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화 함께 안전한 도시 경주 홍보와 경주관광 기(氣)를 살리고자 가을단풍과 함께하는 11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 걷기행사를 3번에 걸쳐 오는 5일, 26일 ‘보문호반 별빛걷기’ 행사로 진행한다.
보문호반 별빛걷기는 매월음력 보름마다 열려 인기를 얻고 있는 달빛걷기와는 달리, 이번 11월에만 개최되는 특별 걷기행사로 보문관광단지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오후6시에 시작해 가을빛으로 물든 보문호반길을 걷게 된다.
보문호반길에는 통기타, 색소폰, 플롯 공연이 펼쳐지고 별빛미션으로 별빛도장을 수놓는 별빛트리존과 참가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별빛포토존 등 아기자기한 미션도 운영된다.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별빛공연은 5일 유쾌한 타악팀인 잼스틱의 공연이 펼쳐지고, 26일에는 초청가수 박구윤의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14일에는‘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오후 6시에 개최된다.
보문수상공연장 달빛공연은 경주 출신 인기가수 한혜진의 특별공연과 퓨전 크로스오버 비스타의 공연도 계획돼 있다. 이날 사회는 경상북도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종국이 초청돼 진행하고 행사가 끝나는 대미에는 행사 축하와 경주관광 활성화의 기(氣)를 불어넣는다는 염원이 담긴 불꽃놀이쇼가 펼쳐진다.
별빛걷기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를 통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접수 선착순 1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18일에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중국인 관광의 날’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최정상 아이돌이 참여하는 KBS 정규프로그램인 ‘뮤직뱅크’ 스페셜 방송촬영을 통해 국내외에 안전한 관광 경주 홍보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11월을 기점으로 경주가 관광도시로서 예전의 명성을 회복 할 수 있는 시점이 됐으면 한다. 안전한 관광도시 경주를 위해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