결과를 누구든지 손쉽게 볼 수 있다. 또 어종·지역별·방사능 검출여부 등을 선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선별해 볼 수 있는 것이 앱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안전한 수산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은 구글 Play스토어에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고 기존 앱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방사능 검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모든 연령대가 쉽게 사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도청에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회의는 올 5월 1일자로 새로 구성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과학경제산업분과 위원 및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경제산업국장, 투자유치실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제1회 회의로 경북연구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분과위원회 운영방안, 도청 소관 부서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당면현안 공유, 참여 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경제산업분과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로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 △반도체, 로봇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운영 △지역경제분석 및 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중소·중견 기업육성 및 판로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지역 투자유치 환경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 과학기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당면현안 주요사업으로 △구미 반도체, 포항·상주 특화단지 조성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지방 주도형 투자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한류 열풍 활용 경북도 우수상품 판촉전 개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부지 조성 등에 대해 공유했다. 분과위원장으로 호선된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개막작으로 8월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주시립극단,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으로 총 8개 단체가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통연극에서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작품들로 경주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객과의 만남, 배우와의 포토타임, 내가 직접 뽑은 최고의 배우 등 국공립극단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추가해 연극페스티벌로써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관람은 물론 관객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2023년도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를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관련 △콘텐츠 행사지원(창작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포럼 및 학술대회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은 공고일(6.20.) 현재 경주시 관내에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단,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는 제외된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청 미래전략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gjfuture@korea.kr)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조사업자의 적합성,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6월 22일 오는 7월 1일자 발령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득한 ▷도시환경국 환경축산과장 권현수 <전보> ▷도시환경국장 김청환 ▷기획조정실 홍보담당관 이미경 ▷관광경제농업국 유통정책과장 정재섭 ▷도시환경국 민원과장 김진연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정주상 ▷춘산면장 박용석 <직무대리> ▷점곡면장 직무대리 안중수 ▷구천면장 직무대리 권오수 <지정대리> ▷보건소장 직무대리 이선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손경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는 ‘2023 영주시 도시재생대학(풍기지역)’ 수강생을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고위드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풍기지역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해 주민들의 사업에 관한 이해를 돕고 공공사업에 관한 참여방안을 공유해 실효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7월 5일까지 이메일(gowithcorp@naver.com 또는 seh135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및 강의재료비가 없는 무료 교육으로 풍기읍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단, 선착순 모집 결과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풍기읍 주민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풍기어울림활성화센터(풍기읍 풍기로46번길 30)에서 총 8회(견학 1회 포함)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풍기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 △특화재생의 특징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조직 △선진사례탐방 △지역자원 발굴 △비전 및 단위사업 구상 △세부사업계획 및 운영관리방안 △사업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재난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경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재난경험자는 이재민, 일시대피자, 구호 및 자원봉사자, 재난목격자 등을 말한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유형과 지역실정에 맞는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난경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울진 산불 재난경험자 3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지 1주기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기획됐다. 최근 폭우 등 이상기후를 체감하며 불안감을 느낄 태풍 힌남노 재난경험자들이 산림 속의 피톤치드로 신체에 활력을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느林(림) 오감 숲 산책 △맨발 걷기 △볕바라기 △심리특강 △싱잉볼 명상 △溫(온) 치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형재난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를 개최했다.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퇴사자들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컨설팅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활동의 핵심 주체인 신중년의 인생 재도전과 구직 희망자의 취업을 도와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은 적기적소에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가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신중년 일자리 박람회를 더해 확대 시행했다. 2023 경북 아웃플레이스먼트 페스타는 지역 기업, 구직자, 도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미래일자리 전문가포럼 위촉식과 개막 토크쇼, 스타강사 초청 강연과 힐링 콘서트, 우수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개막 토크쇼는 지역의 핵심 경제주체라고 불리는 ‘신중년, 인생 2막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지역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 일자리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의 경제 핵심 주체로서 경제활동 인구수의 74% 이상을 차지하는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1일 국회 정희용 의원실(고령성주칠곡)을 방문항 경상북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현충시설 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25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다부동 전적기념관 국가현충시설 승격’,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메모리얼 파크 구축’, ‘성주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 등 지역 현충시설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호국보훈 시설 공간 조성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경상북도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가보훈부에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보훈부,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하는 등 현충 관련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6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중지협)에 앞서 지방지원단에서 발굴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차기 회의에 상정할 안건들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주요 현안사항으로 시도협 사무처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추인하고,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과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부터 17개 시도지사들의 공통적인 현안사항으로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추진방향으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행정기구 설치 등 근거규정과 부단체장 정수․직급 및 사무분장 등을 조례로 위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행정기구·직급기준 또한 조례로 위임하며 기준인건비 산정내역 통보 및 이의신청권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는 지방시대라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에 맞게 지역 주도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개최 결과‘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은 원안대로 가결돼 6월 20일 관보에 게재됐다(환경부고시 제2023-139호). 이번에 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의성군 전 지역(1,174.68km2)을 공원구역으로 가지며, 금성산, 빙계계곡, 안계분지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한다. 국내 최대 중생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며, 분화구가 붕괴·함몰된 칼데라,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빙혈, 공룡발자국 화석 등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지닌다. 의성군은 2018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가 됐다. 이후 지질공원 홍보전시관 설치, 홈페이지 구축, 지질명소 안내표지판 설치,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협력사업 추진, 지역주민 공청회 개최 등 인증조건을 신속히 이행한 후 작년 말 환경부에 인증신청을 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체험관광, 지역협력 등 적극적으로 국가지질공원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총 3종류 언어로 제작해 지역 외국인도움센터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리플릿은 △안전신고 대상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 방법 △안전신고로 개선된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리플릿을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참여를 도모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적극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리플릿을 배부해 안전 문화 의식을 향상하고,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를 취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에 접수된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2020년 4887건, 2021년 1만5337건, 2022년 1만6112건으로 주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관련 신고가 많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6월 21일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유재철 환경부 차관)에서 의성군 전역이 경상북도 도내에서는 4번째이자 전국 15번째로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자연분야 3대 유네스코 보호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지질유산을 보호하는 제도로서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지질공원’과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으로 구분된다. 이번 인증된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174.68㎢를 공원구역으로 가지며,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질명소 12곳이 포함된다. 또한, 추가로 ‘문경시’는 삼엽충 화석산지와 문경새재 등 국제적·국가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과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해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여건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 후보지 선정 후 2년 내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요청,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 또 경북 동해안 일대의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하는 2,261㎢의 면적을 갖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고생대부터 신생대 제3기 동아시아 화성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