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목)
강철구 경주부시장은 6일 오후 11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경주시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6월 13일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DGFEZ 2030 비전선포 및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경경자청이 새로운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함에 따라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핵심전략산업인 미래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미나도 개최했다. 1부 비전선포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비전 및 핵심과제 발표, 비전선포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혁신포럼은 자율주행차 및 AI기술융합 관련 주제로 국민대 정구민 교수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가 발표했다. 대경경자청은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 비전은 세가지 키워드(대구경북신공항, 비즈니스, 글로벌 거점형)을 중심으로 2029년 개항하여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대구경북신공항시대를 준비하고, 대경경자청이 지역 거점형에서 글로벌 거점형으로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부 혁신포럼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연 4회, 상·하반기 각각 2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대구경북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경북기업 8개 사가 강소기업에 선정돼 6월 13일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 강소+단계 선정기업 15개사(경북 8, 대구 7)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강소, 강소+ 단계지정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유망(10만~100만달러)-성장(100만~500만달러)-강소(500만달러 이상)-강소+(1,000만달러 이상)) 대경중기청,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22개사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개사가 선정됐다. 경북의 지정 기업은 ▴(주)거상 ▴㈜대양 ▴㈜세아메카닉스 ▴㈜케디엠 ▴㈜씨엠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이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 낸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이 국가 차원의 문화교류협력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6월 13일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K-베트남 밸리 조성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호 주한베트남대사, 임종득 국회의원과 베트남 리 왕조 화산이씨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한-베 수교 이후 30여 년간 동반성장 중인 베트남과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을 더 이상 지자체 사업이 아닌 ‘국가 對 국가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정부와 베트남에 건의했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역점을 두어 추진할 핵심사업으로 ▴유적지 인근 창평저수지를 활용한 이색관광 활성화와 상업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관광 개발사업 ▴경북 봉화 화산이씨 문화원형을 활용한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복원 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봉화군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리왕조 후손의 유적지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이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살고 있다. 리왕조는 중국의 속국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과형 떫은 감 신품종 ‘태홍’과 상주둥시 수분수 품종 ‘러브폴리’의 통상실시권*을 풍진농원(경북 경주), 환평농원(충북 옥천)에 이전했다.(*통상실시권(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면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종묘업체나 농업인 단체가 신품종 종묘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신품종의 농가 보급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태홍’은 ‘갑주백목(대봉감)’의 과육흑변 생리장해와 과피흑점의 단점을 보완한 280g 정도의 대과형 떫은 감이며, 당도는 19°Brix, 과피색은 오렌지빛을 띄고, 반건시·건시로 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맛과 모양이 뛰어난 품종이다. ‘러브폴리’는 상주둥시 수분수로 육성한 품종이다. 현재 떫은감 재배농가에서 수분수로 이용되는 품종인‘선사환’,‘조홍시’등은 모두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해 연평균 기온 12℃ 등온선 이하의 중부 이남으로만 재배가 쉽다. 또, 해거리* 현상이 있어 연차별 착화량의 편차가 큰 단점이 있지만‘러브폴리’는 떫은감 품종으로 상대적으로 내한성이 강하며, 수세에 의한 착화량 편차가 적다. ( * 해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13일 프랑스 단체 관광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했다. 이번 프랑스 관광객들의 경주 방문은 공사와 구미주 시장 경북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인 이투어리즘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공사는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던 관광상품에 경주 일정을 추가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경주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프랑스 관광객들은 대릉원과 천마총,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 유적 관광지를 관람하고 내년이면 관광역사 반세기를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도 방문했다. 특히 신라의 대표적인 회화작품으로 국보로 지정된 대릉원 천마도와 신라 시대 건축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불국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단일 도시에서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는 데 대해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여행상품의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의 역사관광자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에서는 일본과는 또 다른 신라 불교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프랑스 관광객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3일 안동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6대 분야 재난 전문가와 재난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SUE 재난스터디 워킹그룹*’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에 극한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경북형 재난대응모델(K-Citizen First Project)의 최종목표인 도민 생명을 최우선 원칙을 구현하기 위하여 3가지 추진 전략을 세웠다. 첫 번째 전략으로 경북도와 경일대학교, 경북연구원과 주요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위기 대응 3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1일 도지사 주관으로 체결했다. 두 번째 전략은 산사태 대비 기상청, IBM weather company, NOAA 기상정보를 활용한 12시간 전 사전 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 세 번째 전략은 민간협력 재난대응모델을 구현하기 위하여 경북에서 자주 발생하는 6대 재난(대설 한파, 산불, 풍수해, 산사태, 지진, 폭염) 전문가 32명을 위촉해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전문가 위원 위촉장 수여, 6대 재난 유형별 원인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8일까지 현지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하고, 그동안의 성과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NCD) 관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건강증진과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다. 보건의료사업단은 파견기간동안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혈압, 신체계측, 허리둘레 등이다. 건협은 2022년부터 매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005명, 2023년 968명의 검진을 실시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추적 관리하는 등 현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건강생활클럽 활동을 통해 유소견자 비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12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21개 팀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의 열띤 소방동요 경연과 대회 중간 휴식 시간에는 마술쇼, 요들송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천하무적119아저씨’를 부른 구미 보눔유치원과 ‘안전행복 song’을 부른 김천 운곡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유치부 안동 동산유치원과 영천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초등부는 울진 부구초등학교와 경산 옥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유치부 포항남부 아이누리유치원, 성주 무궁화어린이집, 상주감꽃유치원, 초등부는 문경 모전초등학교, 고령초등학교, 청송초등학교, 은상은 유치부 칠곡 한송이어린이집, 경주 황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기능(ACC)*으로 운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늘고 있다며, 적응형 순항제어 등 운전자 편의장치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이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 ACC(Adaptive Cruise Control) : 전방의 차량을 인식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운전 편의 장치이다. * 자동차社 ACC 명칭 : 현대·기아차 SCC(스마트크루즈), 일본 토요타 DRCC(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미국 테슬라 AP(오토 파일럿), 독일 벤츠 ADAD(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등이다. 최근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늘고 이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5년간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 등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발생한 사고는 총 18건이며, 이 중 6건이 올해 발생했다.(* ACC 사고현황(추정 포함) : 총 18건(‘20 ∼ ’24.5월) 사망16명, 부상 11명)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왕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var. latifolia)’ 종자의 최적발아조건 구명에 성공했다. 매자나무속 왕매발톱나무는 울릉도에 한정적으로 자생하는 관목이다. 매자나무속 식물들은 열매에 있는 다양한 성분으로 인해 약용식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야생식물 종자의 발아조건을 구명해 오고 있는데, 최적 발아조건은 습도 100%, 온도 5℃, 빛이 없는 환경에서 8주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는 2024년 5월 국제학술지(Agronomy, SCIE)에 “한국 자생식물, 왕매발톱나무 종자의 휴면유형 및 발아특성(Seed Dormancy Class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Berberis amurensis var. latifolia Nakai, Native to Korea)”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부터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예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원진)를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자율방범연합대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12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오루 1시까지 예천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고, 나아가 안전한 예천 만들기를 목표로, 치안 정보를 수집·전달하는 등 다양한 치안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기적으로 자율방범대 사무실 신축 확대, 외국인 근로자 면허 취득 문제 등 많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23. 4월 자율방범대법이 제정되는 등 과거에 “자율방범대가 치안활동의 보조자 역할만 수행하였다면, 이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하면서 협업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선거구)와 관련하여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제공 등의 혐의가 있는 A씨와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B씨 외 10명을 6월 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C 후보자의 회계책임자로서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하여, 자원봉사활동 대가 및 개인차량 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선거사무관계자 등 11명에게 총 7,702,000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C 후보자 후원회의 경비를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지출하였고 그중 일부인 후원금 2백만 원을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사적 경비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여 금품을 제공한 자 및 제공받은 자는 같은 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1항제4호 및 제7호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치자금법’제2조(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5월 30일 경북 구미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3곳을 집중 단속하여 게임장 업주 등 9명을 검거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북청(질서계/기동순찰대)·구미서 등 총 29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그간 112신고 및 수집된 첩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불법게임장 3곳을 특정,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하루 3곳을 동시에 단속했으며 업주(종업원) 9명을 검거하고 불법게임기 200대·현금 1,099만원을 압수했다. 이들 업소는 손님들에게 게임 등을 제공하고 당첨된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영업을 한 혐의로, 이는 게임산업법상 금지된 환전행위로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외에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범죄수익금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 및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를 통해 범죄수익금 전액을 환수하고 재영업을 차단할 예정이다.(* <기소전 추징보전> 장래에 행해질 추징 명령의 집행력 확보를 위해 추징 대상 ‘재산’의 처분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절차, **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풍속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외 과세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에 통보, 조세 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5월 27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송치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8분경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으며, 긴급한 경우 문을 강제개방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해 소방 또한 출동했다. A씨는 지난해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회 이상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할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7월 3일부터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약칭: 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면,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112 허위 신고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112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에 따르면, 허위신고 발생건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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