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할매·할배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더불어 가족들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11일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군위초 학생 및 조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밥상머리교육은 가족간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대화를 나누며, 식사예절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배우고 더불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은 출장뷔페로 음식을 차려놓고 학생들이 강의 시간에 배운 식사예절과 공손함을 갖고 조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대화하기와 고개 끄덕여주기, 음식 관련 문화 이야기하기 등을 통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김영만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이며,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실은 가족이 함께 둘러앉은 밥상이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로 점차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려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재정혁신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수상에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에 시행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9월 2015년도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재정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10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교부세) 1억5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이는 “‘산업단지조성 직접시행을 통한 지방예산효율화’라는 주제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군 직접시행으로 직·간접경비를 최소화하고, 위탁이윤을 배제하는 등 민간개발대비 약 208억원의 조성원가를 절감해 100% 조기분양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400억원에 이르는 지방채를 조기에 모두 상환해 약 41억원의 세출이자를 절감하는 등 총 249억원 예산절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됐다고 평가했다.김항곤 군수는 “산업단지조성 군 직접시행에 따른 분양성공, 우량기업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뜻 깊은 일이다”며 “
경북 군위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11일 군위군은 전국건설기계군위군협의회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응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상호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보유 인력 및 장비, 물자 등의 투입과 상호 정보의 공유 ▲발생 가능한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유형을 새로이 발굴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하며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 투입과 응급조치, 사태 수습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대규모 재난 확산 방지 및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상호협력하게 됐다.김영만 군수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MOU를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민간단체와도 지원 협약(MOU)을 체결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지원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령군은 지역경제의 리더 역할을 할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 4곳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난 9일 ‘2015년 고령군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와 인증 현판 게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다산일반산업단지에서 2곳(서경금속(주), 다산주철), 다산2일반산업단지에서 2곳((주)동희, ㈜루브캠코리아) 등 모두 4곳으로 기술 혁신적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로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이상, 매출액 상승률, 기술개발 실적, 기술 및 첨단기술 보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고령군은 스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추천액 지원확대(최대5억원)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추천, 기업 수요에 맞은 전략적 지원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곽용환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 준 노고에 감사하다”며 “더욱 매진해 고령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장호식)가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인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성주웨딩에서 관내 기업인, 초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인 위탁연수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군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1부 특강, 2부 이사장 이·취임식, 3부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개최됐다.1부는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가 ‘웃음으로 나를 치료하라’라는 특강에 이어, 성주군 요청으로 참석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비즈니스지원단 활용방안 및 중소기업청 R/D사업(기술개발사업) 소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안내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의 우수 기업체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계가 됐다. 2부에서는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대림방부목 장호식 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부건니트 윤정환 대표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윤 대표는 취임사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발전, 상호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참여 기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항곤 군수는 축
경북 김천시가 2015년 한 해 동안 변화된 김천의 이모저모를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2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김천의 4季 사진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김천의 사계절 풍경,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일반산업단지, 부항다목적댐 등 주요사업현장,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경기,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 분야별로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1910년대부터 각 시기별로 김천의 과거모습을 담은 과거사진 등 총 15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이는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정의 발전 모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이전공공기관과 김천시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진 전시회를 김천혁신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녀들도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 김천의 현재와 과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0일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진 전시회에서 현재 김천의 생생한 사회상과 발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과 시민뿐만 아니라 김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이전기관 임직원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경북 고령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욱케스트(문영욱 대표이사)와 ㈜동희(이희준 대표이사)가 현물 기증을 통한 나눔실천에 동참해 사랑의 온기를 높였다.지난 9일 다산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체 ㈜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이사와 ㈜동희 이희준 대표이사가 군수실을 방문, ㈜대욱케스트는 40마력 트랙터와 트레일러(24,057천원)를 들꽃마을에 ㈜동희는 40마력 트랙터(22,275천원)를 고령지역자활센터에 각각 기부했다.이 기계는 시설생활자들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영농프로그램에 이용 될 예정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욱케스트는 2013년부터 매월 지역의 저소득층 48가구에 110만원씩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온 것으로 전했다. 또한 ㈜동희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200∼300만원씩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노인경시 풍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있는가운데 경북 성주군 결혼이민여성 남0 씨(30세)가 ‘섬김상’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에서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 성주군 월항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남0씨(30세)가 ‘섬김상’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00만원과 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남0씨는 결혼이민여성으로 2005년 7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10년 동안 시아버지 병간호를 했다. 시아버지 별세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더욱더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성주군다문화지원센터는‘제 7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선정 대상자에 남씨가 적임을 판단하고 지난 7월 28일 대상위원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손순자 효부상은 제일교포 박용진(배우자:손순자)씨의 후원으로 배우자의 이름을 따서 결혼이민 여성이 어려운 환경에서 시부모님을 봉양하거나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사랑으로 섬기는 며느리를 발굴해 孝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9년부터 포상해 오고 있다.
경북 군위군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청사에 설치한 엘리베이터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읍면사무소 청사 엘리베이터는 군이 총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설치해 3개월째 운행 중이다.사업 시행 전 일각에서는 선심성 예산이나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읍면 청사 2층 회의실은 각급 단체의 행사, 회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가파른 계단 등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이런 다양한 교육 및 복지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들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군은 복지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욕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홍보비와 각종 행사비, 민간단체 보조금 등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확보한 14억원의 예산중 5억원을 엘리베이터 설치에 투입, 사회적소수자를 대변했다. 군위군은 인구 24천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5%에 달한다. 장애인 비율도 10%가 넘는 등 장애인, 노약자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설적인 여건은 충족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인식개선이 시급한
경북 고령군이 고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함과의 상호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격려방문에 나섰다.지난 8일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의원, 사회단체장 및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고령함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고령함과 고령군의 상호교류 및 안보견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군 방문단은 이날 고령함에 직접 시승해 함대를 견학한 뒤, 이승만별장,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부두차상견학 등을 통해 해상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곽용환 군수는 고령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와국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상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안유현 함장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령함은 고령군의 지명을 따서 이름지어진 해군함정으로, 지난 8월 13일 안유현 함장 외 3명이 결연을 맺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는 등 고령군과는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김천시가 일반산업단지(2단계)입주업체 중 17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일반산업단지(2단계)의 53개 입주업체 중 17개 업체와 간담회를 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정호 상공회의소 회장, 영진산업 조광현 대표이사 외 16명의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공식 서명을 함으로써 체결이 이뤄졌다.업단지(2단계)는 현재 총 53개의 기업체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중 36개 기업체와 9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체결식을 통해 남은 17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총 13백억원의 투자를 통해 11백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치업종은 전자상거래 물류 배송, 음·식료품 제조업, 비금속 및 금속광물 제품 제조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전기·전자제품 제조업 등으로 젊은 인재들이 선호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인력을 요구하는 업종으로 유치구미·상주·성주 등 인근 도시의 젊은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오게 만듦으로써,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아 김천시 인구증가 및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를
경북 김천시가 이전 공공기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관공서 미혼남녀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중매에 나섰다. 김천시는 9일 김천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관공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응답하라! 나의 반쪽~ 떠나자 낭만연애’를 개최했다.이는 이전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김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함은 물론 이전 기관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응답하라! 나의 반쪽~’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행사는 지난 행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과 김천시와 소방서, 세무서 등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시가 주매장이로서의 역할을 수행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조금 수줍고 멋쩍은 모습이었지만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금세 젊은이들답게 바로 웃음꽃을 피워 이곳저곳에서 박수소리가 요란해졌다.특히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보다는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두근두근 인터뷰, 최종탐색 100초를 잡아라’에 이어 로테이션 대화, 프리미팅타임, 커플미션데이트를 미션수행을 위해 직지문
경북 군위군이 서울대 합격자를 2명 배출함에 따라 명품교육도시로의 발돋움을 하게 됐다. 군위군은 지난 8일 2015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결과 군위고등학교 학생 2명(산림과학부 고종빈,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김소영)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두 합격생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군위인재양성원에서 3년 동안 수강생으로 선발돼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군위지역은 해마다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생 정원 채우기도 급급한 실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2개교에 전체학생이 400여명에 불과하다. 그중 고3재학생은 150명도 안되는 현실에서 서울대 2명 합격이라는 입시결과는 농촌지역에서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가져다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군위는 변변한 입시학원 조차 없는 농촌지역이다. 특히 군위라는 이름조차 전국에서 알려지지 않는 조그마한 군 지역으로, 2명의 서울대 합격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와 교육여건 환경개선, 학습방법 개선 등에 대한 부단한 노력으로 풀이됐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 동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군위인재양성원을 개관하고 3년간 21억원을
최근 이상기후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경북 상주시 곶감 생산농가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9일 11월 들어 열흘 이상 계속되는 강우와 평균기온 상승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 돼 곶감생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전수 피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올해 예상생산량 10,332톤 중 현재까지 피해 현황은 3,627톤으로 예상생산량의 35%로 파악됐다. 피해금액은 436억원으로 추정했다.또한 곶감피해에 대한 긴급 상황반을 구성해 피해 실태에 대한 관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매일 전 직원이 현지출장을 통한 피해조사는 물론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고 있는 파악됐다.이에 이정백 시장은 피해농가 방문뿐만 아니라 경북도청, 산림청과의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긴급 시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이상기후에 대응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피해 농가의 건의사항 등을 경북도와 산림청에 건의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상주시가 산림청에 건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재래식 곶감건조장의 현대화 전환에 따른 시설비지원 및 건조기,
경북 고령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현장감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7일 가야금방에서 2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이는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보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류정희 관광진흥과장이 강연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시켰으며, 이후에는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현지답사가 진행됐다.현장답사는 한팜농원에서 토마토따기 체험, 생비원의 전통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고, 올해 개장한 개경포 너울길을 함께 걸었다. 또한 얼마 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대가야다례원을 방문해 다도체험을 했다.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새롭게 부상되는 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탐방해 해설사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지역 관광지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현장감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