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장욱현 영주시장은 6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아동친화추진위원회에 참석하고, 오후 3시 제2회의실에서 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에너빌리티·HJ중공업·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84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공사에는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비관리구역: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은 구역)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95MWe)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지난 40여 년간 국가 전력수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2017년 6월 영구 정지됐다. 이후 지난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해체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중순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에 착수, 건물 내 석면과 보온재를 우선 철거한 후 터빈건물 설비부터 단계적으로 해체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가 준공되면 2031년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 뒤 방사선 관리구역에 대한 해체를 거쳐 2037년 해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번 고리1호기 해체사업은 국내 원전 해체기술의 내재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자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Resilient Infrastructure: 노후 구조물 리모델링 기반 구축’을 주제로 ‘2025 구조물 유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속도로 교량 등과 같은 노후 구조물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학회장, 박철우 한국도로학회 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자체, 국책 연구원 등 공공기관, 종합건설사, 안전진단 전문기관,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0년대부터 집중 건설된 고속도로가 2030년 이후 본격 노후화*되는 가운데, 노후 구조물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구조물을 신설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속도로의 긴 노선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단기간에 집중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제적 유지관리 사업이다. * 노후(30년↑) 노선 : [’24년] 9%(424㎞) [‘30년] 21%(1,012㎞) [’40년] 61%(3,017㎞) 노후(30년↑) 구조물 : [’24년] 10%(1,097개소) [‘30년] 24%(2,956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경기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경북 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북그라운드·키즈그라운드 등 가족형 체험공간을 갖춘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판촉전은 스타필드 마켓의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숭아 병절임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청도 ‘이로움’, 경산의 보리와 옥수수를 활용한 대체 커피 음료 업체 ‘아그로스’, 벚꽂 모양 입욕제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구미 ‘지구의 온도’ 등 지역의 개성을 담은 우수기업 17개 사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할인 행사와 함께 경북 농산물로 생산된 제품 시식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사회관계서비스망 구독 참여 행사 등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사업 5개소와 경쟁력있는 지역 기업 15개사를 선정, 육성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전국 13지구 중 12개 지구(점유율 90%)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75억원(총 194억원)을 확보했다.(* 경북(7개 시군 12개지구, 국비 175억원), 제주(1개지구, 국비 19억원))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사전에 시군·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시군 지사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구별 주민 설명회 및 컨설팅을 한 결과, 포항(상옥3), 안동 2(금곡, 추목), 영천 2(삼창, 금대), 경산(조곡), 의성 3(감계, 실업, 신계), 청송(양숙1), 성주(중산, 신파)등 총 12개 지구를 발굴·신청 하였고, 신청지구가 모두 선정되어 역대 최다 발굴*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2020~2025년 : 전국 71개 지구 중 경북 49개 지구(69%) 선정(8개소/연평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집단재배지구(30ha 이상)에 암반관정·양수장 등 용수원 개발과, 진입로 및 경작농로 확장·포장 등 경작로 정비, 과원 경지정리 등을 통해 과수 생산 및 출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혜 농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8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10월 3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과학기술상은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차형준 POSTECH 화학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1억 원을 받았다. 또한,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펠로십은 박윤수KAIST 화학과 교수, 손창윤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민규 인하대 화학과 교수, 조수연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조힘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6명, 펠로십 35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55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화학 및 재료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제24대 병원장에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가 취임했다. 11월 3일 오후 향설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199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신경외과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중환자실장, 외과계 진료부장, 전략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 병원 발전에 기여했으며, 순천향 의료봉사단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의료계 봉사에도 힘써왔다. 김성호 병원장은 구미병원 출신 내부 교원 중 처음으로 병원장에 임명됐다. 병원 현장 운영과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으며, 이날 취임식에서도 교직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역대 구미병원장 중 가장 젊은 원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효율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병원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우리 자생식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봉자장터(봉화 자생식물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인 봉화군 지역 내 화훼 농가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이번 ‘봉자장터’에서는 지역 농가들이 자신들의 식물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들과 식물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상생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한 지역 농가의 식물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체개발한 굿즈 뿐만 아니라 춘양농협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사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봉자장터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생태적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농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 지역 농가,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정원문화를 잇는 ‘K-이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11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한국전쟁 의성전몰장병 위령비’(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산 137-1 호국동산 내)를 선정했다. 이 위령비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의성 출신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2002년 12월에 건립했으며, 2005년 5월에 국가보훈부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의성군에서는 매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성군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 경북불교미술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佛, 가능한 현실>이다. 이번 전시는 불교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경북 출신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불교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대중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한 도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출품 작가는 △강현정, △노윤지, △오선아, △최세윤 작가이다. △강현정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치, 본질(에너지)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풍요로운 에너지와 행복을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윤지 작가는 강박과도 같은 정갈함 속에서만 안정을 찾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로움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들을 작품을 통해 모색하고 있다. △오선아 작가는 전통을 존중하되 오늘의 언어로 다시 그려내며 전통 불교회화의 정신을 근간으로 한 현재의 지금, 여기, 일상을 기록한다. △최세윤 작가는 전통문양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통의 문양들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새로운 병원 설립에 도전한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지난 7월 31일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며, 화성 동탄 지역에 미래형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공식화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지난 50여 년간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코로나 거점병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 대응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동탄 프로젝트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의 최종 거점 병원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신축 병원은 암·심혈관·응급·소아·여성의학 분야를 특화하고, AI·정밀의료 등 첨단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의료데이터,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연구소를 운영하고 디지털·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치유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부천·천안·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동탄을 연계해 의료·연구·교육의 삼각축을 완성하고, 진료와 연구,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메디컬 러닝 시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0월 17일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인 B씨로부터 B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케 하여,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C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먼저 대학생 C씨를 A씨에게 소개해 준 C씨의 지인인 B씨를 지난달 9월에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하여 10월 16일 인천시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월 7일 오전 10시 02분경 추석연휴 방범·교통지원근무 출동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충돌 후 좌전도된 1톤 화물차량 발견 후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통행량이 많은 4차선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순찰대 4팀 팀원들은 각자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했다. 먼저 고속도로 1·2차로를 차단하며 안전을 확보한 후 의식이 불분명한 운전자를 구호키 위해 비상탈출용키링과 삼단봉 등을 이용하여 앞유리창을 깨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관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기동순찰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가 자주 내려 교통사고 발생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 운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인 9월 19일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0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2호기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 265kg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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