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교육행정연수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전국의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초등 교장 및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교육행정연수회 회원들이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열린 한국교육행정 연수회 총회 및 연수회 참석차 안동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공사는 방문한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유교랜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적의 인성교육장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유교문화 체험학습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생활철학이 녹아 있는 유교를 모든 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꼭 들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유교랜드가 경북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유교랜드가 국내외 수학여행단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체험 전시관이다. 공사는 인성교육진흥법 및 자유학기제 본격시행에 맞춰 경북을 비롯한 대구, 부산의 교육지원청 및 다양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단체관람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