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북의 전통문화와 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 상품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공사(사장 김대유)는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유럽 및 중화권 외국인 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경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6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외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북의 전통문화와 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 안동에서는 한국 전통가옥들이 그림 같이 모여 있는 하회마을 관람 후 한지로 하회탈과 인형만들기, 한지뜨기 체험 등을 체험했다.
문경에서는 문경새재 및 드라마오픈세트장 관람과 왕과 왕비옷 입기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흠뻑 취했다.
행사 후 바이어들은 경북이 가진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관광상품에 만족감을 표하며 상품성을 높이 평가했다.‘2016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30개국 300여 해외 여행업체 및 관광관련 업체와 국내 관광업계 500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래블마트다.