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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관원김천사무소, 친환경 저농약 인증 폐지에 따른 GAP인증 확대

친환경 유기·무농약인증 사후관리 강화 통한 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가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수확 후 관리 등을 통한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인증제도 지원에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사무소장 박실경, 이하 ‘농관원김천사무소’)는 올해 1
월1일부터 친환경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유기·무농약 인증의 효율적인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GAP인증으로의 전환 유도를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저농약인증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농산물에 농약 및 화학비료를 기준의 1/2이하 사용하는 인증제도로, ‘10년 1월1일부터 신규인증은 되지 않고 ‘15년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아울러 농관원김천사무소는 지난해 저농약 인증농산물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농약 인증 농가의 GAP인증으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대대적인 홍보,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생산·유통과정조사 등 친환경인증 사후관리를 실시해 김천관내 14건(농산물 13건, 축산물 1건)을 인증 취소해 인증 내실화를 기하고, 올해에는 저농약 인증 폐지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인증심사 및 현장 사후관리 역량을 유기·무농약 인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정된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심사 절차준수, 현장에서 강화된 생산과정조사로 친환경인증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농장방문 체험행사, 소비자대상 교육,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 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계속해서 저농약인증의 고품질 과수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GAP현장컨설팅,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관내 우수한 농산물이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실경 농관원김천사무소장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 향상과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유기·농약 친환경인증 사후관리와 과거 우수한 저농약인증 농산물의 GAP인증으로의 전
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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