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7월 17일 서울 소재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2개 기수 총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1기는 18일까지 수도권(서울)에서 열리며, 2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상권(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계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을 고심하는 새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사업으로, 협력기업 주도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시작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중대산업재해 사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수립 실습 등 전문 교육과 평가를 통해 민간 등록 자격증(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자격·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까지 지원한다. 한수원은 올해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빈틈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동진(국도 7호선)→동해고속도로(속초방향) 진입, 동해고속도로(삼척방향)→정동진 진출)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는 남강릉IC와 옥계IC 사이(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위치하고,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일평균 교통량 2.5천대, 총사업비 29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강릉시는 토지보상 등을 담당하게 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동진 등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On boarding Training)’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ávodský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Familiarization Training)’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발전소 주변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에너지 빈곤층 없는 지역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목표로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900만원(정부 지원금 300만원 포함)을 지원해 13개 지역에 283가구, 시설 1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안심하우스’사업은 지난 2년간 총 32.5억원을 투입해 562가구와 14개 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최근 준공된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 진단을 시행한 결과, 사업 시행 전 대비 약 4.6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공식 홈페이지(www.khnp.co.kr) 또는 e-안심하우스 사업콜센터(한국에너지재단)에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와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7월 16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진영식 회장, 도성환 협회장 및 협의회·협회 임·회원 그리고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지역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안전기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이연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참석해 사고사례 및 관련 법령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은 “구미공단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학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강력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도로 장애물 제거, 하수도 범람 등 총 34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초대형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요 재난위험 지역과 수난사고 대응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보조 신고접수대 47대를 추가 확보해 총 65대를 운영 중이며,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험지펌프차, 급·배수지원차 등 특수장비를 선제 배치하고, 필요 시 소방동원령을 발동해 가용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국지성 폭우 등으로 여름철 재난이 일상화되는 만큼, 촘촘한 대응체계와 민관 협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과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연구원은 매년 동·하절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지금까지 400여 명의 이공계 대학생이 수료했으며, 이번 20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4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1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1 맞춤형 실습으로 ▴세균성 병원체 분리 및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기기 활용 교육을 받는다.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은 경북 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미생물 및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 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구미어린이과학관에서 7월 17일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다. 이 작가는 지구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성찰하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강연했다.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전문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학관 등 기존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한 관심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강연 선정은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바탕으로, 저자 또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이해를 쉽게 설명하며,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 APCTP에서 선정한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작: △폭염 살인(제프 구델) △1초의 탄생(체드 오젤) △세 개의 쿼크(김현철) △물질의 세계(에드 콘웨이) △한글과 타자기(김태호)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김재경) △뉴럴 링크(임창환) △찬란한 멸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맞대결 승리의 기억을 살려 이번 원정에서 대구전 2연승을 달린다는 각오다. □ 대구전 2연승으로 최상위권 도약 다짐, 10기 신병 컨디션도 UP!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김천상무의 2대 0 완승이었다. 김천상무는 7R 홈경기에서 김승섭과 유강현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3위에 올라있는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 후, 대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2위 자리를 노릴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최근 양 팀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도 상황은 김천상무가 우세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대구는 3무 2패로 최근 승리가 없다. 대구의 최근 승리는 11R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셈이다. 전지훈련을 통해 10기 신병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스쿼드 운영에 탄력을 더한 것도 긍정적이다. 김천상무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혹서기를 맞아 보훈대상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점검 및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독거, 초고령 보훈대상자 중 냉난방 시설 미비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기초생활지원 및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취약 가구에는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여름 침구세트 등 계절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이동보훈복지인력을 활용한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수시 확인할 계획이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고령 보훈대상자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7월 17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민생경제 악화로 법적·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법률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이사장, 신한은행 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영세민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무료법률구조 및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법문화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17억 5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김영진 공단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기금출연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정당한 권리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공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주거 약자를 보호하고 법률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으로 경북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 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착기질개선(해양생물 서식지 바닥정비) ▲성게 개체 수 조절 ▲해조류 이식 및 포자주머니 설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해양 생태 기반 줄형 서식지 조성) ▲해변 정화 캠페인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과 건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바다숲 복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앞으로도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15일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지난해 8월경부터 올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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