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김항곤 성주군수는 2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경북 문화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에 참석하고, 오후 4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별고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4일 오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2025년도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육생 15명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처(원전에너지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기를 응원했다. 한울본부는 건설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교육생들이 전문 기술을 성실하게 습득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취업까지 잘 연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울본부와 협조해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4일 경주시청(시장 주낙영)과 한수원 황주호 사장,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근절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콘텐츠 공유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청렴 교육 및 캠페인 등 반부패 협력 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황주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은 기관장이 직접 챙기고 노력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필수 분야이다. 앞으로 경주시와 협력하여 국민과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및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추 품종평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 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고추 품종평가회에서는 지역 고추 산업 명품화를 위해 2025년 고추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변화에 따른 방제전략과 국내 고추 품종 트랜드 및 주요 품종별 특성을 소개하며, 영양 고추 산업 활성화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지역재래종 기반 고추 10여 품종을 포함해 국내 시판의 고품질과 복합내병성계 100여 품종에 대한 고추 종합평가회를 열어 고추재배 농가들이 우량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우량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비초’를 활용한 김치소스, 간편식 범용소스, 건강보조제품 액상스틱, 수비초 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8월 1일 한미 관세 협정 타결에 따른 원자력산업계 입장문을 내고 “원자력 산업을 전략산업에 포함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펀드 조성에 대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511개 회원사는 환영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정부의 전방위적 통상 외교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50년까지 자국의 원전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원전 약 300기를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만큼, 이번 대미투자펀드는 국내 원전기업의 미국 현지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협정을 계기로 현재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SMR 개발 및 건설 등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협력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원전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정이 타결되고 원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남일)에서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 및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객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 내장 고객에게 ‘그린피 80천원’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감사 혜택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독립유공자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시 본인에 한해 그린피 전액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보문골프클럽은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APEC 회원국 여행 경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APEC 개최 기념 홀인원 이벤트’도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남일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그린피 80천원 이라는 요금은 이번 이벤트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고객이 함께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정보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조선민족대동단에서 활동한 권태석 선생을 선정했다. 김천 출신의 권태석(權泰錫)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하여 자금을 제공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이후 사회주의 단체인 서울청년회에서 활동하였으며, 1924년 고려공산동맹에 가입했다. 1926년 조선민흥회 발기에 참여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같은 해 10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회 조직부원이 됐다. 1927년 신간회의 창립대회에 참여하여 서무부장으로, 이후 총무간사로 선임됐다. 2006년 정부에서는 권태석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경북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통해 경북 각지의 독립운동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는 ‘마약 중독 근절’과 ‘노쇼 사기 범죄 피해 예방’ 을 위한 홍보 약봉투를 공동 제작, 도내 1,100여 개 약국을 통해 배포힐 예정이다. 이들 3개기관은 지난 ‘23년과 ‘24년 마약 근절 약봉투 제작 협업을 통해 도내 마약 근절 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마약 근절뿐 아니라 최근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번에 배포되는 약봉투 앞면에는 처방 약물 중독 근절을 위한 문구를, 뒷면에는 ‘노쇼 사기’ 주요 수법 및 예방 수칙(▵선결제나 예약금 요구하기 ▵예약 기관에 직접 전화하여 신분을 확인하기)이 삽입되어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봉투를 활용해 범죄 근절 메시지와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도내 범죄 감소와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도민의 건강을 지켜온 약사로서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북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귀옥 마약퇴치운동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주왕산삼계탕 조중래 대표로부터 삼계닭 2,000수(8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조중래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7호(2018년 가입) 회원으로, 현재까지 총 114,763수(2억 9천만 원 상당)의 삼계닭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1,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새희망 행복나눔’ 성금 120만 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1천만 원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우리 지역의 ‘나눔’ 하면 떠오르는 분이 바로 조중래 대표”라며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닭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31일부터 이틀 간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청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유롭고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계약·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중점비위 근절 교육 ▴전문강사 청렴교육 ▴청렴 결의 퍼포먼스 ▴청렴 업무 수행 우수기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소통은 조직의 신뢰를 만드는 힘”이라며, “청렴한 경북소방, 투명한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실천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조직문화 새로고침 프로젝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신고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청렴 소통 워크숍을 계기로 조직 내 상호존중과 책임 있는 행동을 바탕으로 한 ‘청렴하고 신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8월 1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안계농협 은행원 1명에게 감사장, 서의성농협 은행원 1명에게 감사장 및 범인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안계농협 은행원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피해자가 500만원을 이체하려고 하자, 통화하면서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즉시 신고해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서의성농협 은행원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계좌가 안전하지 않으니 돈을 현금으로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속은 피해자가 1,300만원을 인출하려고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팀 직원이 현금을 수거하려고 하는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면서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초·중등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과 백두대간’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직무연수 교육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8월 1일 ▲8월 5일 ∼ 7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선택 교육 ▲숲길 걷기 체험 교육 ▲우드버닝 체험 교육 ▲숲속 도예 클래스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교원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산림교육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타인 명의로 국회의원후원회 4곳에 각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혐의로 ‘A씨(○○산업 대표)’와 ‘B씨(공모자, ○○산업 계열사 직원)’를 지난 8월 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8월 A씨는 B씨에게 국회의원 4명의 후원회에 2천만원씩 기부할 것을 지시한 혐의다. ‘B씨는 ○○산업과 그 계열사 임․직원 중 60명의 명의를 차용하여, 4개 후원회에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을(임․직원당 100만원 또는 200만원씩)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자금법(이하 ‘법’)‘제2조(기본원칙)제5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타인의 명의나 가명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 법 제48조(감독의무해태죄 등)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법 제11조(후원인의 기부한도 등) 제1항·제2항에 따르면 후원인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은 연간 총 2천만원(하나의 국회의원후원회에는 연간 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제2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4일 저녁 7시 1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동대산에서 등산 중 조난 당하는 구조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덕소방서 구조대에서 출동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정모씨(68)는 계곡을 따라 동호회 일행과 등산 중 진로를 벗어났고, 일행이 조난 신고를 하면서 구조 활동이 시작됐다. 영덕 구조대는 수색 끝에 밤 10시 45분쯤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정 씨를 발견하게 되었고, 구조대상자의 건강 문제는 없어 즉시 하산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캄캄한 상황과 더불어 핸드폰· 무전 등 통신도 두절된 상태에서 구조활동은 쉽지 않았다.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 실족사고가 생기지 않게 조심히 하산하다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아지길 잠시 기다렸다가 25일 오전 5시 25분께 하산을 완료했다. 영덕소방서 산악구조차로 구조대상자를 소방서로 이동시켰으며, 오전 6시 40분경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총 1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 장시간의 구조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영덕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등산을 할때는 조난사고와 실족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골재생산 업체를 찾아가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신문기자를 공갈 혐의로 7월 23일 구속했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5년 2월 경북 소재 골재생산업체를 찾아가 작업장 내 비산먼지 등을 지적하며 비난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이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요구하고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업체 관계자에게 서울 某 신문사 소속 명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A씨가 작성한 기사를 보여주며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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