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전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에서 공무원, 산림조합, 기능인영림단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체험은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적 국민참여 체험행사로 마련됐으며, 지난 2004년 산림청과 문화재청이 150년 후 문화재 보수 복원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식재한 금강소나무가 귀중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는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탄소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