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겨울철 본격적인 추위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의 따스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경북관광공사는 23일 김대유 사장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불국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탄 배달봉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추천받은 지역의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하면 정을 나눴다.
김대유 사장은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올해는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경영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지방공기업의 날에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서 지난 18일에는 경주시 동천동의 무료급식소인 ‘이웃집’을 찾아 급식봉사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