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직장인, 특히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보며 업무를 하는 사무직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뒷목 혹은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 C자형의 정상 목, 일자형의 거북목 거북목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지 않고 급작스럽지 않아 참고 지내다가 수개월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점진적으로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런 경우 ‘거북목’ 혹은 ‘일자목’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실제로 거북목, 일자목이라는 의학적 진단명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일반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그런 단어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경추의 경우 7개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앞쪽으로 C자형을 유지하는 것이 생리적으로 올바른 정렬 상태이며 이를 경추 전만이라고 한다. 경추 전만이 소실될 경우 머리 하중이 자연스럽게 전달되지 않아 경추 마디마디에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될 수 있다. X-ray 촬영 시 이러한 정상적인 경추 전만이 소실되어 경추 1번부터 7번까지 일자형으로 보이는 경우 일자목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을 하기도 한다. 거북목이라는 용어 도한 몸에 비해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알기 쉽게 설명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여성 50~80%가 감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목 부분에 발생하는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감염되는 것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암과 연관된 고위험 유형과 생식기 사마귀와 연관된 저위험 유형이 있다. 대략 100여종 이상의 유형이 밝혀졌고 그중 약 15종은 고위험 유형으로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16형과 18형은 대표적인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로 분류되며, 자궁경부암의 약 70%는 이 두 유형에 의해서 발생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접촉, 성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약 50~80%는 살면서 적어도 한번이상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보고되었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은 일시적이어서 수개월에서 1년, 길게는 2년 사이에 별다른 증상이나 영구적인 후유증 없이 사라지지만 고위험 유형의 지속적인 감염은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으로 진행되고 그 중 일부가 암으로 진행된다. ◇현존 유일한 암 예방 접종 자궁경부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신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다른 검사 시 발견되는 비율이 높다. 조기 검진법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 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정기 검진이 필수다. ◇ 침묵의 질병, 신장암 신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신세포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암이 그렇듯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에 대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약 50~60%를 차지한다. 그러나 신장암에도 대표적인 증상이 3가지가 있는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지속적인 옆구리의 통증,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것이다. 그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신장암은 아니며,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상기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 위의 경우처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일반인으로서는 많이 놀랄 수밖에 없다. 혈뇨는 육안으로 보이는 육안적혈뇨와 그렇지 않은 미세혈뇨로 나뉜다. 미세혈뇨는 가벼운 병이고 육안적혈뇨는 중한 병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여러 가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혈압’이라고 한다. 혈압 120/80(수축기/이완기)의 의미는 심장을 펌프로 비유할 때, 펌프에 가해지는 압력이 가장 강할 때 120이고, 펌프가 퍼지면서 더 이상 압력이 가해지지 않을 때의 압력이 80이라는 뜻이다. 즉, 심장이 수축할 때 120, 이완할 때 80이라는 두 개의 수치로 혈압을 나타낸다. 의학은 몇천 명, 몇만 명을 몇 년간 보았을 때 위험도가 어느 지점에서 올라가는가에 대한 연구한다. 혈압의 경우 120/80을 기준으로 이보다 올라가면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140/90이 되면 심장병 위험성이 대략 두 배가 된다. 그래서 여기부터는 꼭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혈압을 관리하는 방법 현재 우리 주변에서는 혈압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혈압과 관련된 많은 용어를 접할 수 있는데, 그중 특히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정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 외에 가정과 직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위해 전자혈압계가 만들어졌다. 양쪽 팔의 혈압은 보통 5mmHG 정도 차이가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중요한 것은 각종 영양소를 간과 그 주변의 근육에 저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체의 가장 큰 화학공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탄수화물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대사 작용을 한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간은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질(주로 TG)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간 중량의 5% 이상 차지할 때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을 그냥 두면 지방간염 →지방간염 + 섬유화 → 간경화(10~15%), 또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지방간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여성호르몬(피임약), 스테로이드 약제 등을 복용후에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이 무증상이지만 때때로 상복부 불편감, 둔통, 피로감, 무기력감, 식욕부진 등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간염은 간세포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그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 알코올, 화학약품 등에 의해 생긴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5종류(A,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데 어릴 적 감염을 통해 잠복돼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주로 (세포매개성)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해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얼굴, 팔, 다리 등 어느 부위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이다. 수포는 2~3주간 지속되며, 수포가 사라지면서 농포나 가피가 형성되고 점차 증상이 좋아지는데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다. 피부의 병적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며,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과거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으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은 노인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대상포진의 발병할 확률이 낮아지고, 발병하더라도 그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으로 평상시 면역력을 높이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